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733: 두 판 사이의 차이

(2012-05-25 18:12:59 r23 : 유저 222.120.244.164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23]))
(2012-05-25 18:13:25 r24 : 유저 222.120.244.164가 나무위키에서 수정했던 로그입이다. ([rev 1.24]))
태그: 미디어위키와 호환되지 않는 모니위키 문법이 사용됨
96번째 줄: 96번째 줄:
일곱번째 재생: 화면 전체에 빨간 글씨로 "내보내 줘" 라는 문자가 출력된다. 여기서 더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않고, 되감으면 다시 첫번째 재생과 같은 상태로 돌아갔다.
일곱번째 재생: 화면 전체에 빨간 글씨로 "내보내 줘" 라는 문자가 출력된다. 여기서 더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않고, 되감으면 다시 첫번째 재생과 같은 상태로 돌아갔다.


일곱번째 재생의 패턴을 보았을때 [wiki"SCP-1981" 연설 중에 다친 로널드 레이건]도 패러디한듯 하다.
일곱번째 재생의 패턴을 보았을때 [wiki:"SCP-1981" 연설 중에 다친 로널드 레이건]도 패러디한듯 하다.

2015년 7월 29일 (수) 00:42 판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원문]

http://i.imgur.com/qlEPN.jpg

 *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1733, 별명은 시즌 개막전 (Season Opener)
 *등급: 안전 (Safe)

목차

개요

SCP-1733는 녹화장비인 DVR과 함께 ██구역의 보안 영상물 보관소에 저장되어있다. SCP-1733의 재생은 연구목적 외에는 엄격하게 금지된다. SCP-1733은 2010-2011 [NBA] 시즌 TD가든에서 있었던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 개막전의 디지털 녹화본이다.[* 참고로 이 경기는 보스턴이 88:8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관련기사]

보스턴 토박이인 █████ ██████가 페이스북에서 그해 개막전 3/4쿼터에서 [레이 알렌]과 [크리스 보쉬]의 테크니컬 파울이 실제로 없었는데 녹화 영상에서는 왜 찍힌건지 뭔가 이상하다는 불만을 쏟아낸 것을 요원들이 모니터링 중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전담반을 급파하여 관련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원본 작성자의 IP를 추적하여 모든 관련자에게 A등급 기억소거제를 투여하였다.

이 녹화 영상을 정밀조사한 결과 초기 재생에서는 원본 방송과 쿼터 득점이나 파울 숫자 등 사소한 차이만이 관찰되었으나 재생을 반복하면서 영상 내 선수 및 관중을 포함한 구성원들이 이전에 반복된 경기의 단편적 기억을 느끼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괴로움과 혼란이 누적되고 이윽고 중계진조차 강렬한 데자뷰 현상을 언급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녹화 영상 안에 갇혔다는 자각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레코딩 내부의 사람들은 실제의 인격과 행동양식을 그대로 행동하고 있으며 34번째 재생에 이르자 선수들은 상대팀의 전략에 적응하며 1쿼터 3분 34초까지 0-0 점수를 기록하였다. 결국 기억이 명백해지면서 긴급상황이라는 것을 모두 자각하였고 45번째 재생에서 게임을 중단하고 경기장 내부 전원이 탈출을 계획한다. 하지만 모든 통로는 사제 폭발물이건 사람의 힘이건 어떠한 방법으로도 문을 열 수 없었고 막판에는 세 그룹으로 분열되어 주술 의식으로 사람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새 재생을 누르면 항상 게임 시작 직전의 상태 그대로 돌아가 있었다. [흠좀무]

연구자들은 SCP-1733의 효과를 다른 DVD 레코더에서 재현할 수 없었으며 화면 내 관객들의 고통을 감안하여 차후의 재생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렇게 불쌍하면 그동안은 왜 튼건데~~

