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블랙헤븐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에델슈타인을 침범한 블랙윙과,그를 없애려 하는 메이플 연합의 대 전쟁이다.

등장인물

• 시그너스
• 나인하트
• 플레이어
• 지그문트
• 벨
• 헨리테
• 체키
• 구피
• 돌피
• 리피
• 열 마리의 부기
• 기억의 안내자
• 하인즈
• 오르카
• 스우(최종 보스)
• 겔리메르
• 이베흐
• 프란시스
• 바로크
• 제독 마티나
• 블랙윙 캐리어
• 레지스탕스 병사
• 시그너스 기사단 병사
• 엘레오노르
• 팬텀
• 데미안
• 아리아

챕터와 이야기

ACT1:블랙윙의 흑막

시그너스 기사단의 파견된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는 블랙윙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하던 중 블랙윙에게 인질로 잡히고 만다.그녀는 아직 숨은 붙어 있었기에 플레이어와 닭 3형제의 도움으로 구출된다.그리고 블랙윙의 최종 병기 블랙헤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 메이플 연합은 오르카를 만나러 간다.기억의 안내자의 도움으로 오르카에게서 블랙헤븐과 관련된 내용을 본 플레이어.블랙헤븐.그것은 메이플 월드를 한 순간에 파괴시킬 최강의 거대 비공정이었다!!블랙윙들이 공중에서 습격한 것을 예상한 나인하트는 비공정을 탑승해 전투를 하려 한다.

ACT2:출진!크리스탈 가든

메이플 연합이 준비한 비공정은 바로 괴도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이었다.크리스탈 가든을 타고 블랙헤븐을 상대하기 위해 출진한 메이플 연합.하지만 이를 알게 된 블랙윙 과학자 겔리메르는 자신이 만든 안드로이드와,오르카가 수하로 둔 블랙윙 단역들을 스파이로 잠입시켜 메이플 연합을 먼저 공격한다.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블랙헤븐! 블랙헤븐은 생각보다 너무 거대했으며,스파이로 잠입한 프란시스가 블랙헤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자였다.하지만 메이플 연합은 이를 없애려고 오르카의 이름을 이용해 프란시스를 꼬득인다.결국 프란시스는 블랙헤븐 설계도를 메이플 연합에게 넘겨준 채 연합군에 의해 감옥으로 끌려간다.

ACT3:격돌하는 창공

프란시스가 감옥으로 끌려간 후 메이플 연합은 블랙헤븐 처치에 대해 회담을 나눈다.그러던 중 블랙헤븐이 먼저 공습을 해 오고,크리스탈 가든은 엉망이 되어갔다.공습과 함께 크리스탈 가든 갑판에는 안드로이드가 셀 수 없이 많이 있었으며,지그문트를 제외한 레지스탕스는 안드로이드와 먼저 싸우고 있었다.뒤 이어 블랙윙이 크리스탈 가든 조종실에 침입해 크리스탈 가든을 공격한다.이후에 체키가 고친 비행선을 타고 기계무덤으로 날아간다.메이플 연합이 기계무덤으로 잠입했을 때,그 곳은 이미 겔리메르가 쳐놓은 텇이 있었다.메이플 연합은 벽에 부딪히자 말자 바로 추락.이후 살아남은 지그문트는 다른 대원들의 연락은 기다렸지만,결국 레지스탕스의 다른 멤버들의 소식은 무소식이었으며,시그너스와 지그문트가 싸우고 있던 도중 레지스탕스의 대원들이 최후를 맞이한 것은 모두 플레이어 자신의 탓이라고 한다.플레이어는 자신의 동지를 놔두고 그냥 물러섰기에 그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거였고,그 일의 충격으로 플레이어는 자기는 더 이상 이 전장에 설 자격이 없다며,스스로 전쟁 참여를 기권한다.여섯갈랫길로 가는 도중 우연히 프란시스의 인형을 보게 된다.프란시스의 인형이 폭주한 후 플레이어는 자신의 힘 없이 연합의 힘으로만은 블랙헤븐을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유 하에 배를 돌려 기계무덤으로 향한다.

ACT4:반격의 신호탄

혼자 기계무덤으로 잠입한 플레이어.플레이어는 혼자서 기계무덤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돌피,리피,구피를 만난다.구피는 시그너스 여제의 전언 편지를 주고,시그너스는 아직 플레이어를 믿고 있으니 블랙헤븐과의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해달라고 한다.플레이어,구피,돌피,리피는 기계무덤을 탐사하던 중 선한 성격의 안드로이드.외눈이,삼손이,떨떠름이를 만난다.플레이어,구피,돌피,리피는 이 안드로이드들에게서 블랙헤븐 잠입방법을 알게 되고 플레이어는 구피,돌피,리피와 함께 블랙헤븐으로 향해 올라간다.블랙헤븐 잠입에는 성공했으나 고장난 안드로이드들의 전송을 감시하던 블랙윙 감시자들에게 들켜버린 플레이어는 감시자들을 처치한 플레이어는 게오르크를 만나게 된다.게오르크를 물리친 플레이어는 게오르크를 탑승한 채 블랙헤븐 갑판의 끝으로 향해 나아간다.플레이어는 시그너스의 전언 편지 내용을 되새겨 생각해보고,동료들을 믿으며 지그문트가 준 연합 특제 신호탄을 하늘로 날려보낸다.한편 크리스탈 가든은 침몰 위기에 놓여 있었으며,메이플 연합에게 더 이상 빛은 없다며 좌절한다.그러던 중 크리스탈 가든과 블랙헤븐 사이로 신호탄의 탄알이 쏘아져 터지는 것을 보고,시그너스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한다.이후 남은 메이플 연합은 플레이어가 있는 블랙헤븐의 갑판으로 도착한다.지그문트는 플레이어를 의심함을 사과하고 메이플 연합은 한 마음으로 뭉친 채 블랙윙을 소탕하기로 결심한다.

