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66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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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 ===
=== 해석 ===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크툴루]]를 모티브로 한 SCP. 다만 원래의 크툴루와는 달리 참 인간적(...)인 성격이다. 추종자들이 성적인 추종 의식을 벌이자 지저분한 행위이니 멈추라고 부탁한다거나, 추종자들에게 성경책을 권유한다거나. 재단의 격리 절차에 비교적 잘 따르고, 심지어 '''재단 인원 중에 자신을 추종하며 기괴한 의식을 수행하는 자가 나오니까 자기가 재단에다가 그 인원을 고발하려고까지 하는 등''' 온순한 개체이지만 추종자들을 끌어들이는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이 있고 이유없이 추종자들이 등장해서 격리를 깨뜨리려고 하는 현상 때문에 케테르 개체로 지정된 듯 하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크툴루]]를 모티브로 한 SCP. 다만 원래의 크툴루와는 달리 참 인간적(...)인 성격이다. 추종자들이 성적인 추종 의식을 벌이자 지저분한 행위이니 멈추라고 부탁한다거나, 정줄놓은 추종자들에게 성경책이나 불교를 권유한다거나. 재단의 격리 절차에 비교적 잘 따르고, 심지어 '''재단 인원 중에 자신을 추종하며 기괴한 의식을 수행하는 자가 나오니까 자기가 그만두라고 하거나 재단에다가 그 인원을 고발하려고까지 하는 등''' 온순한 개체이지만 추종자들을 끌어들이는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이 있고 이유없이 추종자들이 등장해서 격리를 깨뜨리고 비인간적인 사건사고를 자꾸 저지르는 하는 현상 때문에 케테르 개체로 지정된 듯 하다.
   
   
격리시설에 제공되는 물품이나 말투, 본인 스스로 언급하는 나이(갓 200살이 되었다고 말했다)등으로 미루어보아 사람으로 따지자면 흔한 20대 남성같은 존재인듯.  
격리시설에 제공되는 물품이나 말투, 본인 스스로 언급하는 나이(갓 200살이 되었다고 말했다)등으로 미루어보아 사람으로 따지자면 흔한 20대 남성같은 존재인듯.  


별명이나 비디오 게임을 넣어준다는 설정을 보면 Joke SCP 일 것 같은데 엄연히 케테르 등급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그만큼 장난스럽게 느껴질 설정이 먹히게 글을 잘 쓴 것이겠지만.
별명이나 비디오 게임을 넣어준다는 설정을 보면 Joke SCP 일 것 같은데 엄연히 케테르 등급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그만큼 장난스럽게 느껴질 설정이 먹히게 글을 잘 쓴 것이겠지만.

2015년 7월 28일 (화) 13:54 판

include(틀:SCP) ||<tablewidth=70%><tablealign=center><-2><:>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2662 || || 별명 || 크툴루닥쳐!(cthulhu f{{{'}}}UCK OFF!)[* 별명 중 f까지는 소문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문구인 "Cthulhu Fhtagn"을 비튼 것으로 보인다.]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케테르(Keter) || || 원문 || [[1]] ||

목차

특수 격리 절차

SCP-2662의 격리는 주로 권한 없는 격리시설 내 진입을 예방하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SCP-2662의 격리시설을 경비하고 SCP-2662를 숭배하는 새로운 신봉자들을 기록하는 기지 내 기동부대 타우-9("공격적 경호원")이 조직되었다. 기동부대 타우-9은 ~~무권한 진입 시도에 대처할 때 비살상 수단을 사용한다.~~ 필요한 때 살상 수단을 사용할 것이 허가되었다. 기동부대 타우-9의 모든 구성원은 연 2회 인식재해 영향검사를 받는다.

SCP-2662의 격리는 전적으로 자발적이기 때문에, 현재는 0998-KA 문서의 저위험 인간형 개체 대상 표준 안전 조치에 따라 대형 인간형 개체 격리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또한 SCP-2662에게는 직접 선택한 일간 신문 한 부와, 컴퓨터 및 월별 총액이 50 미국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요청한 컴퓨터 게임이 지급된다.

