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킹볼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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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야타 키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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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킹볼
Wrecking Ball
오버워치 돌격군 아이콘.png 돌격
Wrecking-ball-concept.png
(공식 소개문구)
영웅정보
본명 해먼드(Hammond)
연령 14
직업 피실험자 (예전 기록)
로봇 파일럿, 기계공
출신지 Lunar OPS (Overwatch), flag.png 호라이즌 달 기지
활동 근거지 호라이즌 달 기지 (예전 기록)
쓰레기촌 (예전 기록)
소속 루청 인터스텔라 (예전기록)
난이도 : 어려움


Control link established.
컨트롤 연결 완료.
레킹볼은 전장을 굴러다니며 강력한 무기와 견고한 몸통으로 적들을 뭉개버립니다.
— 공식 소개문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FPS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돌격군 영웅이다.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햄스터를 화나게 하지 마라."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자행되었던 수많은 실험 중에는 동물들의 적응력을 측정하는 실험도 있었다. 이를 위해 실험체들에게는 달에서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유전자 조작이 이루어졌는데, 이들 중 여럿은 실험의 부작용으로 덩치가 커지고 두뇌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실험체의 대부분은 고릴라 등 영장류 동물들이었고, 거기엔 해먼드라는 이름의 햄스터도 있었다.

다른 동물들처럼 지능이 점점 높아진 해먼드는 점차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호기심이 생겼다. 때로는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것과 더불어, 해먼드는 종종 우리를 탈출하여 달 기지 이곳저곳에 숨어버리곤 했다. 과학자들은 항상 해먼드를 찾아 우리로 돌려보내곤 했지만, 그 은밀한 탈출극의 목적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과학자들이 알아채지 못한 점은 해먼드가 곧 유용하게 쓰일 기계공으로서의 실력을 스스로 갈고 닦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후 달 기지는 인간 과학자들의 실험에 반기를 든 일부 고릴라들의 반란으로 혼란에 휩싸였다.이중에는 반란에 동참하지 않았던 동물도 있었는데, 그들 중 하나였던 윈스턴은 지구로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해먼드는 기회가 왔음을 직감했다. 그래서 탈출 포드를 만들고 윈스턴에게 줄 땅콩버터를 챙긴 뒤 윈스턴의 우주선이 이륙하기 직전에 몰래 갈고리를 걸어 함께 달을 탈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해먼드는 윈스턴과 분리되어 다른 장소에 착륙했고, 해먼드가 착륙한 곳은 호주 내륙의 황무지, 쓰레기촌이었다.

해먼드는 쓰레기촌의 대형 로봇 투기장인 고철장에 출전하기 위해 자신의 탈출 포드를 개조했다. 고철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도전자, “레킹볼”은 상대를 하나하나 쓰러뜨렸고, 이윽고 고철장의 챔피언이 되었지만, 로봇 파일럿의 정체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해먼드는 이때 긁어 모은 상금으로 쓰레기들이 지배하는 내륙의 위험한 오지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신의 로봇을 충분히 업그레이드했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 마음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해먼드는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모험 거리를 찾고 있다.
— 공식 스토리

스킬 일람[편집 | 원본 편집]

4연장 기관총(Quad Cannons) (좌클릭)
Wrecking-ball-ability1.png 전자동 돌격 기관총입니다.
데미지 : 한발 당 1.5 - 5

데미지 감소 거리 : 15~25미터
산탄 범위 : ~2도
공격 속도 : 초당 25발
장탄 수 : 80
재장전 속도 : 2.1초
헤드샷 판정 : 있음

위력은 낮지만 연사력과 장탄수가 많은 기관총. 연사하면 과열되어 붉은 색으로 바뀌고 발사 후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는 세세한 디테일까지 살렸다. 중장거리 견제와 체력이 적은 적을 추격하는 데 용이하다. 재장전 시간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르기와 갈고리 고정이라는 능력이 있기에 상관 없다.


갈고리 고정(Grappling Claw) (우클릭)
Wrecking-ball-ability2.png 갈고리를 벽에 고정하고 매달린 상태에서 갈고리를 축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 상태에 돌입하면 충돌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밀쳐낼 수 있습니다.
데미지 : 50 (최고 속도 상태로 적과 충돌 시)

이동속도 : 초당 18미터 (구를 때) / +100% 증가 (선회 시)
최대 거리 : 23미터 (갈고리 고정 시 6미터)
지속 시간 : 6초 (갈고리 고정 시간) + 1.5초 (갈고리 고정 해제 시)
재충전시간 : 5초

6미터 길이의 갈고리를 던져 고정시키고 매달리는 기술. 회전하면서 몸체에 불이 붙는데, 이때가 최고 속도 상태로 이 상태로 적과 충돌하면 50의 데미지를 준다. 참고로 조작 설정의 레킹볼 항목에서 '한 번 클릭으로 갈고리 고정 유지' 설정을 켤 수 있다.

