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이 문서는 디아블로 1의 등장 인물들을 서술함.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아이단[편집 | 원본 편집]
메인 히어로. 디아블로 1의 주인공이자 칸두라스 왕의 아들이다. 다른 아들인 알브레이드가 사라지고 나서, 동생을 찾기 위해 카타콤으로 뛰어들게 된다. 클래스는 전사로 자가 수리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수리하면 할수록 최대 내구도가 영 좋지 않게 되버린다. 디아2,3의 전사에 가까운 바바리안과는 다르고, 팔라딘에 가까운 클래스를 갖고 있다.
카타콤을 지나 지옥의 황천을 건너 디아블로를 잡고,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디아블로의 육신이 파괴되면서 동생 알브레이트가 등장 그리고 죽는다. 디아블로의 이마에서 영혼석을 뽑아 낸 아이단은 이것을 봉인하고자 이마에 영혼석을 박아버리고, 그간 디아블로의 졸개들과 싸운 육신의 힘을 믿어 디아블로를 영원히 봉인하고자 한다. 여기까지가 디아블로 1의 스토리이다.[1]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디아블로의 힘에 억눌려버리는 아이단은 디아블로2에서 어둠의 방랑자로 등장하게 되고, 몸은 점차 타락하여 인간의 형태를 벗어나게 되었으며, 때가 되어 아이단의 몸에서 튀어나온 디아블로는 동쪽의 증오의 사원에서 메피스토를 만나 형을 믿고 지옥의 강으로 건너간다. 본격 번데기에서 성숙한 나비로 진화
그렇기에 아이단은 디아블로2,3의 디아블로가 다시 돌아오는 떡밥을 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2] 그러길래 데커드 케인한테 가져가서 물어봤었어야지...
모레이나[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는 궁수. 디아블로2 엑트 1의 용병인 궁수와 많이 닳았다. 외형은 블러드 레이븐과도 유사하다. 애당초 모레이나가 안다리엘에게 개기다가 타락해 블러드 레이븐이 되었다. 이후 로그들이 타락하기 시작하면서 로그 캠프가 위협받기 시작하였고, 바로 이 시점에서 디아블로2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이다. 디아블로1에서는 하는데 반반한 캐릭터로, 일단 아이단보단 쉬운 것은 맞다.
게임 중에서는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게, 애당초 디아블로1은 다른 캐릭터는 고사하고 전사 클래스인 아이단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들이 뭐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아이단 스토리만 알아들으면 다음 디아블로2 스토리가 이해가 되는 식이다.
자스레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는 소서리스. 비저레이 소속 마법사이며, 디아블로를 쓰러트려다가 공포에 휩쓸려 동부 어딘가로 도망쳐 아이단 버리고 빤스런 아케인 생츄어리라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후 엑트 2의 아케인 생츄어리의 특수 몬스터인 소환술사로 나온다.
마법사 클래스라서 마법쪽에 대미지가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마나 쉴드 장비만 구비해놓으면 HP가 2배인 셈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타 직업도 그런거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라서 마나 포션으로 인벤 도배를 한 뒤 마나 포션 먹고 마법만 죽어라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일반적으로 마법은 사용 횟수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남발하면 마법이 없어 도망가야만 한다.
NPC[편집 | 원본 편집]
그리스월드[편집 | 원본 편집]
트리스트람의 대장장이. 번역시 사투리로 번역한다. 꽤 시원시원한 배불뚝이 아저씨이며, 다리 한쪽이 불구가 되버린 워트를 위해 의족을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후에 디아블로2에서는 마을을 습격한 악마들에 의해 죽었다가 부활하여 좀비로 떠돌게 된다. 일반적인 무기/방어구 상점 역할을 담당하며, 2~3개 정도 매직 아이템이 올라오기도 한다.
워트[편집 | 원본 편집]
겜블러...이지만, 사실 겜블러이기보단 그냥 고급 상점 NPC. 다만, 상점을 오픈하는데 많은 금액을 필요로 할 뿐이다. 성격은 원래 고분고분한 아이였으나 카타콤에서 기어나온 폴른들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했다. 그리스월드가 그를 구출하였으나, 그 땐 이미 한 쪽 다리가 불구가 되어 있었고, 그리스월드는 그를 위하여 의족을 하나 만들어 주었다.