설명

SCP-2662는 대략 신장 4미터에 무게 200킬로그램인 인식재해성 개체이다. SCP-2662는 어렴풋하게 인간형 형태로 보이며, 두족류의 다리와 구조가 비슷한 20개의 근육조직이 등에 붙어 있다. 이 다리는 온전히 기능하며 SCP-2662가 한 번에 10가지의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SCP-2662의 주요 이상효과는 장기간 반복하여 노출되었을 때, 대개 같은 공간에 있었거나 매일 상호작용을 하였을 때에 한하여 발생한다. 6개월 이상 노출된 피실험자들은 SCP-2662의 욕구나 필요를 강렬하게 의식하고 그것들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강박관념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들은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사정신질환적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SCP-2662는 2 이상의 MARS(Mind-Affecting Resistance Scale, 정신영향 저항력 측정) 지수를 기록한 인간에 대하여는 영향력이 없다.[* 원주: SCP-2662는 대략적으로 인류의 5퍼센트와 재단 인원의 2퍼센트에 대해서만 영향력이 있다. 따라서 이는 저위험 인식재해로 간주된다.]

SCP-2662의 이차적 이상효과는 1개월에 최소 1회 이상의 빈도로 종교적 추종자들이 저절로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발생은 SCP-2662를 큰 곤경에 빠뜨리는 의도치 않은 현상이다.

SCP-2662로 인해 발생한 종교 단체는 대단히 폭력적이거나 성적인(또는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하는) 다양한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격리시설에 대한 침입을 시도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집단들은 대부분 다른 추종자들과 접촉한 바가 없으면서도, 각 시도가 실패할 때마다 크게 조직력과 대응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아래는 SCP-2662와 관련한 사고기록의 일부이다. 완전한 목록은 2662-I 문서에서 찾을 수 있다.

2662-07 사고

2662-07 사고: 2003/██/██, "찬송을 위하여(Towards Hymn)"로 알려진 종교단체가 SCP-2662의 격리를 돌파하는 데 성공하였다.

2662-07 사고기록 발췌본 || <22:50> SCP-2662는 자기 전에 샤워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 격리시설 가운데 부분의 밑에서 일어난 보이지 않는 폭발로 인하여 큰 소음이 발생한다.

<22:51> 폭발이 남긴 구멍에서 5명의 부상당한 민간인이 올라온다. SCP-2662는 소리를 알아보러 샤워실을 나온다.

<22:52> ███ 요원과 █████ 요원이 격리실패를 기동부대 타우-9에 알림. 요원들은 처음의 민간인 5명을 진압하려 하나 뒤따라 나온 5명의 무장인원들로 인하여 실패한다.

<22:56> 짧은 몸싸움 이후, ███ 요원과 █████ 요원은 민간인들에게 붙들려 밧줄로 포박된다. 부상당한 민간인들이 SCP-2662에게 접근한다. 부상을 입지 않은 민간인들은 자신의 손을 칼로 찌르고, 자위행위를 하여, 성적 체액과 혈액의 혼합물로 미확인된 기호들을 벽에 그린다.

<22:58> SCP-2662: "아이고 이 사람들아, 어휴, 그거 진짜 비위생적이야, 필요한 것도 아니고." SCP-2662는 그 기호들을 보며 말문이 막힌 듯이 보인다. 부상당한 민간인들이 SCP-2662를 샤워실 내에 가두는 데 성공한다.

<22:59> 부상당한 민간인들은 노래하면서 상처에서 피를 짜내 SCP-2662에게 문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2662: "하느님 맙소사![* 참고로 원문은 wiki:"예수" Jesus Christ(...)] 그만해! 제발! 방금 샤워했단 말이야!"

