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 사카자키

전북!익산!

료 사카자키(リョウ・サカザキ)는 게임 용호의 권 시리즈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타쿠마 사카자키의 아들. 한 때 잠깐이지만 시대를 풍미한 천지패황권의 유행으로 유명해진 캐릭터. 본격 천지패황권이 유명해진 것은 98. 94,95는 오리지널 용호의 권 캐릭터라서 기술이 없고, 97에서는 특유의 프레임 드랍과 벨런싱 문제로 묻혔다.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카운터에 성공하면, 40~50의 상당히 굵직한 대미지와 상대를 무조건 날려버리는 모션 덕분에 전북 익산이 유행에 타기 시작했다. 반면에 전북 익산에서는 이러한 유행이 별로 좋지 않았던 모양인지 네티즌마다 호불호를 갈리는 의견이 있었다.

KOF 시리즈에서의 캐릭터 성능은 상위권도 아닌 하위권도 아닌 중간에 자주 머무르고 있다. 그만큼 평타 짤짤이와 상대의 기술을 무력화 할 잔기술들이 많다는 점. 다만, 발동속도가 조금이라도 느려지는 경우에는 하위권에 가까워진다.

료 사카자키가 KOF 시리즈에서 기술이 별로 없는 이유는 온갖 초능력이 난무하는 SNK 게임들 중 그나마 현실지향적인 게임인 용호의 권 출신이어서 그렇다. KOF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KOF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같이 초능력 배틀게임이지, 절대로 정통격투게임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KOF에서는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 전원 모두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은 KOF 맥시멈 임팩트같은 3D 게임에 등장할 경우에는 장풍은 없어지고 격투 스타일은 유도와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용호의권 캐릭터라서 같은 용호의권 출신이자 여성 격투가인 킹과 엮인다. 원래 두 사이엔 별 이야기가 없었지만 킹오파 2000때 타쿠마가 같은 팀원이었던 킹을 패왕지고권으로 구출하면서 하는 대사에서부터 엮이게 되었다.[1] 물론 98에서도 서로 상호작용이 있는데 킹이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는 것과 료가 옷을 고쳐 입는 것이 있긴 했다. 하지만 료는 자신의 도장이나 수련에만 관심이 있는 고자수준의 남자라 내심 기대하는 킹의 기대와 다른 행동이 계속 나오는 중.

성능[편집 | 원본 편집]

KOF 94[편집 | 원본 편집]

용호의 권 성능을 그대로 답습했다. 장풍 기술이 있지만 단거리 및 중거리라서 중위권에 앉아있는 신세. 아버지 타쿠마는 이들 중 상위권에 가까운 성능을 낸다.

KOF 95[편집 | 원본 편집]

94와 달라진 점이 전혀 없다. 그래서 역시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KOF 96[편집 | 원본 편집]

장풍 기술이 없어졌고, 일부 기술 커맨드가 변경되었다. 옆동네 누구와 다르게 성능엔 별 문제가 없었다.

KOF 97[편집 | 원본 편집]

KOF 97이 미완성작이다 보니 특유의 프레임 드랍이 심했고 벨런싱 문제로 인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KOF 98[편집 | 원본 편집]

본격 전북익산이 각광 받았던 버전이며, 사실 카운터 비 적중시 대미지가 처참해서 봉인기에 가까웠다. 96, 97에서의 발동 딜레이 문제를 해결하고 잔 기술로 상대방의 기술을 제압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플레이가 컨셉이 되었다. 역대 시리즈처럼 하위는 아니지만 상위는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KOF 99[편집 | 원본 편집]

KOF 2000[편집 | 원본 편집]

KOF 2001[편집 | 원본 편집]

KOF 2002[편집 | 원본 편집]

KOF 2003[편집 | 원본 편집]

KOF XI[편집 | 원본 편집]

KOF XII[편집 | 원본 편집]

KOF XIII[편집 | 원본 편집]

KOF XIV[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루리웹의 아르고라는 유저가 이러한 전북 익산 유행을 주도했지만, 본인의 실수로 인해 끝내 자폭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밈은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다.

용호의 권에서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고 대사를 해석했다는 논란이 있었는 데, "패왕상후권을 쓰지 않을 수 없다"도 맞다. 즉, 둘 다 틀린 해석은 아니다. 더불어 몬데그린 그대로 패왕상후권이 아니라 아오소포겐 or 아오성폭행이라고 말 한다.

각주

  1. 극한류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