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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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일본어: 明治神宮)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하라주쿠에 위치한 신궁(거대한 신사)로, 메이지 일왕과 그의 정실 쇼켄왕후를 받드는 곳이다.

위치[편집 | 원본 편집]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가미조노정 1-1

시설[편집 | 원본 편집]

인공림[편집 | 원본 편집]

이곳을 방문했을 때 누구나 놀랄 법한 거대한 인공림이 있다. 나무가 약 10만 그루이고 엄청난 크기 때문인지 그저 공원으로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많다.

본당[편집 | 원본 편집]

지붕의 색깔이 푸른색을 띠는데, 지붕이 구리로 만들어진 기와여서 그렇다. 새해에는 방문객이 300만 명 정도가 찾아온다. 이는 신주쿠역 이용자 수가 한 번에 몰려가는 것과 같은 규모다. 그 때문인지 많은 방문객들 때문에 직접 참배하진 못하고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파워 스폿[편집 | 원본 편집]

한 일본 연예인이 신사 내의 기요마사 우물을 찍어 휴대전화 대기화면으로 설정했는데, 그 연예인이 갑자기 대박이 나서 파워 스폿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요요기 공원[편집 | 원본 편집]

신궁 옆에는 요요기 공원이 있는데, 지도로 보면 그저 신궁과 하나로 보인다.

전통[편집 | 원본 편집]

이따금 한국어로 쓰여 있는 에마가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은 경술국치 시기의 천황을 받드는 곳이니 에마를 쓰는 것은 한국인 정서와 맞지 않다.

공원 또는 관광지로서는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다. 특히 주말에는 운이 좋으면 전통혼례를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아키히토 당시 일왕의 5촌 조카인 아야코 공주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