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조

김기조
인물 정보
출생 1984년
국적 대한민국
직업 그래픽 디자이너
웹사이트 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

김기조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인디 밴드의 음반 디자인과 한글 레터링 작업을 주로 하며, '기조측면'(Kijoside)이라는 이름의 1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004년 만들어진 독립 음악 레이블인 붕가붕가레코드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며, 해당 레이블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음반과 포스터, 밴드 아이덴티티 등을 디자인한다.

컴퓨터 그래픽뿐만 아니라 실물 사진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2집 '장기하와 얼굴들'에서는 점토로 만든 모형을 사용했고, achime(아침)의 1집 'Hunch'의 초기 버전과 ver. Rebuild.는 미니어처로 도시를 만들어 사용했다.[1] achime(아침)의 디지털 싱글 'Swtsxtn'은 사진을 모자이크처리하여 사용했다.

'김기조'라는 이름은 예명이다.[2]

2012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기획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EOS M' 글꼴을 공개했다.

김기조의 2011년작 '싫은데요' 레터링을 2013년 아시아폰트가 표절하여 장미다방 글꼴을 만들었다.

각주

  1. ver. Rebuild.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achime(아침) 1집 "Hunch" ver. Rebuild (promotion video)
  2. 디자이너 김기조 - 타이포그래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