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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터의 전화기를 이용한 회유 시도에 플레이어가 반항할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나레이터가 온갖 공작을 펼치나 전부 실패하고 막바지에는 나레이터가 스탠리에게 제발 선택좀 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끝난다. 크레딧이 나오는 유일한 엔딩이기에 사실상 진엔딩 취급을 받는다. | 나레이터의 전화기를 이용한 회유 시도에 플레이어가 반항할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나레이터가 온갖 공작을 펼치나 전부 실패하고 막바지에는 나레이터가 스탠리에게 제발 선택좀 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끝난다. 크레딧이 나오는 유일한 엔딩이기에 사실상 진엔딩 취급을 받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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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응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나레이터와 함께 밤하늘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방 안에 이동하게 된다. 문제는 그 방 바로 옆에 높은 계단이 있고 플레이어가 거기에서 4번 연속으로 뛰어내리지 않는 한 게임이 끝나지 않기에 결국 플레이어가 반강제로 자살을 하게 된다. 계단을 끊임없이 올라가는 플레이어에게 반쯤 울먹이며 제발 자살하지 말라고 비는 나레이터가 인상적인 엔딩이다. |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응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나레이터와 함께 밤하늘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방 안에 이동하게 된다. 문제는 그 방 바로 옆에 높은 계단이 있고 플레이어가 거기에서 4번 연속으로 뛰어내리지 않는 한 게임이 끝나지 않기에 결국 플레이어가 반강제로 자살을 하게 된다. 계단을 끊임없이 올라가는 플레이어에게 반쯤 울먹이며 제발 자살하지 말라고 비는 나레이터가 인상적인 엔딩이다. | ||
====게임 엔딩==== | ====게임 엔딩==== | ||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반항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만족하게끔 나레이터가 게임을 여러번 바꿔보나 실패하자 계속 내 지시에 반발할 거면 이 게임은 왜 하냐며 아예 [[마인크래프트]], [[포탈]]을 시키다가 막바지에는 아예 플레이어를 완전히 무시해버린다. |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반항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만족하게끔 나레이터가 게임을 여러번 바꿔보나 실패하자 계속 내 지시에 반발할 거면 이 게임은 왜 하냐며 아예 [[마인크래프트]], [[포탈]]을 시키다가 막바지에는 아예 플레이어를 완전히 무시해버린다. | ||
2022년 2월 1일 (화) 22:09 판
| The Stanley Parabl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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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정보 | |
| 배급사 | Galactic Cafe |
| 개발사 | Galactic Cafe |
| 장르 | 어드벤처, FPS, 코미디 |
| 출시일 | 2013년 10월 17일 |
| 플랫폼 | Windows, macOS[1] |
| 모드 | 싱글플레이 |
| 엔진 | 소스 엔진 |
| 이전작 | The Stanley Parable (모드) |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스탠리 우화》(The Stanley Parable)는 2011년에 Davey Wreden이 만든 《하프라이프 2》 모드를 Galactic Cafe가 2013년에 HD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게임 소개 영상. 영상에도 이 게임이 왜 대단한지에 대해 알려주면 스포라고 되어있는데, 사실이다.
등장인물
- 스탠리
- 더 스탠리 패러블의 주인공으로 427번 사무실에서 일하며 직원 427이라고도 불린다. 직장 동료들이 모두 사라지기 전까지는 컴퓨터 모니터에 제시되는 명령대로 키보드의 버튼을 누르는 일을 했다.
잘도 이런 일을 직장으로!
- 스탠리의 직장 동료들
- 스탠리의 사장
-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회사의 직원들을 감시하고 정신을 조종해 일하도록 만들었다.
- 스탠리의 아내
- 스탠리의 아내이다. 나레이터가 만들어 냈으며 회색 마네킹이다. 나레이터는 스탠리에게 스탠리는 아내가 없다는 듯이 말하였지만 전화기에서 스탠리의 아내의 목소리가 재생되는 이스터에그 때문에, 그녀는 실존한다는 의견도 있다.
