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노 (Fate 시리즈)

스테노(ステンノ)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hollow ataraxia》에서 첫 등장했다. 일본어 원문인 ステンノ는 스텐노라고 발음되지만, 한글 정발된 F/GO에서는 스테노로 번역되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고르곤 3자매의 장녀. 남자의 동경이 구현, 완성한 "우상(아이돌)". "이상적인 소녀"로 태어난 여신. 우아함과 품위를 형상화한 것만 같은 아리따운 여성. 여동생으로 에우리알레, 메두사가 있다.

어떤 남성분이라도 치켜세우며 극찬한다. 우아와 품위를 갖추곤 있지만, 깊이 파고들어가 보면 극도로 게으른 성격이다. 관심없는 상대에게는 더없이 냉혹하다. 저승(타르타로스)의 번견이 부들부들 떨 정도로. 동생(메두사)은 툭하면 또 하나의 자신(에우리알레)과 합심해서 괴롭혀 버리지만 사실은 좋아한다. 사랑하고 있다. 진심으로. 죽은 뒤에도.

그녀에겐 성배에 바라는 소원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3자매가 영원히 함께 사는 것". 그렇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라는 것을 이미 안다. 있을 수 없는 현계를 맞이하여 그녀가 생각한 것은 단 하나. ──즐거운가, 그렇지 않은가 이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에우리알레 : 또 하나의 나. 자기 자신을 부르는 것처럼 "나"라고 부른다.
  • 메두사 : 사랑하는 동생. 사실은 매우 좋아한다. 겉으로는 "노예 이하", "못난 메두사"라 부르며 언제나 괴롭혀서 동생은 무서워하지만... 메두사가 올림포스의 12주신의 일각인 아테나에 의해 "형태 없는 섬"으로 추방되었을 때에도 어김없이 함께 섬으로 이주했다. 점점 기괴한 괴물로 변해가는 동생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여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 아스테리오스 : 최근 내(에우리알레)가 돈을 쏟아 붓고 있는 아이. 저건 어떤 것이려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