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60-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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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160-KO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goddls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석교 벌레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활성화 되기 전에 찍은 SCP-160-KO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160-KO는 제██기지 내부 100 m×100 m×50 m, 강철합금으로 만들어진 격리실에 둬야 한다. (부록 160-KO-02 : 연구원 노트 참조) SCP-160-KO는 100 m×100 m×50 m,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격리실에 둔다. 대상에게는 먹이로써 대상과 같은 재질인 화강암과 청석이 섞인 0.5 t의 돌을 주 2회 공급해야 한다. 지정된 먹이가 아니더라도 가리지 않고 먹으려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표본 채집과 대상의 배설물을 치우는 것 등은 맡은 SCP 연구가 없을 경우에 한해서 고디스 연구원이 직접 먹이와 배설물을 나르도록 한다. 고디스 연구원 이외의 요원이 격리실 안에 들어가야 할 경우엔, 기동특무부대 뮤-52("무궁화")의 호위 하에 들어가도록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160-KO는 길이 78 m, 너비 6 m의 ███다리라 불렸던 석교이다. 대상은 19██년 처음 SCP-160-KO로써 발현되었으며, 장마 등의 이유로 원래 있던 자리에서 제██기지로 격리된 상태이다. 19██년 복원하여 현재 원래 자리에는 ███다리와 같은 모습의 석교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현재 SCP-160-KO는 자벌레와 같은 행동을 하며 개체로 발현되기 전의 재질이었던 화강암과 청석을 먹이로 삼고 있다. 대상의 지능은 일반 애벌레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재단내 곤충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자벌레가 아닌 큰붉은잎밤나방(Anomis commoda)의 유충으로 봐야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록[편집 | 원본 편집]

160-KO-01 : 연구원 노트

20██년부터 격리실 벽을 부수려하는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결국 격리실에 균열을 내고 말았다. 19██년에 잡혔을 때를 제외하면 가만히 있던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흉폭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무언가 이상하다. 상층부에 보고서를 작성할 때, 더 튼튼한 격리실을 준비해야 한다고 요청해야 할 것 같다.

SCP-160-KO 보조 연구원, 고디스 요원

160-KO-02 : 연구원 노트

드디어 SCP-160-KO가 뭘 하려는 건지 알아냈다. 오늘 새로운 격리실로 옮기기 위해 특수 트레일러로 운송하던 도중, 대상이 몸부림치면서 트레일러를 전복시켰다. 그 충격으로 트레일러의 잠금 장치가 풀리자 그것은 도망치리라 생각했지만 도망치긴 커녕 자신을 가두고 있던 트레일러의 벽면을 뜯어내곤 자신의 몸을 감싸기 시작한 것을 보고 확신했다. 그것은 지금, 고치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SCP-160-KO 보조 연구원, 고디스 요원

해설[편집 | 원본 편집]

예전엔 다리의 역할을 했던 자벌레로, 크기가 매우 크고 자기의 몸의 재질과 같은 돌을 주식으로 삼고 있다. 최근들어 벽을 부수려는 행위가 점점 빈번해지는데, 이는 공격적인 성향이 발현된게 아니라 바로 고치를 지으려고 하기때문이다. 분량이 꽤 짧고 후반의 포인트가 눈에 띄며, 어떻게 보면 SCP-200과 같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는 항목.

돌을 먹고 살아서 돌똥을 싼다고 카더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