- 마리엘라
- 마리엘라 엔딩에 나오는 여성이다. 구급차를 부르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쓰러진 스탠리를 보면서 미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마지막에 중요한 미팅이 생각났다고 하고 뛰어간 것을 보니 구급차 안 부른듯...
- 나레이터
- 게임을 묘사하면서 또한 좌지우지하는 인물. 직접 등장하진 않고 게임 내내 그 목소리만 들을 수 있다. 폭파 엔딩처럼 게임을 완전히 장악하기도 하는 반면 혼란 엔딩처럼 역으로 게임이 나레이터의 통제를 벗어나기도 하는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그 영향력이 크게 변한다.
- 여성 나레이터
- 박물관 엔딩에서 등장하는 여성 나레이터로, 남성 나레이터의 세계보다 더 위에 있는 인물로 보인다.
더 스탠리 패러블 어드벤쳐 라인
혼란 엔딩에서 등장하는 노란색 선으로. 스탠리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나 싶더니 결국 나레이터처럼 이야기를 스포하고 만다.
엔딩
이 부분은 아직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면 절대 보지 않도록 하자. 당연하지만 이 부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모든 내용을 스포일링 당할 수 있다.
스탠리 우화에는 13개의 엔딩들이 있다.
왼쪽 계열
나레이터의 지시에 순응해 왼쪽 문을 택했을 시 볼 수 있는 엔딩들. 플레이어가 나레이터의 지시에 순응함으로서 나레이터가 게임의 주도권을 잡게 되고, 이후부터 나레이터의 지시를 어기려고 할 경우 죽는다. 하술하겠지만 나레이터가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라고 지시하는데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미쳐서 죽고, 나레이터의 경고를 무시하고 정신 통제실로 가는 길에서 엉뚱한 길로 빠질 경우 압사되어 죽으며, 나레이터의 의도를 어기고 정신 통제 장치를 작동시킬 경우 시한 폭탄이 발동되어 폭사한다. 이 노선에서 살아남는 엔딩이라고는 나레이터의 지시에 끝까지 순응하는 자유 엔딩과 나레이터로부터 은근슬쩍 도망치는 탈출 엔딩 밖에 없다.
청소 도구함 엔딩
왼쪽 문을 택하고 회의실을 거친 뒤, 계단으로 가기 전에 있는 청소 도구함 안에 들어갈 경우 볼 수 있는 이벤트. 갑자기 청소 도구함 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 플레이어를 나레이터가 비꼬는 와중에 "청소 도구함 엔딩"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물론 진짜 엔딩은 아니다. 이후 2회차에서도 청소 도구함에 들어갈 경우 나레이터가 경악하며 이후 3회차부터는 아예 청소 도구함을 나무로 못박아서 못들어가게 막는다(...)
정신병 엔딩
박물관 엔딩
폭파 엔딩
나레이터의 의도를 어기고 정신 통제 장치를 오히려 작동시킬 시 볼 수 있는 엔딩. 자유 엔딩 막바지에서 자신을 배신한 플레이어이기에 나레이터의 조롱이 다른 엔딩들에 비해서도 제일 심하다. 이 엔딩에서 나레이터는 플레이어가 회사원 모두를 지배했던 정신 통제 장치를 꺼버리기는 커녕 오히려 이를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 했다는 명분을 들어 플레이어를 악역으로 만들고는 2분 뒤에 폭발하는 시한폭탄을 발동시킨다. 이후 시한 폭탄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플레이어를 비꼬고는 이 상황이 너무 재밌다며 중간에 시한폭탄 시간을 1분 가량 더 늘려주는 등 아예 플레이어를 달달 볶는다. 시한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는 아예 나레이터가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를 언급하려하는 등 나레이터의 악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엔딩이다.
자유 엔딩
나레이터의 말을 충실히 들었다면 볼 수 있는 엔딩. 두개의 문에서 왼쪽을 선택하고 계단에서 올라간뒤 정신 제어실까지 도달하고 시스템을 종료하면 된다. 적어도 나레이터 입장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진엔딩이기에 게임 도전과제들도 자유 엔딩 중심이다.
