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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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신토(教派神道)는 국가신토로 분류되지 않는 지역 전통문화에 기반한 신토를 의미한다. 한국어 독음으로는 교파신토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882년 정부포고령에 따라 인위적이며 초종교적 국가종교인 곳카신토로 신토가 통일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본래 전통문화를 수호하려는 이들은 공식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었으며 심지어 국가주의에 반하는 상당수 교하신토 교단들은 탄압을 당해 음지로 밀려나기 까지 했다. 물론 2차 대전 이후로 이들은 다시 양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1]

교회(敎會) 또는 교파로 불렸는데 이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사원으로서 국가기관처럼 간주되던 신사(神社)와 구별하기 위해서였다.

각주

  1. 이는 전통주의와 보수주의를 내세우는 일본 자유민주당일본회의가 사실 진짜 전통에 기반한 보수주의가 아니라 19세기 민족주의가 성립되었을 19세기에 전근대의 여러 문화중 국가가 마음에 드는 것만 선택되고 창조된 것에 가깝다. 왜냐하면 자민당과 일본회의가 진짜 전통보수주의를 추구한다면 교하신토를 적극 지원해야하는데 이들은 교하신토보다는 곳카신토에 적극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파 민족주의자가 내세우는 전통드립과 보수드립이 거짓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