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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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014, 별명은 콘크리트 인간(The Concrete Man)
 *등급: 안전(Safe)
 *[원문]

||<tablewidth=30%><tablealign=right>http://scp-wiki.wikidot.com/local--files/scp-014/3241597616_e47326fc1a.jpg?width=200 || || 굳어지기 전 상태의 SCP-014 ||

목차

특수 격리 조치

SCP-014는 ██번 기지에 있는 팔걸이 있는 의자에 있으며 가급적이면 창문을 바라보는 위치에 두어야 한다. 규칙적으로 음악을 들려주는것이 좋으며, 음악은 가능한 한 계속해서 들려주는 것이 좋다. 단, 1937년 이후의 기법이 삽입된 음악은 피해야 한다. 또한 보안 카메라로 SCP-014의 방을 촬영해야 한다.

설명

SCP-014는 백인 남성으로 약 30세 가량으로 추정되며 검은 머리, 갈색 눈, 그리고 둥그런 얼굴을 가졌다. 기록에 의하면 이 남자의 이름은 로버트 쳇포드(Robert Chetford)로, 1915년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노르위치(Norwich) 정신병원에 망상증으로 구치되었다. 자신이 영생의 저주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그 결과로 인해 서서히 굳어갔다. 해당 정신병원은 1937년에 폐쇄되었고 환자들은 다른 기관들로 옮겨졌다. 재단은 19██년 완전히 움직임이 없고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소문을 근거로 SCP-014를 찾아냈으며, 추가 조사에 의해 격리가 결정되었다.

SCP-014는 겉으로는 평범한 성인 남자이지만, 노화가 진행되지 않고, 어떠한 형태의 신진대사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먹지도, 마시지도, 땀을 흘리지 않는 등 어떠한 생명 현상도 보이지 않는다. 그는 말하기 위해서만 숨을 쉬고 눈과 성대를 제외하고는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수십년간 움직이지 않았지만 욕창을 호소하지 않았으며, 그의 근육 또한 쇠퇴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된다. 그는 대화가 가능하지만 자신이 굳어진 이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지식이나 관심이 부족하다.

부록

노트: 솔직히 말해서, 만약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인터뷰를 했다면 그저 정신은 멀쩡한 사지 마비 환자인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이 사람이 마음(머리)가 몸을 지배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가 굳어졌고 영원히 살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는 왠지 모르게 그 생각에 상당히 가까워졌다. 왠지 말이지. █████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