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식 (1888년)

閔昌植.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8년 12월 28일 경기도 통진도호부 월여곶면 조강포리(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8일 최우석·정인교(鄭仁敎)·윤종근(尹鍾根)·윤영규(尹寧圭)·박용우(朴容雨) 등과 뜻을 같이 하기로 결의하고, 3월 28일을 거사일로 정하여 거사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시켰다. 거사 당일인 3월 28일 밤, 민창식 등은 주민 수십면과 함께 조강리와 갈산리의 함반산에 올라 횃불을 올리며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했다.

그러나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6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 김포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8년 8월 1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9년 민창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7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했다. '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훈록[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