<23:00> 기동부대 타우-9이 SCP-2662의 격리시설에 도착한다. 기동부대 타우-9은 모든 민간인들을 제압하는 데 어렵사리 성공하고 예비품이 완성될 때까지 SCP-2662를 임시시설로 옮긴다. ||

2662-13 사고

2662-13 사고: 2005/██/██, "약혼자(The Betrothed)"로 알려진 종교단체가 SCP-2662의 격리를 돌파하는 데 성공하였다.

2662-13 사고기록 발췌본 || <8:22> SCP-2662는 아침식사를 하며 신문을 읽고 있다.

<8:24> 경비원들이 연구원을 대동하고 SCP-2662의 격리시설에 진입한다. 연구원은 새끼돼지 한 마리를 안고 있는 것이 보인다.

<8:25> SCP-2662: "내가 뭐 도울 일이 있나?"

<8:26> ████ 연구원: "오 우리의 주인이시여, 부모를 죽이고 막 고아가 된 이 순결한 갓난돼지를 받아주소서! 이 스러지는 영혼이 당신을 채워주기를!" ████ 연구원은 SCP-2662 앞에서 새끼돼지를 거세하고 SCP-2662의 식사에 고환을 올려놓는다.

<8:28> SCP-2662: "음... 괜찮아. 배가 불러서. 돌아가지 그래. 당신의, 어, 주인은 그 공물을 좋아할 거야." 기동부대 타우-9이 격리실패를 통지받음.

<8:29> SCP-2662는 신문을 읽으려 한다. ████ 연구원은 새끼돼지의 목을 잘라 탁자 위에 던진다. 피가 신문에 튄다.

<8:30> SCP-2662: "아니 뭐야? 이봐, 성경 같은 걸 읽어 보면 어때? 그쪽한테는 진짜 진짜 필요할 텐데." SCP-2662는 신문을 내려놓는다. 동행한 경비원들이 ████ 연구원의 머리에 권총을 쏘아 처형한다. 그리고 연구원을 먹기 시작한다.

<8:32> SCP-2662는 화장실에 토하러 그 현장을 떠난다.

<8:34> 기동부대 타우-9이 SCP-2662를 임시 격리시설로 이동시키고 경비들을 구금하기 위해 도착한다. ||

후속조사 결과, 모든 관련인물은 직원을 가장한 민간인이었다. 실제 연구원과 경비원들의 소재는 불명이다.

2662-78 사고

2662-78 사고: 2014//██/██, D등급 인원과 기동부대 타우-9의 구성원 2명으로 구성된 이름없는 종교단체가 SCP-2662의 격리를 돌파하는 데 성공하였다. SCP-2662는 2662-78 사고의 후속검토 후 케테르로 재분류되었다.

2662-78 사고기록 발췌본 || <4:07> SCP-2662는 침대에서 수면중이다.

<4:10> 기동부대 타우-9 전체가 기지 외 임무에 호출된다. 지령에 반하여 기동부대 타우-9은 잔류하여 SCP-2662를 감시할 4명을 선발한다.

<4:15> 잔류인원 중 2명이 다른 2명과 몸싸움을 벌여 사용 중이지 않은 격리시설에 감금한다.

<4:20> 화물 트럭이 SCP-2662가 수용된 ██ 기지에 도착한다.

<4:25> 2명의 인원이 트럭에서 D등급 인원들을 하차시킨다. D등급 인원들을 기동부대 타우-9의 무기고로 인솔한다.

<4:30> D등급 인원과 잔류인원들이 무기고에서 무장하고 SCP-2662의 격리시설로 침입한다.

<4:31> SCP-2662는 깨어 있다. 몇 명의 D등급 인원들이 복도에 해당하는 격리시설의 출구를 경비한다. SCP-2662: "어 뭐야? 우리 어디 가? 다음 주까지는 난 일정 잡힌 거 없는데."

<4:35> 기동부대 타우-9의 잔류인원 2명인 ████ 요원과 ██████ 요원이 경비를 담당하지 않은 D등급 인원들을 벗기기 시작한다.