마치 [사랑의 블랙홀]의 무한한 타임루프에서 낭만을 빼고 [스티븐 킹]의 상상력으로 대체한 느낌이다. ~~[wiki: "미스트" 중간에 개독들이 설레발치는 게 딱 그거다]~~ 계속 반복 재생하다 보면 언젠가는 빠져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영상 재생 경과

include(틀:폭력요소)


||<tablewidth=100%><width="10%"> 재생 횟수 ||<width="90%"> 내용 || ||<tablewidth=100%><width="10%"> 2 ||<width="90%"> 첫번째 녹화 편차가 발생. [마이애미 히트]를 향해 관객들의 야유가 쏟아짐. 마이애미 히트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는 관객들을 노려보고 고개를 휘젓는다. || ||<tablewidth=100%><width="10%"> 15 ||<width="90%"> 8번의 공수 교대동안 점수는 0-0을 기록. 팬들은 중계카메라에 잡힐때 심드렁한 표정을 보임. 셀틱스 파워포워드 [글렌 데이비스]는 그가 전에 성공하지 못했던 르브론 제임스에게의 블록을 4쿼터에서 성공함. 여전히 셀틱스의 우세. 해설자는 오펜시브 플레이에서 '[wiki:"드웨인 웨이드" The] [wiki:"르브론 제임스" Big] [wiki:"크리스 보쉬" Three]'의 역동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글렌 데이비스의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에 집중함. 초기 기시감 인식이 형성되기 시작. || ||<tablewidth=100%><width="10%"> 26 ||<width="90%"> 112-85로 마이애미 히트의 첫 승리. 관객들은 흥분하여 셀틱스에 욕설을 퍼붓고 음식을 투척하기 시작. 해설자 톰 하인슨은 팬들의 실망에 동감함. 셀틱스의 코칭 스태프들이 마이애미 히트 공격의 코드를 파악한 후에 소극적이라고 비판. 마이애미 빅 쓰리의 첫번째 동반 플레이인 상황에서 단 한게임만에 이러한 낯선 오펜스에 무리없이 대응하는 것은 어떠한 역량의 코칭 스태프라 해도 대단히 상궤를 벗어나는 상황. || ||<tablewidth=100%><width="10%"> 27 ||<width="90%"> 해설진 마이크와 토미의 오프닝 멘트 중에 강한 데자뷰에 대한 인식이 포함됨. 관객들은 여전히 심드렁함. 셀틱스는 승리 선수들을 모음, 톰 하인슨은 "셀틱스가 먼 길을 걸어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표현. 마이크 고어맨의 자세한 설명 요청에 하인슨은 오직 '팀이 속죄에 어색함을 느낀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표현을 하진 않음. || ||<tablewidth=100%><width="10%"> 44 ||<width="90%"> 각 팀들은 어리둥절하고 혼란에 빠짐. 게임은 진행되지 않음. 의료진은 그들이 지난 밤에 꿈에서 시즌 개막전을 뛰었다고 확신하는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평가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씀. 팀 스태프에게 상황 설명을 들었을 때에 해설진도 동감을 표함. 관객들 또한 괴로움을 표현함. 영상은 경기장 취재진들이 그들의 꿈의 정체에 관해 관중들에게 인터뷰하면서 끝남. || ||<tablewidth=100%><width="10%"> 45 ||<width="90%"> 선수들은 경기를 거부함. 카메라맨, 시설 직원, 선수, 중계진, 관객들은 코트에 모여 상황을 검증함. 모든 인원들이 그들이 같은 게임을 반복적으로 체험중임을 확신함. 문을 개방하려 시도하지만 움직이지 않음. 영상은 군중이 임시로 만든 무기로 문을 뜯어내려 시도하는 부분에서 끝남. 마지막으로 카메라 직원이 카메라를 조종하는 사례. 이후의 모든 재생은 고정된 구도의 화면만을 보여줌. || ||<tablewidth=100%><width="10%"> 51 ||<width="90%"> 농구장 바깥으로의 탈출 시도는 전부 실패함. 경기장과 인접한 구역으로의 모든 출구가 봉인된 상태임. 