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or Not

Ready or Not(레디 오어 낫)은 Vod Interactive(이하 보이드 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한 텍티컬 FPS다.

개요

레디 오어 낫은 이래셔널 게임즈(Irrational Games)에서 2005년에 개발한 게임인 SWAT 4의 정신적 후속작이다. 해당 게임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경찰특공대가 수행하는 여러 특수임무를 컴퓨터 게임이라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이 게임은 2021년 12월 18일부로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 형식으로 알파 버전을 즐길 수 있다. 원래는 소수의 선택받은 게이머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이 어느 정도 이뤄진 뒤 공개하기로 했으나, 해당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자 보이드 인터렉티브는 해당 게임을 스팀에서 유료로 공개했다.

특징

레디 오어 낫은 SWAT 4와 같이 게임이 매우 현실적이고, 세밀하게 구현됐다. 주인공은 경찰 소속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작전대원과 인질에게 정말로 위해가 될만한 사람을 대상으로만 무력을 사용하면서 플레이 해야 한다.

콜 오브 듀티 같은 FPS와는 다르게 부상을 입을 경우 회복이 불가능하다. 부상도 종류별로 패널티가 부여되는데, 팔에 부상을 입으면 반동이 증가하고, 다리에 부상을 입으면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가끔씩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빨리 지혈하지 않을 경우 사망한다.

작전 도중에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매우 다채롭다. 항복 명령을 내릴 때 순순히 항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도망가거나, 휴대한 총을 겨눌 수도 있다.

에디션

스팀에서 레디 오어 낫 기본 게임(이하 스탠다드 에디션) 뿐 아니라 서포터 에디션도 구매 가능하다. 서포터 에디션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개발진을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대신 약간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스팀 기준으로 스탠다드 에디션과 서포터 에디션은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각각 43,000 원, 86,000 원(둘 다 합쳐서 129,000 원)이다. 서포터 에디션을 게임과 한꺼번에 구매할 경우 5% 할인된 가격인 122,550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전과제(스팀)

2022년 1월 7일 기준으로 도전과제는 한 개 밖에 없다.

첫 체포 (First Arrest)

시민이나 용의자를 체포하시오 (Arrest your first suspect or civilian)

장비

무기

주무기

돌격소총
TAC700
구분 제원
발사체 최루 페인트볼
장탄수 약 200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특징 비살상 무기

최루 구슬을 발사하는 페인트볼 건이다. 물체에 맞으면 황색의 최루 가스가 터지면서 적을 무력화 할 수 있다. 여기서 아군이 방독면을 착용할 경우 아군을 쏴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

거리가 멀어지면 탄의 궤적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목표물과 거리가 있는 경우 약간 더 높여서 조준을 해야 하고, 장착 가능한 부착물로는 조명밖에 없는 점이 단점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돌격소총이 아닌 비살상 페인트볼 건이지만, 게임에선 돌격소총(Assault Rifle)으로 분류돼 있다.

SA-58
구분 제원
발사체 7.62×51 mm NATO
장탄수 20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DSArms에서 제작한 FN FAL 소총이다. 모든 살상 무기 중에서 반동이 가장 강하지만, 위력이 5.56 NATO탄에 비해 그닥 높지 않아서 대우가 그닥 좋지 않다.

M4A1
구분 제원
발사체 5.56×45 mm NATO
장탄수 30발 혹은 35발(확장 탄알집 사용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게임을 시작했을 때 기본으로 설정되는 무기다. 모든 무기 중에서 5발이 더 들어가는 확장 탄알집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가늠쇠가 조준경 레티클을 가린다는 점이 단점이다.

SBR 300
구분 제원
발사체 .300 BLK (7.62×35 mm)
장탄수 30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5.56 NATO보다 약간 더 큰 .300 BLK탄을 쓰기 때문에 반동이 약간 더 강하다.

.300 BLK 탄이라는 점 때문에 위력이 5.56 NATO탄보다 더 강하고, 소음기를 장착하면 엄청 조용할 것 같지만, 위력은 5.56 NATO 총기들보다 딱히 강하지도 않고, 총성이 그닥 조용하지도 않다. 장점이 딱히 없다.

SR-16
구분 제원
발사체 5.56×45 mm NATO
장탄수 30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K.A.C사의 SR-16 소총이다.

HK416
구분 제원
발사체 5.56×45 mm NATO
장탄수 30발
발사 방식 반자동 및 자동

11인치 총열의 HK416 소총이다. 성능은 M4A1이랑 비슷하지만, 총열이 약간 더 길어서 거치적거리기 쉽다는 점 때문에 M4A1보다는 사용률이 떨어진다.

기관단총

대체로 반동과 크기가 작아서 실내에서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방탄장비를 착용한 적에게는 약하다. 약간 위력 때문에 탄약을 여러 발 사용해야 하고, 나중에는 탄약이 부족해질 수 있다.

MP5A2
구분 제원
발사체 9×19 mm Parabellum
장탄수 30발
발사 방식 반자동, 3점사, 자동

빠른 발사속도와 적은 반동이 장점이지만, 9 mm 탄을 쓰기 때문에 위력이 약하다.

UMP-45
구분 제원
발사체 .45 ACP (11.43×23 mm)
장탄수 25발
발사 방식 반자동, 자동
특징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음.

.45 ACP 탄을 쓰기 때문에 위력이 강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반동도 강하다.

특이하게도 총기를 설정할 때 개머리판을 접거나 펼 수 있는데, 개머리판을 접으면 반동이 커지지만, 벽에 어느 정도 근접해도 사격이 가능하다.

MPX
구분 제원
발사체 9×19 mm Parabellum
장탄수 30발
발사 방식 반자동, 자동

MP5A2와 성능이 비슷하지만, IR 레이저를 장착할 수 있다.

산탄총
Beanbag Shotgun

비살상 산탄을 발사하는 펌프액션 방식의 산탄총이다. 비살상 무장 중에 유일하게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총을 든 용의자도 단 한 발만 쏴주면 거의 대부분 무기를 떨어뜨리고 항복한다.

M4 Super 90
870 CQB

보조무기

권총

크기가 작아서 좁은 곳에서 편하게 쓸 수 있고, 방패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총이지만, 위력이 소총보다 약하다.

G19

오스트리아의 글락(Glock)에서 만든 권총이다. 기본으로 선택되는 권총인데, 9 mm 권총 중에서 가장 부착물이 많이 달리고, 장탄수도 많은 편이라서 쓸만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