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50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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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SCP-1500
{{SCP}}
{{SCP 객체 정보
| NUM = 1500
| RATE = 안전
| NAME = 재커리 캘러헌 (Zachary Callahan)
| 작가 = Anaxagoras
| 번역 =
| 역자 = MGPedersen
}}


* '''등급''': Safe
== 특수 격리 절차 ==
SCP-1500은 제17기지 내 개량형 인간형 개체 격리실에 격리한다. 격리실은 항시 생장 촉진 램프로 빛을 밝힌다. 전등이 나갈 경우, 자동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구를 교체한다. 격리실 바닥은 흙으로 덮는다. 점토와 영양분이 배합된 빗물을 모아, 최소 주당 2번씩 격리실에 뿌린다.


[[SCP 재단]]에서 생활하는 일종의 반인/반식물 상태인 인간체.
SCP-1500에 상해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어떤 경우라도 대상의 격리실엔 그 누구도 출입하지 못한다. 빛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실엔 아무런 창문도 없어야 한다.


본래는 재커리 캘러핸이라는 이름의 뚱뚱한 백인 남자였다. 혈액 속에서 나무 뿌리에 있는 것 같은 당분이 검출되어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었다. 이것이 재단의 관심을 끌어 연구시설로 옮겨졌다.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자동 기계 장치를 이용해서 공급되는 충분한 빛과 물, 그리고 토양이 있는 독방에서 홀로 지내면서 SCP재단의 연구에 협조하고 있다.
== 설명 ==
SCP-1500은 식물의 특성을 지니는 인간형 개체다. 대상의 피부가 점진적으로 멜라닌에서 엽록소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에, 대상은 광합성이 가능하다. SCP-1500은 상당한 기간을 한 자리에서 보내며, 대상은 흙을 찾아서 영양분과 물을 흡수하기 위해 땅바닥에 가는 섬유를 뿌리내린다.


현재 SCP-1500은 식물로 변해가는 중간 단계라 외부 충격에 매우 약하며, 때문에 그가 지내는 독방에는 아무도 출입하지 않는다. 감시 카메라나 창문 또한 없다.
SCP-1500의 격리가 진행되면서, 대상은 끊임없이 식물화되고 있다. 20██년 1월 15일 현재, SCP-1500은 자기 자리에서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다고 보고했으며, 실험에서 SCP-1500의 몸의 수많은 세포가 현재 섬유소로 둘러싸인 것으로 밝혀졌다. SCP-1500이 변천 과정에 있기 때문에, 대상은 매우 연약한 상태이며, 상해를 막기 위해 간섭을 하지 않는 채로 내버려둔다.


[[wiki:"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상은 보안 등급 2단계까지의 사람들에게 공개된 사실이다.]]
처음 격리하던 당시의 SCP-1500은 재커리 캘러헌<sub>Zachary Callahan</sub>이란 이름을 가진 다소 비만의 백인 남성이었다. 그는 혈액 검사에서 나무 수액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이한 설탕이 검출되어 병원에 입원했을 시점에 재단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의 피부 내 엽록소의 축적이 발견되자, 그는 재단 격리에 협조했다. SCP-1500은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였으며, 자신의 변태가 끝날 때까지 가만 내버려둘 것을 요청했다. SCP-1500의 변칙적 특성의 기원을 추적하려는 시도는 별 성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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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김 시작|title=3등급 이상의 인가 요구됨. 위반 시 엄중 제재함.}}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margin: 1em auto; min-width: 400px"
|+ colspan="4" | [[파일:SCP Foundation (emblem).svg|50px|link=틀:SCP 객체 정보]] <big>[[SCP 재단|{{색|#bb0011|SCP 재단}}]]{{색|#bb0011|: 확보, 격리, 보호.}}</big>
|-
! style="width: 100px" | 일련번호
| SCP-1500
! 등급
| 케테르 (Keter)
|}


{{{#white* '''진짜 등급''': '''Keter''' }}}
== 특수 격리 절차 ==
SCP-1500은 제17기지 내 개량형 인간형 개체 격리실에 격리한다. 격리실은 방음 처리가 되어야하며 창문 역시 없어야 한다. 인원들이 SCP-1500에 영향받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그 어떤 상황에도 대상의 격리실에 인원들의 출입이 금지되며, 격리실 내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는다.


