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장신구 일람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발찌 피어싱 넥타이

귀걸이(Earring)은 이름 그대로 에 거는 장신구로, 일반적으로 귓불에 구멍을 뚫어 거기에 끼운다. 귀를 뚫지 않고도 패용할 수 있는 귀걸이는 따로 귀찌라고 하기도 한다. 귀찌는 단순히 귓바퀴에 거는 형태도 있고, 자석을 이용하여 귀의 양쪽 면에 붙여서 고정하는 형태도 있다. 이중 자석을 이용한 형태는 강한 자력 때문에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오래 착용하면 귀가 많이 아프다. 켈로이드 증후군 등으로 귀를 뚫기 곤란한 사람들에게 애용된다.

반지와 마찬가지로 귀걸이도 고대부터 착용되어 왔으며, 과거에는 귀를 뚫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처치와 의료적 기술의 부족으로 영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한 때 조선의 양반들 사이에서 귀걸이 착용이 유행하였던 적이 있다. 근래에 들어서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을 여성스러움과 결부시켜 좋지 않게 보기도 했다는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 현대에는 도로 남성도 귀걸이를 하기도 한다.

보통 귀걸이는 , 등의 귀금속으로 만들지만 길거리나 문방구 등에서 파는 싸구려 귀걸이는 저질의 금속, 합금으로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이런 싸구려 귀걸이에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므로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