具在均.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8년 3월 11일 경상남도 창원부 중동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23일 창원군 창원읍에서 설관수(薛灌洙)·공도수(孔道守)·김호원(金浩元)·조윤호(曺潤鎬)·신갑생(申甲生)·조희순(曺喜舜) 등과 함께 창원 장터에 모인 7천여 명의 군중을 이끌어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이끌었다. 4월 2일 2차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장터에서 다시 군중을 규합해 만세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되었다. 5월 19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49년 9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구재균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