탈출 엔딩
사장실로 들어가다가 문이 닫히기 전에 바로 뒤로 나올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어떤 행동을 하던 나레이터가 어떠한 말도 하지 않으며, 원래의 사무실로 돌아가려하면 대신 사무실 오른쪽의 문이 열려있다. 이후 문으로 들어갈 경우 플레이어가 있는 회사가 완전히 똑같은 모양의 층들이 750개 넘게 있는 회사였단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계단을 통해 계속 올라가다보면 탈출구가 보이는데, 이에 들어갈 경우 아무 설명 없이 게임이 암전되면서 끝난다. 나레이션도 없고, 조명도 거의 다 꺼져있어서 게임 특유의 음산함이 제일 극대화된다.
오른쪽 계열
나레이터의 지시에 반항해 오른쪽 문을 택했을 시 볼 수 있는 엔딩들. 이 노선 내내 나레이터가 자신에 반항하는 플레이어를 회유하려고 계속해서 시도하기 때문에 분기점이 꽤 많은 편이다.
직장 엔딩
나레이터의 전화기를 이용한 회유 시도에 플레이어가 응할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 엔딩 내내 나레이터가 스탠리(플레이어)를 조롱하고 나중에는 플레이어를 죽게 만든다.
선택 엔딩
나레이터의 전화기를 이용한 회유 시도에 플레이어가 반항할 경우에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나레이터가 온갖 공작을 펼치나 전부 실패하고 막바지에는 나레이터가 스탠리에게 제발 선택좀 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끝난다. 크레딧이 나오는 유일한 엔딩이기에 사실상 진엔딩 취급을 받는다.
우주 엔딩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응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나레이터와 함께 밤하늘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방 안에 이동하게 된다. 문제는 그 방 바로 옆에 높은 계단이 있고 플레이어가 거기에서 4번 연속으로 뛰어내리지 않는 한 게임이 끝나지 않기에 결국 플레이어가 반강제로 자살을 하게 된다. 계단을 끊임없이 올라가는 플레이어에게 반쯤 울먹이며 제발 자살하지 말라고 비는 나레이터가 인상적인 엔딩이다.
게임 엔딩
플레이어가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탈하고, 이후 나레이터의 회유 시도에 반항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플레이어가 만족하게끔 나레이터가 게임을 여러번 바꿔보나 실패하자 계속 내 지시에 반발할 거면 이 게임은 왜 하냐며 아예 마인크래프트, 포탈을 시키다가 막바지에는 아예 플레이어를 완전히 무시해버린다.
혼란 엔딩
나레이터의 첫번째 회유 시도에 순응하나 복도에서 갑자기 이탈해버릴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게임의 주도권이 복잡하게 꼬여서 기술적인 혼란을 계속해서 빚다가 아예 게임이 나레이터의 의지에 상관없이 완전히 리셋된다.
아트 엔딩
상술한 게임 엔딩 도중 나레이터가 플레이어에게 버튼을 4시간 동안 끊임없이 눌러야되는 미니게임을 시키는데, 플레이어가 이를 진짜로 해낼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난이도가 난이도인 만큼 엔딩중에서도 달성하기 제일 어렵다.
자살 엔딩
이동중인 플랫폼에서 뛰어내려 자살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나레이터가 굳이 죽어서라도 자신에게 반항하려한 플레이어를 조롱하면서 끝난다. 이 외에도 플랫폼이 이동하기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가 뒤로 빠질 경우에는 나레이터가 플랫폼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라며 투신을 종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투신한 경우에도 나레이터가 플레이어를 조롱하는 건 마찬가지. 위의 우주 엔딩과 같이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포기 엔딩
시작할 때 플레이어의 사무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아예 사무실 문을 닫아버릴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사실 왼쪽 계열에도, 오른쪽 계열에도 속하지 않으나 나레이터에 반항한다는 맥락은 같기에 오른쪽 계열로 분류한다.
이스터에그
해설
각주
- ↑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출시될 예정이였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