워트는 그 의족 값을 갚기 위해 일부러 비싼 금액을 제시하거나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디아블로2에서는 악마들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진 트리스트람에서 시체로 나온다. 이 때, 그동안 모은 돈과 의족이 나온다. 잠깐, 상점 열람에만 50만골드를 받았으면서 그 돈 어디로 간거지? 돈빼다가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데커드 케인[편집 | 원본 편집]
빤스런의 제왕
디아블로1에서 3까지 꾸준히 등장하는 NPC. 아이템 감정 역할을 하며, 고대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 그래서 그런지 경청좀 해라 이새x야! 말을 아끼지 않는다. 디아블로1에서는 디아블로 부터 그들의 하수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스토리에서 중요한 받침대 역할을 한다. 디아블로를 쓰러트릴 때도 경고를 아끼지 않는데, 디아블로에선 본인의 위치가 어떤 위치인지 알 겨를이 거의 없다보니 그냥 뭐 대마법사겠거니 했는데...
디아블로2에서 자세히 드러난다. 그러나 여기서는 잡혀서 곧 죽을 위험에 처한 것은 덤.
라크다난[편집 | 원본 편집]
적으로 등장하지만, 적이 아닌 NPC. 황금 엘릭서를 찾아달라는 퀘스를 주고 그것을 찾아주면 자신은 이것을 통해 자멸할 것이고, 보상으로 본인의 투구를 준다고 하며 소멸한다. 이 투구의 성능이 꽤 준수한 것이, 올레지 +50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단, 여기까지 올 경우 보통 괜찮은 투구 하나 착용 중일 수 있으므로 가끔 그대로 드랍해버리는 유저도 종종 있는데, 템 볼 줄 모르면 껴버리자.
데커드 케인은 왕의 수호기사로 유명했던 그를 칭송하기에 바빴으나, 일부 마을 사람들은 이를 가는 모양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락한 레오릭 왕과 디아블로의 악마들에게 사로잡혀 사람을 죽였다고 보여진다. 플레이어를 볼 때 공격성을 띄는게 아니라 오히려 무기를 낮추고 나를 도와달라고 빌 정도니까.
적[편집 | 원본 편집]
도살자[편집 | 원본 편집]
Ahhhh... Fresh Meat!
인간을 도륙하는데 희열을 느끼는 악마.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아! 신선한 고기!"라고 말하며 돌격해온다. 무작정 달려와서 푸줏칼을 휘두는데, 이 대미지가 상당하다. 더군다나 경직이 걸려 플레이어의 공격 행동을 무시하며, 무시당할 경우 또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빨리 도망치지 못하면 정말 생고기가 된다. 쫓아와서 공격하는 무식한 패턴 덕분에 그 AI를 통해 잡아내는 방법이 있다. 로그만 가능하다.
스켈레톤 킹[편집 | 원본 편집]
싱글 플레이에서는 레오릭 왕으로 표기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스켈레톤 킹으로 표기. 라자루스에 의해 타락하여 결국 스켈레톤으로 부활하였으며, 그의 수호기사들은 대부분 타락하여 그의 심복이 되었다.
라자루스[편집 | 원본 편집]
너의 모험은 이제 끝이다... 내 주인님이 너를 벌 할 것이다.
타락한 빛의 대주교 라자루스. 알브레이트 왕자를 납치하여 칸두라스의 왕을 엿맥인 인간이며, 이 사단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런 개자식 적의 마법사 클래스와 거의 흡사한 마법을 사용한다. 피통이 좀 클 뿐이지. 어차피 인간인지라 위에 소개된 도살자보단 덜 힘들지만, 잘 못 하면 이리 저리 껑충다니며 플레이어를 엿맥이므로 주의.
디아블로[편집 | 원본 편집]
디아블로 맞아? 몸뚱이만 영롱한 것 같은... 아앜![3]
디아블로1의 최종보스. 공격 패턴은 단순하지만 매 회 높은 공격력과 주변 몹들의 지원 사격으로 여러 가지 곤란 했던 난이도의 보스몹. 등장하면 플레이어게 접근해 불꽃이 올라오는 양손 공격을 시도한다. 죽을 때까지 계속... 죽으면, 몇 초간 피를 토해내다가 시네마틱 영상으로 넘어가며 그대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