시라카와촌(
마을 통째로다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白川郷)로 유명해진 촌락. '마을'이라 하기에도 힘들 만큼 정말 작은 마을이다. 서브컬처계에서는《쓰르라미 울 적에》의 배경인 히나미자와촌(雛見沢村)의 모델로서 유명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외부와 단절된 마을로서 유명하지만, 실은 서북부의 이시카와 ~ 동북부의 도야마로 통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셋을 이어주기 위한 고속도로를 일찍이도[1] 뚫어준 바람에 꼭 그렇지만도 않다. 관광객이 밀려들어온 영향으로 시라카와고는 다소 본래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를 받으나 시라카와 촌의 주변부에 여전히 옛날의 시라카와고의 모습을 유지하는 곳 또한 적잖다. 다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니, 단기 여행객이 무작정 찾아가는 것은 상당히 난도가 높다.
관광[편집 | 원본 편집]
시라카와는 풍경만으로 따지면 눈이 내린 겨울이 진국이지만, 《쓰르라미 울 적에》의 성지순례로서 왔다면 해당 작품의 배경이 여름이기 때문에 여름(그것도 6월에 맞춰서)에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사운드 노벨 《쓰르라미 울 적에》에 등장하는 댐 건설 반대파 과격시위는 실제로 주변에 미보로 댐(御母衣ダム) 건설이 결정되었을 때 터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와타나가시(綿流し) 마쓰리와 오야시로 님 전승 등은 모티프가 없는 순도 100% 가공의 이야기이다. 실제 시라카와고에서 진행하는 마쓰리는 나름 오랜 역사를 가진 도부로쿠 마쓰리(どぶろく祭)로, 늦가을 즈음에 열리는 탁주(濁酒) 축제이다. 때문에 진행방식이나 성격이 와타나가시와 전혀 다르다.
각주
- ↑ 시라카와고 인터체인지는 2002년 11월 16일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