위에 적힌 설명들은 SCP-1500를 구하러 오는 자들을 막기 위해 퍼뜨린 역정보다. 이하가 진짜 설명이다.
추가적 조사나 구조 시도의 의지를 단념시킬 목적으로, SCP-1500에 관한 거짓 격리 문서가 작성되었다. 격리 실패 시도가 발발할 경우, 관련된 모든 인원들이 제거된다. 지속적인 두통을 겪거나 SCP-1500에 영향받은 것으로 밝혀진 모든 인원들은 제17기지 밖으로 전근 조치시킨다.


SCP-1500은 녹회색 피부를 가진 인간 형태의 물체로, 긴 다관절 팔다리를 지니고 있으며 겉보기에는 어떤 감각 기관도 없지만 인간과 거의 비슷한 지각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먹지도 마시지도 잠자지도 말하지도 않는다.
== 설명 ==
SCP-1500은 녹색빛을 띠는 매끈한 회색 피부와 극히 팽창된 복부를 제외하곤 별 특색없는 인간형 개체다. 대상의 사지는 길쭉하며 다수의 관절을 지니고 있다. 대상의 피부는 재질이 금속성이며, 항장령이 1.2 기가파스칼일 정도로 매우 견고하다. 대상에겐 눈에 띄는 감각 기관이 없음에도, 인간의 그것과 외관상 거의 동일한 감각 능력을 보인다. 대상은 말을 할 수 없으며, 먹거나 숨쉬거나 잘 수도 없다.


SCP-1500의 시야에 노출된 인간은 두통, 현기증, 공포심을 느끼게 되고 300초에서 530초 사이에 이런 감정들이 극대화되면서 기절한다. 대략 15초 정도 후에 희생자는 깨어나는데, 이후 그의 기억이 변경되어 SCP-1500을 재커리 캘러핸이라는 이름의 백인 남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단기적인 기억 뿐만 아니라 아예 인생 전체의 기억이 바뀌어서, 이 재커리 캘러핸이라는 남자를 어릴 적 또는 젊은이 시절에 사귄 친구로 기억하게 되며 또한 SC-1500과 정신적으로 교신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이런 바뀐 기억을 되돌리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
SCP-1500의 시야에 들어온 모든 인간들은 두통, 메스꺼움, 두려운 감정 따위를 경험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피험자가 약 15초 간의 의식 두절 상태에 빠지기 전까지 점진적으로 그 강도가 증가하며, 이렇게 되기까지 보통 200에서 530초 사이의 시간이 걸린다. 대상이 깨어난 뒤에는 SCP-1500에 노출되기 전까지의 기억을 잃으며, 그 뒤에 SCP-1500을 재커리 캘러헌이라는 이름의 백인 남성으로 인식한다.


SCP-1500의 컨테이너에 어떤 창문도, 감시 카메라도 없고 사람의 출입 또한 금지되어 있는 것은 SCP-1500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SCP-1500으로부터 외부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피험자들의 기억은 보통 어린 시절의 친구나 가까운 친적으로서의 SCP-1500가 포함된 기억으로 대체된다. 또한 피험자들은 SCP-1500과 의사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되돌리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성공한 바가 없다. 기억소거제로는 비록 성공률이 낮긴 하나, SCP-1500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영향받은 자들은 향후에 상호작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SCP-1500로 인식하는 것은 여전하다.


