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http://www.scp-wiki.net/local--files/scp-871/Cake.jpg SCP-871을 구성하는 케이크 중 하나.
* 상위항목: SCP 재단
* 일련번호: SCP-871, 별명은 자체 충당 케이크(Self-Replacing Cake)
* 등급: 케테르(Keter)(...)--헐--
* [원문]
SCP 재단에서 보관 중인... 케이크. 사람 잡아먹는 케이크도 아니고, 먹으면 죽거나 괴물로 변하는 케이크도 아니다. 그냥 케이크. ~~물론 [wiki:"케이크(포탈)" 거짓말도 더더욱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237종류의 서로 다른 케이크로, 조그만 컵케이크에서 22kg짜리 바움쿠헨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와 크기가 있는 케이크이다. 만약 사람이 이 케이크를 먹어치우면, 24시간 뒤 먹어치운 케이크가 있던 곳에 똑같은 케이크가 다시 생겨난다. 혹 사람이 먹어치우는 것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손상된 케이크(태운다거나, 동물이 먹어치운다거나)는 곧 ~바로 다시 생겨난다. 새롭게 생겨나는 케이크는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고, 원본과 비교하면 대충 5% 정도 재료나 조리법의 차이가 있다. ~~무한 케잌 뽑기~~
어떻게 보면 꿈의 식량이고, 먹어도 탈은 전혀 없으며 도리어 맛있다. 그런데 케테르 등급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이유는 이 케이크를 안 먹었을 때 일어나는 일 때문이다. 만약 이 케이크를 안 먹고 가만히 24시간 놔두면. 원본은 그대로 놔두고 또 새로운 케이크가 하나 더 생겨난다. 이제 그 두 케이크를 24시간 놔두면 각각 하나씩 새로운 케이크가 생겨서 4개가 된다는 식. '원본' SCP-871 한 개의 분량 중 10%이상이 남아 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 만약 SCP-871 전체를 그대로 놔두면 지구는 80일 내에 케이크에 파묻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만다.[* 2^80 = 1.209*10^24개, 혹은 1.21양개... 그리고 270일이 지나면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원자 갯수만큼의 케이크가 생긴다? 그 상태에서 하루가 더 지나면...[wiki:"망했어요" 현재 재단의 여력으로는 케이크가 2만개 이상으로 불어날 경우 처리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잠깐 재밌는 상상을 해보자. SCP-871을 20일 동안 가만히 놔두고 그 엄청난 양을 전세계 굶는 사람들에게 배당한다면? 나타난 케이크를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배당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식량 공급의 혁명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굶어 죽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누군가 1개를 꽁쳐놓는다면 몇 주만에 케잌지옥이 펼쳐진다.-- --신명나는 케잌지옥--]
때문에 SCP재단은 하루에 한 번씩 무장경비원과 D등급 인원을 보내 SCP-871을 --먹고--처리하고 있다.
단, D등급 인원들은 방에서 나올 때 절대로 케이크를 숨겨 나올 수 없도록 경비원들에게 몸 수색을 받는다. 그리고 만약 이 처리--쳐묵쳐묵--에 wiki:"식신"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D등급 인원의 경우, 매달 있는 월간 wiki:"SCP 재단/보안 승인 단계" 삭제가 연기되며, 해당 SCP의 처리에만 배정되도록 재배치된다. ~~살기 위해 먹으면 먹기 위해 살 수 있다. 애초에 D등급한테 케이크의 정체는 안알려주니~~ 케이크를 섭취할 동기를 주기 위해 케이크가 수용된 시설 전체에는 식사 후 디저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참고로 앞서 기술한 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먹으면 소용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단거 좋아하는 SCP-999한테는 줘도 소용이 없다. --[wiki:"SCP-999" 재단의 귀요미]:끠잉..--
도라에몽에서 똑같은 물건이 나온 적이 몇 번 있다. 도라에몽답게 자기증식하는 도라야키가 등장했다. 한 번은 도라야키들을 묶어서 우주로 날려보내고, 다른 한 번은 전체를 공기로 바꿔버리는 세균으로 처치.--[SCP-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