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00 바잘트: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국기 -> 나라)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P-500   bazalt . 나토 코드: S-SN- 12 Sandbox'''
{{미사일 정보
|이름    = P-500 바잘트
|원어이름 = П-500 Вазвльт
|그림    = [[File:P-500 bazalt sketch.svg]]
|그림설명 = <ref>출처: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P-500_bazalt_sketch.svg#mw-jump-to-license</ref>
|종류    = 대함 순항미사일
|제조    =
|설계    =
|운영    = {{나라|러시아}}
|생산연도 =
|사용연도 =
|생산량  =
|엔진    = 램제트 엔진 <br />로켓 부스터(초기 가속용)
|추진제  =
|속도    = 음속 대비 2~4배
|사거리  =
|탄두    =
|유도    = 중간:관성유도,위성 항법유도(GLONAS)<br />종말:능동/수동 레이더
|발사대  =
|길이    = m
|폭      = m
|높이    =
|무게    = kg
|비고    =
}}


'''P-500 바잘트'''는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 해군 까지 사용하는 대형 [[대함 미사일]]'''로 키예프급 [[항공모함]]과 [[모스크바급 순양함]]의 주력 대함무장이기도 하였다.나토 코드명은 샌드박스sandbox이며 본래 이름인 바잘트는 [[러시아]]어로 현무암을 의미한다. [[소련]]제 [[대함 미사일]] 답게 11미터나 되는 거구에 초음속 순항이 가능해 질량과 운동에너지만으로도 일반적인 군함을 격침시킬수 있는 수준이며 항공모함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일격에 전함을 파괴하기 위한 [[소련]]식 작전교리를 따른 결과물이다.
'''P-500 바잘트《П-500 Вазвльт》'''는 [[소련]][[러시아]]의 [[대함 미사일]]이다.


바잘트는 1980년대 발전형인 P-1000 불칸으로 냉전기까지 운용되었던 한 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항공모함과 같은 대형 주력함을 격침시키기 위한 대형 초음속 순항미사일로 키예프급과 모스크바급처럼 순양함급 이상 함급에서 운용되었다.
==제원==
 
{| class="wikitable"
이름인 바잘트는 [[러시아]]어로 현무암을 의미하며 나토명은 SS-N-12 샌드박스이다.
|-
! '''제원''' !! P-500 바잘트
|-
| '''종류''' || 대함 미사일
|-
| '''개발국''' || {{나라|소련}}
|-
| '''사용국''' || {{나라|소련}} {{나라|러시아}}
|-
| '''전장''' || 예시
|-
| '''폭''' || 예시
|-
| '''중량''' || 예시
|-
| '''탄두중량''' || 예시
|-
| '''속도''' || 예시
|-
| '''사정거리''' || 예시
|-
| '''유도방식''' || 예시
|-
| '''플랫폼''' || 예시
|-
|}
==개발==
==개발==
==성능과 운용==
==설계 및 성능==
[[소련]]의 작전교리는 강력한 [[대함 미사일]]로 적함을 일격에 무력화 시키거나 격침시키는 방식이며 그 때문에 소련의 [[대함 미사일]]들은 대부분 크기가 크고 서방권의 몇배에 달하는 탄두중량을 갖는다. 바잘트 [[미사일]] 역시 이 소련식 작전교리에 따라 개발된 [[대함 미사일]]이며 그 크기는 소련의 초대형 [[대함미사일]] [[개발]]에 있어 절정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소련]]의 대 수상 작전교리는 고위력 [[대함 미사일]]의 연속적인 파상 공격으로 적 수상세력의 방공망을 뚫고 항공모함과 같은 주력함을 무력화 하는데 있다.
 
그래서 소련의 대함미사일들은 일격으로도 대형함들에게 큰 피해를 줄수 있도록 대형 탄두를 탑재함과 동시에 방공망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하고자 음속을 넘나드는 고속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바잘트의 기체는 필연적으로 대형화 되어 10미터급 전장에 700에서 1톤의 대형 탄두를 탑재하여 거의 소형 전투기 크기에 달하는 거구를 갖게 되었다.


[[소련]]의 주력 많은 [[대함미사일]]들이 그랬듯 바잘트도 램제트 엔진을 추진체계로 하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며 음속의 2.5배에 달하는 초음속 비행을 한다. 함에서 발사된 바잘트는 가속후 램제트를 가동시켜 고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목표를 향해 날아가며 목표에 도달하면 그대로 목표를 향해 고각으로 내리꽃히는 하이 다이브 방식의 종말단계로 전환해 목표 함정을 단어 그대로 묵사발낸다. 이때 음속의 2배에 달하는 운동에너지와 4톤의 [[미사일]] 중량, 그리고 1톤짜리 고폭탄두의 조합은 강력한 위력을 발위한다. 또한 단지 속도와 중량만으로도 일반적 규모의 [[구축함]]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 점에서 위협적이다. 속도가 빠르고 탄두중량이 많이 나간다는 것은 적 함정에겐 또다른 불행한 사항이 되는데, 근접 방어화기의 사거리 내에서 명중시키더라도 파편과 미처 파괴되지 않은 미사일 일부만으로도 전투불능에 달하는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에 이 미사일이 활동하던 시기의 해상 방공망에선 서방권 함정들의 개함방공능력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미사일]]이였다.
여기에 방공망을 돌파하기 위한 고속 비행 성능을 위하여
램제트 엔진을 추진체계로 음속의 2.5배에 달하는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며 고고도 비행 및 종말 단계의 급하강(하이 다이브) 시에는 위치 에너지까지 더해진다.