최근 SCP-1500은 자신의 시야 안에 드는 사람 뿐 아니라 더 멀리 있는 사람까지 조종하기 시작했다. 한 상원의원이 '재크 캘러핸'이라는 이름의 낚시 친구를 언급했으나 조사 결과 그 의원은 그런 이름의 친구를 가진 적이 없었다. 또한 재커리 캘러핸이라는 인물을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연인이나 부모, 혹은 생이별했던 친지로 인식시키기 시작했으며 '''정치적, 군사적인 요인들에게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부록 1500-4 ==
근래의 성장으로, SCP-1500이 장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 상원의원은 최근 연설에서 어린 시절에 잭 캘러헌과 함께 낚시 여행을 언급하였다. 후속 조사에서 1960년대 당시 ███████ 상원의원이 거주하던 지역 근방에 그에 걸맞는 나이에 해당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과, ███████ 상원의원이 지난주 저녁 만찬에서 심한 편두통을 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부록 1500-7 ==
근래 들어 SCP-1500에 영향받은 사람들은 이전에 관찰되던 것보다 자신들의 기억에서 대상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SCP-1500은 옛 친구보다는, 부모, 전 애인, 행방불명된 친척으로서의 역할로 자주 출현한다. 모든 사례에서, 영향받은 인원들은 SCP-1500을 보호해야 하며 동경해야 할 대상으로 결부시킨다.
 
== 부록 1500-20 ==
20██년 8월 1일 현재, 전세계 23,000여명의 사람들이 SCP-1500에 영향을 받았다. SCP-1500이 정치 및 군사 분야 인사들과 재단 인원들을 불특정하게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케테르 등급으로의 격상이 요청되었다.
 
== 해설 ==
{{ㅊ|[[SPC-1500|모 8비트 컴퓨터]]와는 관계 없다.}}
 
[[SCP 재단]]에서 생활하는 일종의 반인/반식물 상태인 인간체……지만 이건 SCP-1500를 구하러 오는 자들을 막기 위해 퍼뜨린 역정보다.
{{숨김 끝}}
 
{{각주}}
{{좌우이동|왼쪽=SCP-1499|오른쪽=SCP-1501|가운데=SCP-1500}}
[[분류:SCP 1000-1999|5]]

2023년 12월 11일 (월) 22:58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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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데이터베이스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1500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Anaxagoras MGPedersen 전자결재

제 목 : 재커리 캘러헌 (Zachary Callahan)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1500은 제17기지 내 개량형 인간형 개체 격리실에 격리한다. 격리실은 항시 생장 촉진 램프로 빛을 밝힌다. 전등이 나갈 경우, 자동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구를 교체한다. 격리실 바닥은 흙으로 덮는다. 점토와 영양분이 배합된 빗물을 모아, 최소 주당 2번씩 격리실에 뿌린다.

SCP-1500에 상해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어떤 경우라도 대상의 격리실엔 그 누구도 출입하지 못한다. 빛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실엔 아무런 창문도 없어야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1500은 식물의 특성을 지니는 인간형 개체다. 대상의 피부가 점진적으로 멜라닌에서 엽록소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에, 대상은 광합성이 가능하다. SCP-1500은 상당한 기간을 한 자리에서 보내며, 대상은 흙을 찾아서 영양분과 물을 흡수하기 위해 땅바닥에 가는 섬유를 뿌리내린다.

SCP-1500의 격리가 진행되면서, 대상은 끊임없이 식물화되고 있다. 20██년 1월 15일 현재, SCP-1500은 자기 자리에서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다고 보고했으며, 실험에서 SCP-1500의 몸의 수많은 세포가 현재 섬유소로 둘러싸인 것으로 밝혀졌다. SCP-1500이 변천 과정에 있기 때문에, 대상은 매우 연약한 상태이며, 상해를 막기 위해 간섭을 하지 않는 채로 내버려둔다.

처음 격리하던 당시의 SCP-1500은 재커리 캘러헌Zachary Callahan이란 이름을 가진 다소 비만의 백인 남성이었다. 그는 혈액 검사에서 나무 수액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이한 설탕이 검출되어 병원에 입원했을 시점에 재단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의 피부 내 엽록소의 축적이 발견되자, 그는 재단 격리에 협조했다. SCP-1500은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였으며, 자신의 변태가 끝날 때까지 가만 내버려둘 것을 요청했다. SCP-1500의 변칙적 특성의 기원을 추적하려는 시도는 별 성과가 없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