ACT5:코어를 향해!

하나된 마음으로 블랙헤븐에 들어간 플레이어와 메이플 연합.연합의 목적은 블랙헤븐의 중심부.즉 블랙헤븐의 심장과 같은 존재인 코어를 향해 돌진한다는 것이다.블랙헤븐에는 여러 개의 루트가 끝없이 있었으며,우연히 오르카와 프란시스를 만나게 된다.그리고 우연히 겔리메르의 see가 보였다. 겔리메르는 스우를 보여주고 분쇄기를 떨어트려 오르카와 플레이어를 블랙헤븐 깊은 곳으로 떨어트린다.이후에 플레이어는 메이플 연합과 재회하게 되고 그들은 마지막 루트에서 겔리메르의 목적을 알아냈다.겔리메르의 목적은 메이플 월드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없애고,자신의 인형으로 만들 생각있다.플레이어와 메이플 연합은 한시라도 빨리 겔리메르를 막지 않는다면,큰 재앙이 들어닥칠 거라 생각하고 겔리메르에게 향한다.하지만 메이플 연합은 각각 다른 정보를 캐기 위해 겔리메르 실험실에 남고 플레이어는 헬레나와 둘이서 코어를 향해 나아간다.하지만 승강기가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헬레나 마저 떨어져 플레이어는 다시 혼자가 된 채 혼자서 코어를 향해 나아간다.

ACT6:검은 천국 (마지막 이야기)

혼자서 코어에 도착한 플레이어.그 곳에서는 스우와 겔리메르가 있었다.겔리메르는 스우를 멈추지 않는 한 블랙헤븐은 막을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스우와의 결전을 허락한다.플레이어에 의해 정화된 스우.겔리메르는 또 다시 see를 띄어 스우에게 빨리 플레이어를 처치하라고 하지만 스우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괴로워 하기만 한다.겔리메르는 화가 난 나머지 스우에게 벼락을 떨어트려 충격을 준다.1번 더 충격을 주자 스우는 다시 일어나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지만 오르카가 달려와 그만하라고 말리고 스우는 이성을 되찾는다.겔리메르는 더 이상 스우는 필요 없다며 스우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겔리메르를 뒤쫓아온 플레이어 역시 독가스를 뿜게 하여 죽어가게 하지만 힘든 몸으로 플레이어는 레버를 당기고,겔리메르가 탑승한 탕승선은 그대로 날아가 폭발해버리고 겔리메르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겔리메르가 죽은 바와 동시에 블랙헤븐은 추락하기 시작하고,플레이어는 서둘러 밖으로 나갈려 하지만,오르카가 찾아왔고,오르카는 허무한 죽음이라며 돌아갈려 한다.하지만 도무지 마음에 걸린 오르카는 할 수 없이 플레이어를 부축해 갑판으로 수송시킨다.오르카는 다시 블랙헤븐으로 돌아갔고,블랙헤븐이 땅으로 떨어짐과 동시에 블랙윙은 허무하게 무너지고 블랙헤븐과의 전투는 마침내 끝을 맺었다.블랙헤븐과의 전투는 끝났지만,독가스를 들어마신 플레이어는 되살아나지 못했다.이에 시그너스는 에레브를 복구할 수 있는 신수의 눈물로 플레이어를 부활시키고 플레이어는 메이플 연합과,작별 인사를 나눈 채 크리스탈 가든을 떠난다.

에필로그

위대하신 분이시여 겔리메르 군대가 대패했다는 소식입니다.

허나 예상했던 일...우리에게 거짓말로 접근했을 때부터 녀석의 파멸은 예견되어 있었지요.

운명의 측이 틀어졌다.

운명이 바뀐 것은 그 애송이 때문인가요?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탄생했다.

저에게 맡겨주십시오.녀석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제 계략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네가 상대할 자가 아니다.

혹시 그 녀석에게 맡기시려는 겁니까?

자 사냥을 시작할까?

외전:그녀는 어디로?

블랙헤븐의 모든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오르카가 엘린 숲에 찾아가 매그너스의 공격으로부터 엘린 숲에 몸을 숨기고 쉬고 있는 대정령 구와르를 찾아가 어둠의 정령의 힘을 달라고 부탁하는 짤막한 외전 스토리가 나온다.

엔딩

한참 지나쳐버린걸까?잡은 두 손이 약속했던

그 날의 우리의 속삭임들

이젠 눈을 감아도 보여,함께 거닐었던 그 곳과,따스히 아늑했던 하늘빛

내 곁에 머무를 때면,이 햇살처럼 한참을 하얗게 웃었던걸요.

내 품에 가득한 그 미소와 그대의 숨소리 바람이 전해줄 거에요.

이제 나 아는 걸

우리 함께 한 약속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

그 땐

알려줄거라는 걸

아직 남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걸

돌아오는 그 날을 꿈 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