<4:36> SCP-2662는 기동부대 타우-9에 경보를 시도하나 응답은 없다.

<4:37> ████ 요원과 ██████ 요원이 발가벗겨진 D등급 인원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기호를 새기기 시작한다. 기호가 새겨진 이후 D등급 인원들은 집단 성교를 시작한다.

<4:39> SCP-2662: "뭐야 씨발? 장난해? 지금? 이거 봐, 진지한 얘기인데 다른 신을 찾아가면 안 돼? 내가 듣기로는 불교가-" D등급 인원 99304가 SCP-2662를 집단 내로 끌어들이려 시도한다. SCP-2662: "이런 썅! 그만하라고 진짜! 주인의 명령이니 너희들 다 이딴 짓 집어치워!"

<4:40> 성교 중이던 모든 D등급 인원이 움직임을 멈춘다. 그들 모두가 SCP-2662를 돌아본다. 기동부대 타우-9은 기지 외 합류지점에 도착하나 그러한 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통보만을 받는다. 기동부대 타우-9는 ██ 기지로 귀환하기 시작한다.

<4:41> SCP-2662: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너희들을 통제할 수가 있나 봐.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는 거야. 희소식이군. 좋아, 여기서 이게 뭔 지랄인지 말해 봐."

<4:42> ████ 요원: "피의 탄생식을 마치고, 저희와 가족과 후손들이 영원히 당신께 봉사할 성역으로 당신을 모시고자 합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당신을 가두었습니다. 저희와 함께라면 당신께서 기뻐하실 곳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4:45> SCP-2662: "웃기시네. 내가 나가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어, 그냥 말만 하면 돼. 게다가 나는-" D등급 인원들이 집단 성교를 계속하려 한다. SCP-2662: "아 진짜! 그만하라고! 이 구역질나는 씨발들아! 나는 아직 컬트 교단에 자리잡을 준비도 안 됐어! 나는 이제, 그러니까, 이백 살밖에 안 됐다고! 겨우 성년이란 말이야!"

<4:46> ████ 요원: "당신께서 말씀하실 때 재단이 놓아주리라고 진정으로 생각하시는지요? 예, 물론 당신께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께선 크게 실망하실 것입니다, 주인이시여."

<4:48> SCP-2662: "뭐, 그래,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뚫고 나올 수 있을 만큼 세질 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돼. 그동안에는, 나는... 나는 욕실에 앉아서 기다리겠어. 너희들은 그 망할 놈의 얼빠진 난장판을 벌이고 있든가." SCP-2662는 샤워실로 이동하여 물을 튼다. 이후의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샤워실에 앉아 있다. ||

해석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크툴루를 모티브로 한 SCP. 다만 원래의 크툴루와는 달리 참 인간적(...)인 성격이다. 추종자들이 성적인 추종 의식을 벌이자 지저분한 행위이니 멈추라고 부탁한다거나, 정줄놓은 추종자들에게 성경책이나 불교를 권유한다거나. 재단의 격리 절차에 비교적 잘 따르고, 심지어 재단 인원 중에 자신을 추종하며 기괴한 의식을 수행하는 자가 나오니까 자기가 그만두라고 하거나 재단에다가 그 인원을 고발하려고까지 하는 등 온순한 개체이지만 추종자들을 끌어들이는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능력이 있고 이유없이 추종자들이 등장해서 격리를 깨뜨리고 비인간적인 사건사고를 자꾸 저지르는 하는 현상 때문에 케테르 개체로 지정된 듯 하다.

격리시설에 제공되는 물품이나 말투, 본인 스스로 언급하는 나이(갓 200살이 되었다고 말했다)등으로 미루어보아 사람으로 따지자면 흔한 20대 남성같은 존재인듯.

별명이나 비디오 게임을 넣어준다는 설정을 보면 Joke SCP 일 것 같은데 엄연히 케테르 등급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그만큼 장난스럽게 느껴질 설정이 먹히게 글을 잘 쓴 것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