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서리 라임 (Fate 시리즈)

너서리 라임(ナーサリー・ライム)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PSP 게임Fate/EXTR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이 서번트는 실존하는 영웅을 본뜬 존재가 아니라, 실존하는 그림책의 총칭이다. 영국에서 깊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장르는 많은 아이들의 꿈을 받아들이는 사이에 하나의 개념으로 성립되어 "아이들의 영웅"으로서 서번트화하게 된 것이다. 훗날 루이스 캐럴이라는 저명한 작가를 탄생시킨 밑바탕이 된 것으로, 그의 저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원래 그와 친한 소녀들에게 즉흥적으로 들려준 너서리 라임이었다.

"Fate/EXTRA"의 달의 성배전쟁에서는 앨리스라는 소녀를 마스터로 해, 그녀의 모습을 본뜬 앨리스를 자칭하다. 그 이름은 마스터의 이름이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다.

영기재림을 진행시켜 나가면 "Fate/EXTRA"에서의 마스터였던 "앨리스"라는 소녀의 모습을 찍는데, 이것은 너서리 라임이라는 서번트가 스스로 원했던 일이기도 하다.


이 서번트는 그 자체가 고유결계이며, 마스터의 마음을 비추어 마스터가 꿈꾸는 형상의 유사 서번트를 만들어내는 특수한 성질을 지닌다. 마스터의 수만큼 다른 서번트 형태를 얻게 된다.

종잡을 수 없는 서번트이지만, 달의 성배전쟁 때 소환되었을 때는 8살쯤으로 생각되는 소녀 아리스를 마스터로서 삼고 마스터의 꿈을 형태로 삼아 현계했다. 그 겉모습은 아리스의 영상이며, 순진하고 가냘픈 아이의 모습을 취하는 것도 아리스에게서 비춘 것. 아리스의 영상이라고는 하지만, 너서리 라임 자신은 어디까지나 서번트이며, 마스터의 소원을 들어주기를 우선하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어린이기 때문에 잔혹한 면도 너서리 라임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실존한 영웅이 아니라 개념으로부터 만들어진 서번트인 너서리 라임의 내부에는 그녀를 인간 모습의 서번트로 만들었던 과거의 마스터, 아리스에 얽힌 기억이 뿌리 내리고 있다. 그 기억으로 인해 그녀는 형태를 부여받을 수 있고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영기재림을 반복하는 것으로, 마의 책인 너서리 라임은 마침내 소녀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러나, 아리스라는 마스터가 없는 지금 그것은 자기모순이나 다름없다. 방황하는 너서리 라임에게 답을 찾아내는 계기를 주고 이끌 수 있는 것은 현재의 마스터뿐이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안데르센 : 세상에! 저 사람, 안데르센이야! 인어공주에 관해서 항의 좀 해야겠어! 왜 그렇게 심술맞은 최후를 맞이하게 했는지! 도와줄 거지, 마스터ー!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안데르센: 그런 심술궂은 책을 쓰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 오늘도 실례지만 얘길 들어봐야겠어!
  • 패션립: 못된 짓을 한 듯한 기분이 들어… 혹시 만나게 된다면, 이번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으려나…
  • 잭 더 리퍼: 내 소중한 친구야. 하지만…… 우리들이 함께 있는 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거, 사실은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