발코니 섹션 318에서 대학생 나이대의 사람들 간에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함. 한 남성 노인이 뇌진탕을 일으키고 한명은 의식불명에 빠짐. 중계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아 경기장 반대쪽의 음성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인 관계로 탈출 계획에 동참하지 않은 남성 그룹에서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됨. 첫번째 폭력 사례 기록. || ||<tablewidth=100%><width="10%"> 52 ||<width="90%"> 지난 재생에서 의식불명 상태였던 남성이 현재 화면에서 멀쩡한 상태로 등장. 34분 12초에 두 남성이 기습하여 한 공격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 관찰됨. || ||<tablewidth=100%><width="10%"> 55 ||<width="90%"> 관객들의 인식이 그 주에 있었던 일과 바깥에 친지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수준에까지 이름.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도는 실패로 끝남. || ||<tablewidth=100%><width="10%"> 65 ||<width="90%"> 관객들은 경기장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임. 그때부터 전체 인원이 그룹과 파벌로 흩어짐. 선수들, 코치들, 그리고 모든 팀 관계자들은 화면 바깥의 선수 시설에 바리케이드를 친 것으로 추정됨. 노약자와 아이들을 대동한 부모들은 영상 재생이 시작될 때에 북동쪽 발코니 구석으로 모여 그들의 구역을 320 구역 위에 떨어진 셀틱스 챔피언쉽 깃발로 표시하기로 합의됨. 열자리 수의 관객들이 자신들을 '믿음의 수호자'로 여기고 그들이 경기장에 갇힌 것은 물질주의 만연에 대한 벌이라며 다수의 사람들을 개종시키려 함. 그리고 핸드폰, 자동차 키, 핸드백, 지갑 등을 코트 한가운데에 모아놓고 공물로서 불을 지르는 행위가 지난 4번의 재생에서 관찰됨. 그룹은 보스턴 교회 신자들과 [삭제]로 구성됨. 대략 네자리수의 군중으로 추산됨. 하지만 나머지 인원들은 여전히 성실하게 탈출 계획을 구상하고 있음. || ||<tablewidth=100%><width="10%"> 73 ||<width="90%"> '믿음의 수호자'들은 지난 재생에서 세명의 남성이 출구에 부착한 사제 폭발물에 심한 부상을 입은 이후 수가 늘기 시작. 문의 손상은 관측되지 않음. || ||<tablewidth=100%><width="10%"> 95 ||<width="90%"> 선교자들의 활동이 섹스와 폭력의 난무에 기세가 눌림. 급조된 커튼이 320 구역 인원의 요청에 의해 8번 관람석의 [난교] 장소에 걸림. || ||<tablewidth=100%><width="10%"> 112 ||<width="90%"> 상황이 상당히 악화됨. 수십명의 관중들이 112번째 재생의 초반 10분만에 발코니에서 뛰어내림. || ||<tablewidth=100%><width="10%"> ███ [* 재생회수가 데이터 말소되었다는 것에 주목하자. 이 지경이 되기까지 몇 번이나 재생한 걸까?] ||<width="90%"> 믿음의 수호자들이 선수 구역으로 난입하여 [폴 피어스]와 [르브론 제임스]를 끌어내기를 시도함. 개인 소지품의 불타는 원 안에서 주술적으로 선수들의 배를 가름. ~~르브론이 한짓이 있어서 작성자가 감정이 좀 있나보다. 어쩌면 작성자가 클리블랜드 팬인지도~~ 그리고 손상된 머리들이 경기장 양쪽 바스켓에 걸림. 모든 장면이 시설의 대형 스크린에 보여짐. 선수 살인은 그들의 궁지를 해결하는 데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함. || ||<tablewidth=100%><width="10%"> ███ ||<width="90%"> 선교자들은 아이들의 희생을 요구하기 시작함. 성인들이 320 그룹과 믿음의 수호자들 사이에 인간 벽을 구성함. 이 부분에서 연구 중단됨. ||

