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95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28일 (화) 11:38 판 (2014-05-23 13:14:11 r45 : 유저 R:Devanos가 나무 위키에서 수정하였던 로그입이다. ([rev 1.45]))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895 || || 별명 || 카메라 오작동(Camera Disruption)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1]] ||

||<tablewidth=30%><tablealign=right> [[html(<iframe src="http://scpfoundation.org/895/feed.html" align="" frameborder="0" height="225px" scrolling="" width="300px" class="" style=""></iframe>)]] || || 격리 구역 895-06 실시간 감시 기록(30m 범위) ||

목차

개요

SCP-895는 떡갈나무로 만들어진 관(coffin)이다. █████ █████ 장례식장에서 발견되었는데, 정작 그 곳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이 물건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했다. 관의 안쪽은 텅 비어 있다.

일단 아무런 직접적인 해도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SCP-895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전자적 감시 장비와 카메라들이다. 감시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사진기 등 종류를 막론하고 SCP-895의 반경 50m 내에 들어온 감시 장비들이 찍는 영상에는 굉장히 끔찍하고 생생한 환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감시 장비들이 SCP-895의 반경 5m 안에 들어갈 경우, 해당 감시 장비가 보내는 영상은 시청자에게 정말로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외상과 히스테리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정작 SCP-895와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촬영자의 경우엔 아무런 해도 입지 않는다.

처음에 SCP-895를 발견하고 SCP 재단의 요원들이 접근했는데, 실제로 SCP-895에 접근해서 내용물을 확인한 전술팀 요원들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지만 전술팀이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보내는 영상을 보던 지휘관들은 정신이 돌아서 마구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이 양반들이 다른 곳도 아니고 온갖 미친 괴물들을 상대하는 SCP 재단 전술팀의 지휘관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영상이 보이는 것인지 상상할 수도 없다.]

아래는 SCP-895 확보 작전의 녹음 기록 중 일부

부록

부록 895-01

SCP-895 복구된 기록(██/█/██)에서 발췌한 음성 기록

{{|03:41L - 본부: 1팀, 본부다. 모든 민간인이 격리후 이송되었다. 진입하여 확보하라.

03:41L - 1팀 팀장: 본부, 1팀장이다. 양호, 진입하겠다.

03:43L - 1팀 팀장: 로비 안에 들어왔다, 영상 수신 확인바란다.

03:44L - 본부: 1팀, 본부. 영상은...(멈춤)...벽에 혈흔이 보인다, 확인바란다.

03:44L - 1팀 팀장: 아니다, 본부, 여긴 깨끗하다. 아무 이상 없다.

03:45L - 본부: ...사라졌다. 1 팀, 정보 오염[* 원문은 memetic properties]을 주의하도록.

03:45L - 1팀 팀장: 확인. 1팀, 창고 진입중.

03:47L - 1팀 팀장: 창고에 진입했다, 목표물 확인.

03:48L - 본부: 젠장, 저게 움직이고 있어... 1팀, 확인바란다. 목표물이 살아 움직이는것으로 보인다.

03:48L - 1팀 팀장: ... 아니다, 본부. 아무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목표물에는 아무 이상 없다.

03:48L - 1팀 팀장: 2번 대원, 열도록.

03:48L - (무기를 장전하는 소리, 뒤이어 목표물이 삐걱거리며 열리는 소리)

03:49L - 2번 팀원: 팀장님, 비었습니다.

03:50L - 1팀 팀장: 본부, 1팀장이다. 목표물이 비어있는것으로 보인다.

03:51L - 1팀 팀장: 본부, 들리는가?

03:51L - 본부: (비명 소리와 구역질 소리)

03:51L - 1팀 팀장: 본부, 들리는가?!

03:52L - 1팀 팀장: 제길, 후퇴한다. 그거 닫아!|}}

부록 895-02

사고와 [ 데이터 말소 ] 와 3명의 인명 손실로 인해 SCP-895의 위험 반경을 5m에서 10m로 상향 조절한다. 그리고 예방책으로 감시인원의 교대는 4시간으로 축소한다.

특수 격리 절차

여하튼 이러한 특성 때문에 SCP-895는 지하 100미터의 봉쇄 구역에 보관되어 있으며, SCP-895의 위험 반경(RED ZONE)내에는 어떤 종류의 카메라 장비도 접근시켜서는 안 된다. 초기에는 위험 반경이 5m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로 10m로 상향 조정되었다. 인명 피해가 3명 발생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물론 [ 데이터 말소 ]. 그리고 정말 생명에 위험한 수준의 영상이 나오는 범위가 10미터라는 거지, 그 이상 범위에서도 카메라에서는 계속 이상한 영상이 찍히긴 찍힌다. 위의 영상은 30m 정도로 떨어져 있는 CCTV에서 보는 시점이다.

기타

게임인 [wiki:"SCP: Containment Breach" SCP: Containment Breach]에도 등장하는데, SCP-895를 촬영하고 있는 감시 카메라 모니터를 오래 보고 있으면 죽는다.

영상에 나오는 통로는 사실 미사일 벙커를 집으로 개조한 사진이다. 참고

CCTV 영상 제작에 공을 꽤 들인 것 같다. 이 영상은 GIF 움짤도 [wiki:"어도비 플래시" 플래시]도 아닌 iframe된 [wiki:"HTML" HTML] 형식으로 되어 있다. 소스를 뜯어보면 단 몇장의 움직이지 않는 PNG와 은근히 긴 자바스크립트 정도만 들어가 있다. 단순 영상이 아니라 양덕의 잉여력의 결과인듯. 화면이 어두워 젔다가 밝아지는 부분에서 영상에 이상 징후가 포착된다.

* 영상에 확인된 요소.
 * 왼쪽 통로 주변에 수많은 혈흔. #
 * 오른쪽 통로 주변에 피투성이의 정장을 입은 신원불명의 남성시체와 사지가 널브러져 있음. #
 * 오른쪽 붉은 문에 알수 없는 인형의 검은 물체가 서있음. #
 * 양쪽 통로 주변에 벽에 "GET OUT" 붉은 글자가 여럿 불규칙하게 써져있음. #
 * 왼쪽 접이식 의자위에 잘린 사람머리가 올려져있음. #
 * 가운대 바닥이 무너져 있음. #
 * 가운데 바닥에 붉은 색으로 그어진 정체불명의 서클이 그려저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