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김선기
이름 김선기
출생 1960년 5월 20일,
사망
국적 대한민국
연구분야 핵물리학, 입자물리학
지도교수 강주상
제자 이현수 등

김선기(1960.05.20 ~ )는 대한민국의 물리학자로 주요 연구분야는 핵물리학입자물리학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고려대학교에서 1983년에 학사학위를 받았고1985년에 석사, 그리고 1988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과 미국의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1992년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채용되었다. 당시 서울대와는 전혀 인연이 없고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박사도 아닌 사람이 서울대학교 교수로 채용되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본인도 서울대의 성향을 알고 있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당시 미국에 한참 건설중이던 초전도 초충돌기(Superconducting Super Collider, SSC)의[1] 유일한 국내 회원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어본 정도였다. 장회익 물리학과장에 따르면 학벌이 딸린다고 불만을 표하는 구성원들도 없지는 않았다고 한다.[2] 그런데 정작 김선기 교수가 기대했던 SSC는 1993년에 취소되버렸고 새로운 주제를 찾아서 일본의 Belle 실험에 참가하고 미국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의 D0 실험에도 참여했다. 그러다가 1997년에 김영덕(미시간대학 박사)[3], 김홍주(고려대학교 박사)[4]와 협력하여 암흑물질 탐색실험(Korea Invisible Matter Search, KIMS)을 시작했고 그 책임자를 맡았다. 그리고 2011년에 김영덕 세종대 교수에게 자리를 넘기고 중이온 가속기 건설단장으로 부임하나 3년 뒤에 서울대학교로 복귀한다.[5]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강주상 교수의 첫 박사학위 제자 중 한명으로 1988년 8월 31일에 명성숙 박사와 같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만 강주상 교수에게 석사까지만 지도를 받고 떠난 사람이 있어서 첫 번째 제자는 아니다.

각주

  1. 원문에는 초전도가속기라고 되어 있으나 Collider는 충돌기라고 번역하는게 맞고 실제로 LHC도 대형 강입자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라고 번역하므로 초전도 초충돌기로 옮겼다.
  2. 서울대,대학간 벽 허물었다/타대출신 교수 “입성”
  3. 2020년 기준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장.
  4. 2020년 기준 경북대학교 교수.
  5. 암흑물질 사냥꾼’ 김선기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