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에이지 for Kakao

Maius 게임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유통한 액션 RPG 게임. 2014년 10월 26일에 출시되고, 이듬해에 서비스 종료된 게임. 실질적으로 Maius Game이 운영했던 온라인 게임인 모나크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게임이다.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 부대원 8명까지 고용하는 파티플레이가 특징인 카드 컬렉션 RPG이다.

시스템적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골든에이지는 기본적으로 몬스터길들이기와 유사하게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실시간 액션 RPG이다. 자신의 기본 캐릭터와 자신이 모은 동료들 중 최대 8명까지 같이 전투에 참여하는 파티 플레이 방식이다. 자신의 캐릭터는 전사, 궁수,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대원들도 각기 직업이 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일반 모험지역에 해당하는 던전(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 각 지역당 15개씩 난이도별로 4지역이 개방되어 있다), 플레이어의 파티원끼리 겨룰 수 있는 결투장, 길드원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길드전장, 일반던전과는 다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던전이 있다. 던전지역에서는 소정의 골드와 스킬을 얻기 위한 부대원들이 다수 드롭된다. 또한 장비와 강화석도 얻을 수 있다.

부대원[편집 | 원본 편집]

이 게임에서 동료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이 싸우는 캐릭터를 말한다. 등급은 1성부터 6성까지 있으며, 각각 화염, 물, 독, 빛, 무속성이 있다. 속성 상성은 화염<물<독<빛<화염이며, 무속성은 속성 상성을 타지 않는다. 각 부대원들은 하나씩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던전 지역에서 플레이어가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부대원들은 또한 전사, 마법사, 치유사 등의 고유의 직업도 가지고 있다.

많은 종류의 카드컬렉션 게임과는 달리 이름이 같은 부대원들이라도 등급과 속성, 플레이어 스킬이 다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스킬이 같은 두 부대원은 한 파티에 동시에 참여시킬 수 없다. 반면 플레이어 스킬이 다르면 같은 캐릭터도 한 파티에 참여시킬 수 있다.

캐릭터는 던전 지역을 플레이하면서 경험치를 끌어올리지만 부대원들은 다함께 던전왕처럼 다른 부대원들을 재료로 사용해서 성장시킨다. 특히 플레이어 스킬이 동일한 부대원을 재료로 사용하면 플레이어 스킬도 강화시킬 수 있다. 30레벨까지 키울 수 있다.

부대원들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대원 속성과 동일한 강화석이 필요하다. 강화시키고 싶은 부대원을 선택한 뒤 강화석을 소비해서 부대원을 강화시키면 된다. 최대 5강까지 가능하다.

다른 가차류 RPG류와 마찬가지로 같은 등급의 30렙, 5강한 부대원 둘을 합성시켜 한 등급 더 높은 파티원을 얻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특이한 점은 합성 결과로 세 가지 직업의 동료 중 플레이어가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망작화, 서비스 종료[편집 | 원본 편집]

출시 당시에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5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심각한 랙과 플레이할 때 데이터 소비가 심한 점, 그리고 유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이벤트 등 게임의 발적화가 한몫했다. 여기에 캐쉬질을 조장하기만 하고 보상이 짠 운영진의 막장 운영도 힌몫했다. 심각한 유저 이탈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 지난 2015년 5월까지도 플레이스토어 매출 500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었지만 이 게임이 보너스 골드벌이나 배속사냥 지원 등 기본적인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요소마저 현질해야 얻을 수 있는 특성이 크게 작용했다.

유저 유출과 매출 폭락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2015년 10월 26일 서비스 종료. 마이어스 게임이 내놓은 후속작인 길드 오브 아너 자체는 골든에이지 2라는 별칭이 있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 게임의 명실상부한 후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