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펠 R-73은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AA-11 아처라는 나토 코드명이 있으며 소련의 미사일 회사인 빔펠 사에서 개발하였다. 추력 측푠향 노즐을 사용하여 최대 60G에 달하는 급속 고기동이 가능한 미사일로 서방권의 차세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개발을 촉발시켰으며 이들 미사일의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최대 사거리는 30km정도이며 최소 사거리는 300미터 외로 서방권의 미사일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일부에선 더 우수한 능력을 지닌 미사일로 평가된다.
발사 플랫폼으론 Su-27과 MiG-29를 비롯한 동구권의 공군기들이 운용이 가능하며 일부 공격 헬기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