공격 시보다는 수비 능력이 뛰어난데, 이 능력으로 적들이 화물 근처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진형을 붕괴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같은 곳에 매달릴 경우 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이 능력으로 잘하면 적을 낙사시킬수도 있다. 갈고리는 천장이나 벽등에 고정할 수 있다.

구르기 모드가 아닐때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구르기 모드로 전환된다.


구르기(Roll) (왼쪽 쉬프트)
Wrecking-ball-ability3.png 공으로 변신하며 최대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 : 초당 10미터

구르기 모드로 전환하면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헤드샷 판정이 사라지는 대신 마우스 방향 전환이 느려진다. 공 상태일 경우 3인칭 시야로 전환되는데,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브리핑하는 데 용이하다. 다시 구르기를 누르면 일반 모드로 전환된다. 여담으로 일반 모드에서 재장전 중에 구르기 모드로 전환하는 경우 재장전이 취소되지 않는다. 즉 2초만 더 기다렸다 일반 모드로 전환하면 재장전이 되어있다.


파일 드라이버(Piledriver) (왼쪽 컨트롤)
Wrecking-ball-ability4.png 지면으로 낙하하여 피해를 주고 적들을 공중으로 띄웁니다.
데미지 : 20~100

이동 속도 : 초당 7.07미터 (충전 시) / 초당 98미터 (낙하 시)
공격 범위 : 8미터
시전 시간 : 1초 + 0.3초
재충전시간 : 10초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1] 웅크리기 키를 누르면 공중에서 잠시 체공하다가 빠른 속도로 지면에 낙하하여 8미터 반경의 적에게 데미지을 입히고 공중으로 뛰운다. 다만 공중으로 띄우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적들의 공격에 산화될 수 있다.

한 번에 큰 피해를 주며 범위도 꽤 넓고 적을 띄우기 때문에 성능은 좋지만, 긴 쿨타임이 있고 높은 곳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갈고리 고정이나 지형에 의존해서 사용해야 한다.


적응형 보호막(Adaptive Shield) (E키)
Wrecking-ball-ability5.png 일시적으로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근처에 적이 많으면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이 증가합니다.
회복량: 100 임시 보호막 + 주위의 적 수에 따라 75씩 임시 보호막 추가[2]

범위 : 8미터
지속 시간 : 9초
재충전시간 : 15초

레킹볼의 탱킹을 담당하는 기술로, 사용하면 100의 보호막과 주변에 있는 적 한명당 75씩 보호막이 추가 지급된다. 임시 보호막은 적에게 궁 게이지가 충전되지 않으며, 루시우둠피스트의 임시 보호막처럼 서서히 감소되지 않고 지속 시간이 끝나면 바로 사라진다.

이론상 적 6명과 애쉬의 궁극기인 B.O.B.이 근처에 모여있으면 최대 525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지만, 적의 수가 많은 데스매치의 경우 무제한으로 추가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지뢰밭(Minefield) (Q키)
Wrecking-ball-ability6.png 엄청난 갯수의 지뢰를 뿌려 지뢰밭을 만듭니다.
체력 : 지뢰 하나당 50

피해량 : 지뢰 하나당 130
투사체 속도 : 초당 12미터
범위 : 1.5미터
시전 시간 : 0.1 초 (지뢰밭 전개) + 0.3 s / 1.5초 (지뢰 착지 후)
지속시간 : 20초
충전코스트 : 1540

"접근 금지. 접근 금지." (Area denied.)
— 적군 및 자신 사용 시
"지뢰밭 전개." (Minefield deployed.)
— 아군 사용 시

레킹볼을 중심으로 반경 약 6미터 범위 내에 15개의 지뢰를 살포하며 1.5초뒤 불빛이 들어오면서 활성화된다.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에 닿으면 즉시 파괴되고, 트레이서의 경우 펄스 폭탄을 부착할 수 있다. 또한 겐지의 튕겨내기와 D.Va의 방어 매트릭스가 무시된다. 다만 자리야의 중력 자탄에는 끌려오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0.1초의 미세한 시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 CC기를 맞으면 취소된다. 지면으로부터의 높이에 따라 지뢰의 밀집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땅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지뢰가 별로 퍼지지 않아 좁은 길을 막을 때 사용해도 되지만 지뢰가 뭉쳐있는 특성 때문에 적의 공격에 한번에 전부 철거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의.

