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계

수평자 by Lost Parcels.jpg

수평을 측정하는 도구.

1 구분[편집]

1.1 아날로그[편집]

흔히 투명한 재질이 사용되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밀폐된 가운데 기포와 눈에 잘 띄는 형광빛 액체가 들어 있는 형태다. 1축 기준의 수평을 확인할 수 있는 일자형의 기포관 수평계와 2축의 수평을 확인할 수 있는 원형 수평계로 나뉜다. '수평자'로 불리며 수직과 수평, 45도 각도의 측정이 가능하도록 3종의 일자형 기포관이 부착된 형태로 흔히 사용되며 외에도 세탁기, 전자 저울, 삼각대, 카메라 핫슈용 수평 확인 액세서리 등에 부착되어 쓰인다.

기포관만을 사용하는 제품 외에도 각도계가 기포관 혹은 지시침과 함께 장착되어 원하는 각도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지시침과 각도계의 조합은 기중기와 같은 중장비에 부착되어 사용되기도 하며, 마찬가지로 무게추를 매단 실 혹은 이와 각도기를 통해 수평이나 각도를 맞출 수 있다. 바닥면의 수평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호스에 물을 채워 높이를 통해 수평을 확인하는 '물수평'이 있다.

기포관에 든 액체는 일반적으로 순수한 물이 아님에 따라 누출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1] 장기간의 직사광선 노출시 액체의 색이 옅어질 수 있다.

1.2 디지털[편집]

디지털 센서를 사용하며 사용 환경상 방진·방수 기능이 추가되기도 한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에서는 내장된 센서의 정보를 화면으로 확인하며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화면을 회전하거나 사진 촬영시 가로와 세로 방향의 정보를 입력하는 데도 쓰인다.

2 레이저 레벨기[편집]

레이저 레벨기 BOSCH GCL 2-50 CG.png

레이저 레벨기는 내장된 아날로그 혹은 디지털 수평계를 통해 수동·자동으로 조정된 상태를 바탕으로 수평·수직을 표면에 레이저로 표시한다. 고정을 위한 정준대(삼각대) 구멍이 있으며, 레이저의 식별이 어려울 경우 수광기를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 레이저 레벨기와 함께 쓰이는 고글은 일반적으로 시력 보호 목적이 아닌 손쉬운 레이저 식별을 위한 색안경이다.

토목용으로 수준 측량을 위해 쓰이는 '레벨'과는 다르다.

3 기타[편집]

  • 똑같은 직선면을 지닌 수평자라도 제품에 따라 오차를 고려한 명시된 측정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SM TOOL 수평자의 측정 유의사항
  • 수평자 중에서도 바닥면이 완벽하게 고르지 않은 제품이 있을 수 있다. 부분적으로 자석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자석 일부분이 튀어나온 정도가 다른 경우가 있다.
  • 간이로 레이저 레벨기 대용으로 수평계와 함께 빔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십자선이나 격자 무늬와 같은 상을 비춘 후 수평계로 확인하며 프로젝터를 정교하게 조정한다.

4 각주

  1. 순수한 물을 사용할 경우 기능 자체의 문제는 없으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경우 동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