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석

羅富碩.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8년 3월 15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묘곡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영덕군 영해면 성내동 시장에서 송천동교회 장로 정규하, 낙평동교회 조사(助事) 김세영(金世榮), 구세군 참위(參尉) 권태원 등이 주동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2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후 체포되어 1919년 4월 18일 대구지법 검사국으로 송치되었고[1], 1919년 5월 29일 대구지법 경주지청에서 기소유예 부기소 처분을 받았다.[2] 일제강점기 말기에 쿠니타 도미히로(國田富碩), 요시다 도야마(吉田富山), 시라카와 도야마(白川富山) 등 창씨명을 썼으며, 1978년 6월 27일 영덕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나부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