각 지뢰는 20초의 지속 시간이 있고 각 지뢰마다 50의 체력이 존재해 쉽게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장소와 상황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지뢰가 데미지로 파괴될 경우 폭발하지 않고 철거된다. 한타 중일 때 레킹볼이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 들어가 살포하여 난장판을 만들거나 적과 난전이 시작되었을 때 카운터치듯이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최상위권 기동성: 레킹볼은 쿨타임의 제약이 없는 구르기 이동 스킬의 이속 증가률도 80%로 전 영웅 최상위로 기동성이 높은 영웅인데다 각종 스킬을 이용하면 여러 맵의 지형을 올라갈 수 있으며, 갈고리를 부착한 상태에서는 방향 제한 없이 빨라지는 가속력, 점프력, 순간 Y축 체공으로 인해 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압도적인 기능성을 보이고 치고 빠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영웅이다.
  • 엄청난 생존력: 위의 기동성 장점과 헤드샷 판정을 없애는 공 모드, 적응형 보호막이라는 스킬의 존재로 인해 레킹볼은 생존력도 뛰어난 영웅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엄청난 기동성 및 탱킹기를 가진 생존력을 이용해 진형을 파괴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 뛰어난 진형파괴력: 레킹볼의 갈고리로 빠르게 가속하는 동안 충돌하는 상대를 매우 크게 넉백시키므로 적들을 낙사시키는데 매우 용이하다. 레킹볼의 스킬은 전체적으로 진형 파괴 용도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데 갈고리 고정은 상대를 여러 방향으로 넉백시키며 적 진형을 아예 흩뿌려놓을 수 있고, 2층에 있는 저격수, 지원가 등을 아군 진영으로 밀쳐내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보인다. 파일 드라이버의 경우 범위 내 적들을 0.5초 동안 공중에서 경직시키기 때문에 아군과의 협공에도 유용하다.
  • 넓은 시야: 구르기 시전 시 기본적으로 3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는데, 상대 팀의 전략과 이동 방향들을 쉽게 파악하고 브리핑할 수 있기에 매우 큰 장점 중 하나이다.
  • 빠른 궁극기 충전과 괜찮은 활용도의 궁극기: 파일 드라이버, 갈고리 넉백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레킹볼의 궁극기는 어마어마할 정도로 차오르는데 1540의 궁극기 코스트로 모든 영웅 중에서도 매우 낮고, 설치형 궁극기의 특성 상 이동기와 연계하면 매우 넓은 범위까지 설치할 수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연사력 및 탄창 수의 대가로 낮은 기본 무기 화력: 기본 무기는 연사력과 탄창 수가 많지만 이에 대한 대가로 낮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초당 데미지가 겨우 125 수준으로 탱커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때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한 발 위력이 낮은 대미지를 연사하는 방식이고 또한 거리당 피해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피해를 줄 수 없다.
  • 매우 높은 스킬 의존도: 둠피스트, 정커퀸등의 브루저 탱크처럼 스킬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데, 갈고리 및 적응형 보호막 하나라도 없다면 굴러다니는 궁극기 셔틀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적응형 보호막의 경우 쿨타임이 15초로 가장 긴 쿨타임을 자랑한다. 때문에 스킬의 경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CC기에 취약함: 근접전이 일상인 레킹볼은 몸집이 크기 때문에 CC기를 얻어맞기가 쉽고 만약 가속력 넉백과 파일드라이버, 궁극기를 시전 중일 경우 그대로 취소된다.
  • 장애물의 영향을 받는 이동기들: 최고 속도 상태로 넉백주고 체공 중 파일드라이버 사용으로 탱킹에 많이 의존하는 레킹볼은 장애물이 없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만약 사방이 적들로 둘러싸이거나 좁은 길목으로 인해 제한된 지형의 경우 제대로 이동기를 활용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맵 구조에 익숙해져야 한다.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기준 높은 이동기과 다재다능한 진형 파괴 능력으로 인해 주류 픽 중 하나로 위상이 높아졌다.

업데이트 내역[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8월 6일

  • 갈고리 고정: 부활 시점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적용되어 부활 후에는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적응형 보호막
    •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초로 줄었다.
    • 지속 시간이 7초에서 9초로 늘었다.
  • 지뢰밭: 이제 근접 지뢰는 벽에 부착되지 않는다.

2021년 2월 19일 - 너프

  • 갈고리 고정: 적을 밀쳐내는 강도가 25% 줄었다.[3]

2021년 1월 13일 - 너프

  • 적응형 보호막: 적 한명당 생성되는 보호막 내구도가 100에서 75로 감소하였다.

2020년 2월 13일 - 버프

  • 파일드라이버: 공중에서 움직일 수 없는 시간이 1초에서 0.5초로 줄었다.

2019년 8월 14일

  • 지뢰밭
    • 투사체 속도가 10에서 12로 증가하여 지뢰가 더 멀리 퍼진다.
    • 발동 시간이 0.25초에서 0.1초로 줄었다.
    •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2019년 10월 16일 - 버프

  • 이제 지뢰밭을 움직이는 플랫폼에 사용하면 플랫폼과 함께 움직인다.

2019년 9월 17일 - 버프

  • 적응 보호막 사용 시 더 이상 구르기 모드가 취소되지 않는다.

2018년 7월 24일

  • 새로운 영웅: 레킹볼 (돌격군)

각주

  1. 지상에서는 비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없다.
  2. 예시로 주위의 적이 3명이 있을 경우 추가 보호막은 225가 된다.
  3. 여담으로 오버워치 2에는 이 변경사항이 롤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