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학 (1871년)

金奉學.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1년생이며, 본적지는 황해도 황주군 청룡면으로 알려졌다. 송상도의 기려수필에 따르면, 김본학은 1896년 을미의병을 일으킨 김하락 휘하의 제2대 십장이었다고 한다. 이후 군대에 입대하여 평양진위대 에 근무하다가 부대가 서울로 올라온 뒤 시위대 제3대대 2중대 3소대의 상등병으로 근무했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민영환, 조병세 등이 잇달아 순국하자, 동료들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아 계획이 누설되자 12월 12일 오후 5시경에 독약을 먹고 죽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김봉학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2021년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선정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