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근 (1888년)

朴致根.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8년생이며,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수구리 출신이다. 그는 1909년 음력 4월 15일 김동구의진에 가담하여 전북 임실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당시 김막동(金莫同)ㆍ한자선(韓子先)ㆍ박화숙(朴化淑)ㆍ최석봉 등과 함께 전북 임실ㆍ순창(淳昌)ㆍ남원ㆍ태인군 등지에서 활동을 하였다. 그 후 전북 순창 출신의 양윤숙의진으로 옮겨 활동하였다.

그러나 1909년 10월 27일 남원경찰서에 체포되었고, 1909년 12월 1일 광주지방재판소(光州地方裁判所) 전주지부(全州支部)에서 이른바 폭동죄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1] 1910년 칙령 제325호 대사령으로 출옥하였다. 이후 임실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0년 1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박치근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9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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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