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08-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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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일련번호 SCP-808-J
별명 블루 선장의 섬의 잃어버린 보물(The Lost Treasure of Captain Blue's Island)
등급 케타르으으읅[1]
원문 [1]
http://scpsandboxwiki.wdfiles.com/local--files/salman-corbette/SCPirates.jpg?width=300
대서양의 재앙이었던 블루 선장의 함대 깃발


특수 격리 절차

SCP-808-J는 머나먼 섬의 모래 깊숙히 묻혀있는 잠긴 나무 상자에 들어있다. 그곳에서 기다리는 보물을 얻고자 한다면, 갈라진 나무를 지나 동쪽으로 20걸음 간 후, 급류에서 다시 북쪽으로 30걸음을 가야 한다. 그건 X표시가 되어있는 모래 속에 묻혀있다. 하지만, 아마 진짜 용기 있는 놈들만이 늙은 블루 선장의 마지막 보물을 손대려 할 것이다. 어떤 놈들이 말하길, 지금도 블루 선장의 유령은 자기 반짝이를 가져가려고 찾아오는 놈들을 기다리며 섬을 떠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놈들을 낚아채는데, 선장에게 잡혀간 자들은 다시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잃어버린 보물이 묻혀있는 섬을 향해 가는 것 자체도 크나큰 모험이다. 섬의 위치는 현재 19번함 데비 존스의 격리창고[2] 808-J번에 있는 지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그 섬은 암초와 바위에 둘러싸여 있으며 가장 숙련된 뱃사람만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물고기밥이 될 것이다. 선장들은 배에 여자를 태우면 안되며, 항해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재수가 없어진다.[3] O5-R의 허가없이 섬의 위치를 알게 된 놈들은 물에 빠뜨려 죽여라[4].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 오랜 항해에서 살아남으려면, 선장은 이 망할 자식들이 괴혈병에 걸리지 않도록 과일을 많이 가지고 타라.

설명

SCP-808-J는 육지 놈들은 이미 오래전에 잊어버린 오래된 보물이다. 오직 전설만이 그 실체를 입증하고 있으며, 위대한 블루 선장의 보물은 엄청난 행운을 숨긴 채 수년동안 잠들어 있다. 이걸 찾는 자는 칠대양 최고의 부자가 될 것이다.

인터뷰 808-1

인터뷰 대상: 기지 선장 붉은수염(Site Captain Redbeard) 인터뷰한 사람: "폴리" 머릿말: 기지 선장 붉은수염은 그의 가장 무시무시한 친구에게 블루 선장의 섬 항해기록을 말해주고 있었다.

<기록 시작, 19:33:37>

Q: 꽤애액! A: 앍르으으으! Q: 꽤애액! A: 앍르으으으! <중간내용 생략, 19:47:22> A: 앍르으으으! Q: 꽤애액! A: 앍르으으으! Q: 폴리는 과자를 원해! [5] A: 그래, 그건 내가 떠났었던 항해 중에 지독한 항해였지. Q: 폴리는 과자를 원해! A: 나의 충실한 선원들이 안개로 둘러싸인 섬을 향해 가고있었어. 블루 선장의 귀신이 해안을 떠돌고 있었지. Q: 해안에 떠돈다! 꽤액! A: 바위를 발견하고 해안에 내렸을때 난 사시나무처럼 떨었다. 공기는 무거웠고, 졸리 로저(Jolly Roger)가 안개속으로 사라져버렸거든. Q: 안개속으로! 꽤액! A: 그래, 친구, 좀 무서웠어. 내 일등항해사가 날 가리켰어. 그놈이 말하길 망할 안개때문에 3피트 밖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각자의 갈고리를 붙잡고 일렬로 서서 밀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지. Q: 꽤애액! A: 맞아 폴리는 날 멋지게 만들지, 우리는 나무와 급류를 지나 마침내 X에 도달했어. 그리고 뭔가 뒤통수 치기 전까지 땅을 파고 있었지. Q: 꽤액! 폴리는 과자를 원해! A: 아니 폴리, 여덟 조각으로 된 게 아니었고, 금화도 아니었어[6]. 그 궤짝 안에는 악마의 액체와 [ 거기에 데이터 말소가 ][7]가 있었지. Q: 악마의 액체! A: 그래 폴리, 산더미 같은 럼주병이었어.[8] Q: 꽤애액!!

<기록 종료>

꼬릿말: 앍르으으으으!!

해설

본격 해적 SCP(...). 해적의 보물지도 이야기를 SCP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참고로 원문은 대부분 '해적 언어'로 되어있어서 문법이 엉망이다. 대부분 서양에서 하는 해적 농담은 이 영화 덕분이기도 하다. 일부 처음이 끝에 '앍르으'가 대표 해적 필수요소. 참고로 인터뷰하는 Q는 해적에서 볼 수 있는 말하는 앵무새다(...). 결과적으로 혼자서 쌩쑈.... 약 14분동안 지들끼리 꽤애액!! 앍르으으으으!! 거리는 걸 상상해보면 기분이 오묘해진다 원문을 존중하는 의미로 해석문도 약간 거칠게 번역했다.

각주

  1. 원문은 Ketarrrr
  2. 원문 Devy Jones' Containment Locker. 데비 존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뱃사람들은 죽으면 바다 속 깊은 곳에 있는 '데비 존스의 사물함'에 갇히게 된다고 믿었다.
  3. 대항해시대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믿음 중 하나. 배에 여자를 태우면 재수가 없어진다고 믿었다.
  4. 원문 walk the plank. 해적선에서 다이빙대처럼 나무판자를 걸어놓고 그 끝에서 사람을 밀어버리거나 스스로 빠지게 하는 그거.
  5. 원문은 Polly want a cracker!
  6.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소재이다. '여덟조각'은 3편의 해적 영주들이 칼립소를 봉인하는 데 썼던 스페인 은화(원문 Pieces of Eight)를 말하고, 금화는 1편의 저주받은 금화이다.
  7. 원문은 YON DATA EXPUNGED
  8. 원문은 Aye, bottles and bottles of 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