패러디

근데,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이 SCP에 대한 패러디가 나왔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심영. --어쩌면 정말 이 비디오와 관련된 새로운 SCP인지도 모른다.-- 또한 영상의 제목은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 --영원히 고자라니... 에엑따!-- 다만 7번의 과정을 거쳐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는 설정인데, 최소한 위의 사람들처럼 탈출하지 못하다가 맛이 가버리는 것보단 그래도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미쳐버리기 vs 고자되기--

이하 원문에서 발췌

시간에 따라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링크로 대체함

   * 일련번호: SCP-███, 별명은 영원히 고통받는 심영
   * 등급: 안전(Safe)

SCP-███은 한국에서 방영되었던 ████라는 제목의 드라마 ██화 일부를 녹화한 비디오다. 검사 결과 비디오의 재질은 평범한 비디오와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고, 해당 장면이 방영된 ██화 역시 정상적으로 방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디오를 분해하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 비디오는 ████의 ██화 ██분 ██초 부근, 작중 "심영" 이라는 이름의 인물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여 성불구자 판정을 받은 뒤 절규하는 장면을 녹화한 것이다. 하지만 되감기를 한 뒤 다시 재생할수록 점점 내용이 변하는데, 심영은 자신이 계속 반복되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듯 괴로워 하며 급기야는 병원에서 탈출을 시도하기도 한다. 결국 탈출은 실패하고, 심영은 이후 [ 데이터 삭제 ]

여러번 SCP-███를 돌려 보았지만, 결국은 7번째 재생하면 다시 첫번째로 돌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어쨌거나 이 비디오 안의 심영은 영원히 병원에 갇혀 고통받게 되는 것이다.


첫번째 재생: 평범하게 원래 녹화되었던 내용이 방영되었다.

두번째 재생: 약간의 내용 변화가 일어났다. 비디오 속의 심영은 SCP-███-1([의사양반])을 알아보았고, 자신이 이미 성불구자라는 것을 자각했다. 후반부에서 갑자기 일그러짐 현상이 발생했다.

세번째 재생: 심영은 자신이 아직도 병원에 있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심영은 SCP-███-1에게 [ [wiki:"전화" 편집됨] ]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지만, SCP-███-1은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 편집됨 ]가 없다는 사실을 안 심영은 절규한다. 역시 후반부에 일그러짐 현상이 발견되었으며, 잠시 붉은색 톤으로, 한 중절모를 쓴 남자(이후 [wiki:"김두한" SCP-███-2]로 명명됨)의 모습이 잠깐 비추었다.

네번재 재생: 병원에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 심영이 침대 위에서 고개를 흔들며 괴로워한다. SCP-███-1이 다가와서 그런 심영을 진정시킨다.

다섯번째 재생: 심영이 끈질기게 SCP-███-1에게 [ 편집됨 ]를 요청한다. 하지만 SCP-███-1은 계속 [ 편집됨 ]를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하고, 병원을 옮겨달라는 요청 또한 무시한다. 심영은 괴로워한다. 갑자기 후반부에서 영상이 이상한 색으로 변하면서, 심영은 이상한 소리를 내고, 본 내용이 빠른 속도로 역재생되기 시작한다. 간헐적으로 영상의 우하단에서 SCP-███-2의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에는 화면 전체에 뚜렷하게 SCP-███-2의 모습이 보였다.

여섯번째 재생: 병원에서 폭발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혼란을 타 심영은 도망치려 한다. 여기서 SCP-███-2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며, SCP-███-2의 부하들로 보이는(이하 [wiki:"상하이 조" SCP-███-3]) 인물들과 함께 도망가는 심영을 추격한다. 심영은 필사적으로 달리지만 SCP-███-3의 [ [wiki:"발터 P38" 편집됨] ]에 맞아 다시 병원에 입원한다. SCP-███-1이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로 심영에게 말을 걸고, 이상한 색을 한 SCP-███-2의 사진이 클로즈업되면서 영상이 끝난다.

일곱번째 재생: 화면 전체에 빨간 글씨로 "내보내 줘" 라는 문자가 출력된다. 여기서 더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않고, 되감으면 다시 첫번째 재생과 같은 상태로 돌아갔다.

일곱번째 재생의 패턴을 보았을때 [wiki:"SCP-1981" 연설 중에 다친 로널드 레이건]도 패러디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