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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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편집 | 원본 편집]

Dealer는 어떤 물건이나 재화를 거래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직업을 말한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있을때, 매도자가 원하는 매도가격과 매수자가 원하는 매입가격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조율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행하며, 딜러의 수입은 주로 매매 성사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다. 금전과 관련된 직업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과 자격을 갖출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딜러 업종[편집 | 원본 편집]

카지노 딜러
카지노의 꽃. 트럼프 카드를 게임에 참가한 테이블 인원들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정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딜러의 매끄러운 게임 진행이 요구되며, 바카라 등 게임의 룰에 따라서는 딜러가 중심이 되어 게임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외환 딜러
환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들. 시시각각 변하는 환율 모니터를 응시하면서 환차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매우 빠른 상황판단과 경험이 요구된다.
자동차 딜러
자동차 판매는 제조사와 물량공급 계약을 체결한 판매사간 거래가 이뤄지고, 각 판매사는 직영점 혹은 대리점, 가맹점 등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망을 갖추게 된다. 자동차 판매는 해당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판매사원(딜러)이 주축이며, 이들은 기본급과 별개로 판매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된 수입원으로 삼는다. 여타 딜러들과는 다르게 영업 노하우만 갖춘다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은 낮은 편. 판매실적이 우수한 딜러는 대리점 지점장을 하거나 더 높은 임원급으로 승진하기도 한다.

게임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공격 역할로도 불리며, RPG의 대표적인 역할군. 대미지 딜러(Damage Dealer)가 짧게 축약된 형태이며, 게임 장르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오버워치 등 역할분담이 존재하는 온라인 FPS,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 장르에서도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대미지 딜러의 특징은 매우 빠른 공격속도(DPS, Damage Per Second) 혹은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한방이 강력한 크리티컬 대미지를 보여주는 형태 등 다양하며 게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딜러가 존재한다.

물리계열 근접딜러
흔한 전사형 캐릭터. 전방에 돌진하여 근접전을 수행하는 직업이며, 근거리 전투라는 특성상 어느 정도 방어력과 체력을 갖춘 이른바 딜탱[1] 타입의 캐릭터가 파생형으로 존재한다.
물리계열 원거리 딜러
이른바 원딜. 주로 활이나 쇠뇌와 같은 투사무기를 사용하는 직업군. 근접딜러와는 다르게 방어력은 허약하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전방에서 근접딜러나 탱커가 어그로를 끌어주는 시간동안 원거리 딜러는 DPS를 극대화하여 폭딜을 선사하는 목적이 강하다.
마법사 딜러
이른바 마딜 혹은 법사. 원거리 딜러와 역할이 유사하나 주로 마법에 의한 투사체를 활용하는 직업군. 원거리 딜러와 마찬가지로 방어력은 대부분 부실하게 설정된다. 체력과 별개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조건으로 마력(MP, Mana)을 별도의 스탯으로 가지는 경우가 흔하다.

각종 게임의 딜러[편집 | 원본 편집]

  • 디아블로 시리즈
    야만용사, 성전사, 아마존 등 물리계열 딜러 및 소서리스, 네크로맨서, 드루이드, 부두술사 등 마법게열 딜러를 선택할 수 있다.
  • 오버워치
    겐지, 맥크리, 솔져가 대표적인 딜러 캐릭터이다.

각주

  1. 대미지 딜러 + 탱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