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데그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외국어가 엉뚱한 우리말로 들리는 현상. 보통 외국어를 모르면 우리 귀에 안들려야 정상이나, 간혹 어감이 우리말과 비슷한 단어들이 있어서, 외국어인데도 우리말로 들리는 기현상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개콘에 나온적 있던 All by my self[1]오빠만세 로 들리는 현상이라던가...

유래[편집 | 원본 편집]

몬데그린(Mondegreen)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실제로 한 미국인 작가가 노래 가사를 잘못 들은 것에서 기인한다. 단어의 첫 사용은 1954년부터 발견된다. 〈머리의 잘생긴 백작(The Bonny Earl of Murray)〉이라는 스코틀랜드 발라드의 가사중에는 "그리고 그를 풀밭에 눕혔다(And laid him on the green)"라는 구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 작가는 "몬데그린 아가씨 (And Lady Mondegreen)" 라고 알아듣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2].

외국어->자국어 뿐만 아니라 외국어->외국어, 혹은 자국어->자국어 현상도 발견된다.

한국어 → 한국어[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 → 외국어[편집 | 원본 편집]

  • 그녀를 뺏겠습니다 → 그녀를 Back Get Some Me Down~
  • (버스가) 안 오네... → あのね(아노네)...
  • 여기요 → ゆうぎおう(유희왕)

외국어 → 한국어[편집 | 원본 편집]

  • 야 세르게이 → 야 쓰레기

(50초부터)

  • 칠리 콘 카르네 → 진리 콩 까네

홍진호를 우대하는 차원에서 특별히 영상으로 2개 넣어드렸습니다

  • Put Your Hands Up (풋 유어 핸즈 업) → 부처핸섬, 북쪽행성 (2PM - Put Your Hands Up)
  • Cause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Girl (커즈 아이 캔트 스탑 띵킹 바웃 유 걸) → 겨자케찹치킨밥주걱~[3] (슈퍼주니어 - U)
  • Gitchi gitchi ya ya da da (깃취 깃취 야야 따따) → 김치 김치 야야 짜짜
  • Early Morning, She Makes Door, Knock, Knock, Knock on the door → 오랜만에 집에서 바, 나, 나 먹었더
  • All By Myself → 오빠 만세~
  • You Don't Know Me → 유목농민 (미쓰에이 - Bad Girl Good Girl)
  • Nants ingonyama ma baki thi Baba / Sithi uhm ingonyama →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 / 스치고 왜냐하면 (라이온 킹 OST - Circle Of Life)
  • 我愛你 → 뭐하니[4]
  • Your orders, templar? → 유어 오더스, 템플러를 알아? (제라툴의 대사. Templar가 '템플러를 알아?'라고 들리는 등 경우에 따라 다르다.)
  • The dungeon's call → 안전운전 (Symphony X의 In the Dragon's Den.)

외국어 → 외국어[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몬데그린[편집 | 원본 편집]

몬데그린 송[편집 | 원본 편집]

왜 이렇게 적어

예시는 추가바람...

각주

  1. 유명한 팝 가수인 셀린 디온이 부른 명곡이다.
  2. http://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mondegreen
  3. 겨자케찹치킨막걸리로 아는 경우도 있는 듯.
  4. 애매모호한데 성조를 엉망으로 발음하면 한국어 '뭐하니'에 가깝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