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HB 진영의 개선 카드.
소개[편집 | 원본 편집]
개선을 레즈하면 개선이 설치된 서버를 지키는 모든 아이스의 힘이 +1 되는 심플한 능력의 개선.
아이스의 힘이 강해지면 러너가 아이스의 서브루틴을 깨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니 서버가 아주 조금 더 안전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러너가 정말로 서버를 깨려고 한다면 크레딧을 조금만 더 들고 들어오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다. 러너의 크레딧 계산을 꼬이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게, 개선이 깔린 서버로 런을 할 때 러너는 당연히 돈을 충분히 준비하고 들어올 테고.
크레딧 이득도 거의 없는 편인데, 대충 아이스 힘이 1 높아져서 러너가 1 크레딧 더 쓴다고 치면 아이스가 세네 겹은 되어야 상대적 크레딧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정도로 튼튼한 서버라면 러너가 다른 서버를 노릴 가능성이 높아져서 또 문제. 아니면 이미 기업에게 많이 유리한 상황이거나.
게다가 트래시 비용이 2밖에 안 되어서, 러너가 어쨌든 한 번만 런을 성공하면 아주 쉽게 이 카드를 폐기시킬 수 있다. 그래서 어차피 한 번만 사용할 개선이라면 차라리 Corporate Troubleshooter나 Ash 2X3ZB9CY에 돈을 쏟아 부어서 확실하게 지키는 게 낫다.
미요모나 Atman을 사용하느라 힘 1에도 민감한 러너라면 그나마 좀 효과를 보겠지만, 그것만 노리고 덱에서 자리를 차지하기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카드이다. 메타가 극단적으로 치우쳐졌다면 사용해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다못해 폐기비용만 높았어도 쓰려는 기업이 있었을 텐데...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 초판에는 실험 데이터로 번역되었으나 2쇄로 넘어오면서 경험적인 데이터로 변경되었다. [1] experimental과 experiential을 착각한 건가.
각주
안드로이드: 넷러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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