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혁기

삼국연혁기
三国演弈棋
Samgukyeonhyeokgi.jpg
놀이 정보
장르 변형 샹치
인원 3명
언어 중국어

삼국연혁기(三国演弈棋)란 현대 중국에서 샹치를 3인용으로 만든 보드게임이다. 《삼국지》가 모티브로, 플레이어는 각각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를 맡는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쉬창(허창)을 수도로 한 위나라(검정), 청두를 수도로 한 촉나라(빨강), 건업(建业, 현재의 난징)을 수도로 한 오나라(초록)이 승부를 겨루며 뤄양(낙양, 洛阳)을 수도로 한 한나라는 강한 기물도 꽤 있지만 전반적으로 처참한 모습이다. 한나라의 기물은 움직이지 않는다.

오나라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둔다. 다른 모든 기물은 다른 기물의 행마와 같다. 졸은 처음 위치에서 한 칸 전진하면 강을 건넌 것으로 간주되어 후퇴를 제외한 이동이 가능하다. 상대방의 방어선을 넘어가면 진행 방향이 바뀐다.

상은 자기 진영 45칸 내에서 사실상 7칸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샹치와 달리 멱이 없다.

한나라 왕의 앞과 좌우가 막혀 있기 때문에 마로만 한왕을 잡을 수 있다. 한왕이 잡히면 한왕을 잡은 선수는 한왕의 기물을 취하게 된다.

누군가 한왕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마가 상대 진영에 들어서면 자동적으로 동맹이 맺어진다. 동맹에서 소외된 선수는 한왕의 기물을 취하게 된다.

왕을 취하면 그 즉시 잡힌 쪽의 모든 기물이 자기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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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