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극한으로 또는 극도로 혐오스럽다"를 2음절로 줄인 인터넷 신조어. 한자로는 다할 극() + 싫어할 혐(嫌)이다.

그..그켬!![편집 | 원본 편집]

주로 인터넷 상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드러내는 댓글에 주로 사용되는 어휘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 취향에 반하는 특정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서도 극혐이란 댓글을 달기도 한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이 빈번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현실의 대화에서도 비교적 쉽게 극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의할 점[편집 | 원본 편집]

과도한 극혐 남용은 자칫 타인에게 어그로를 끌어 의도치 않은 병림픽을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다. 이유는 개인의 취향은 매우 다양하므로 그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해야 하는 상호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를 할 필요가 있으므로. 물론 대중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거나 전 국민적인 반감을 사는 대상에 대해서 극혐을 외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 공존하는 인기 연예인이나 아이돌에 대해 생각없이 극혐을 남발하다가는 제대로 병림픽이 터질 우려가 높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