사거리는 550킬로미터에 달하여 사거리 면에서 이점을 점할 수 있고 발사한 함정의 생존성 확보에도 유용하다. 여기에 개량형인 P-1000 불칸에선 사거리 1000킬로미터로 증대되면서 80년대 이후 성능이 향상된 불칸이 샌드박스 계열의 주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일단 발사된 바잘트는 후미에 장착된 로켓 부스터로 발사관을 떠나 가속하며 이후 램제트를 가동시켜 고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목표를 향해 순항하거나 노출을 줄이고자 수면에서 50미터 고도로 비행한다.
탄두중량은 이후 세대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인 [[P-800 그라니트]] 대함미사일과 동일한 1톤 수준의 대형 고폭탄 탄두를 장착하여 중요 부분에 명중할시 일격에 [[항공모함]]도 대파시키거나 심지어는 격침시킬수 있는 흉악한 물건이다. 여기에 원래는 300킬로톤 정도의 핵탄두까지 수송이 가능하였고 [[1980년]]대 이전까지 핵탄두를 장착하기도 하였다.
이때 바잘트는 최대 550에서 600킬로미터의 거리를 초음속으로 비행할수 있고 데이터 링크와 자체 프로그레밍을 편대를 이루게 된다.
 
보통 8발씩 한 편대를 이루는 바잘트 무리는 관성 유도와 대잠 초계기 등 지원 세력에 의한 반능동 레이더 유도로 종말단계 진입때까시 유도되며 이들 중 한기가 고고도로 비행하며 반능동 유도를 수신, 편대에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나머지는 고도 50미터 아래서 저공 비행을 한다.
 
목표에 도달하면 고공으로 솓구쳤다 그대로 목표를 내리꽃히는(하이 다이브) 방식의 종말단계로 전환해 적 함정을 타격하며 이때 마하 2~4의 속도에서 나오는 운동에너지와 1톤의 고중량 탄두는 1만톤급 함정이라도 단번에 격침시킬수 있는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서는 거대한 항공모함도 예외는 아니라서 비록 한 두발 정도는 버티겠으나 워낙 그 위력이 강력한지라 단 한발이라도 피격된다면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순항 시에는 관성유도로 유도가 되며 이 순항 시에는 고도를 높혀 비행하고 목표에 근접했을 시 고도를 낮추어 자체 탐색레이더를 이용한 능동유도로 전환해 적함이나 목표물을 타격한다. 바잘트의 정확성은 그리 높은편은 아니고 긴 사거리를 비행하는 도중 항공기의 중간유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있다.
순항 시에는 관성유도로 유도가 되며 이 순항 시에는 고도를 높혀 비행하고 목표에 근접했을 시 고도를 낮추어 자체 탐색레이더를 이용한 능동유도로 전환해 적함이나 목표물을 타격한다. 바잘트의 정확성은 그리 높은편은 아니고 긴 사거리를 비행하는 도중 항공기의 중간유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있다.


1976년에 실전배치가 이루어졌고 1980년대 들어서 개량형으로 전량 교체되었으며 아직도 [[러시아]] 해군에서 주력 대함미사일로 굴리고 있다. 그러나 현대에는 발달한 함대방공 체계와 레이더 기술 등으로 인해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큰 힘은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회피기동이 전무해 요격 난이도도 현대 기준으로 쉬운 편이다. 물론 근거리에 접근하기 전 이야기다.
다만 바잘트의 위력은 현 시점에 와선 과장된 감이 없잖아 있는데 크기가 커 더 빨리 포착되고 회피기동도 없이 오직 직선 및 급강하 기동만 하기 때문에 현대의 함대 방공망 수준으론 쉽게 궤적을 추적해 요격할수 있다.
더군다나 이지스 체계와 에이파 체계 등 신형 해상 방공체계는 소련식 파상공격이 더는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그 속도와 중량,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위력은 지금도 어떤 함정이든 일격 대파가 가능하며 여전히 대응 시간이 제한적이고 격추하여도 덩치 탓에 근거리에선 파편이 완파되지 않고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효한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운용==
 
1976년부터 실전배치가 이루어졌고 1980년대 들어서 개량형인 P-1000 불칸으로 교체가 시작된다.
 
거의 소형 전투기 크기인 체급 때문에 운용 가능한 함정 수는 극히 제한되어 순양함급 이상 함정들에서나 정상 운용이 되었고 모스크바급 순양함과 키예프급 항공모함에 배치되었다.
 
아직 [[러시아]] 해군에서 기함 자리를 맡고 있는 모스크바급 순양함이 12발을 탑재하고 있으며 태평양 함대의 바랴그와 흑해 함대의 모스크바는 개장 시 불칸으로 개량된 것으로 보이며 북방 함대의 마샬 우스티노프는 미지수이다.
===운용 함정===
[[File:SS-N-12 missile launch tubes on the Kiev (1976).JPEG|섬네일|240픽셀|키예프급 항공모함]]
 
'''과거'''
*[[키예프급 항공모함]](키예프급 항공 중순양함)
*모스크바급 항공순양함
*에코 II급 잠수함
 
 
[[File:Russian cruiser Marshal Ustinov MOD 45164874.jpg|섬네일|240픽셀|모스크바급 순양함]]
 
'''현재'''
*[[모스크바급 순양함]](구 슬라바급 순양함)
==파생형==
==파생형==
{{각주}}
[[분류:대함 미사일]]
[[분류:대함 미사일]]

2023년 10월 26일 (목) 21:02 판

P-500 바잘트
П-500 Вазвльт
P-500 bazalt sketch.svg
[1]
미사일 정보
종류 대함 순항미사일
운영 러시아
엔진 램제트 엔진
로켓 부스터(초기 가속용)
속도 음속 대비 2~4배
유도 중간:관성유도,위성 항법유도(GLONAS)
종말:능동/수동 레이더
길이 m
m
무게 kg

P-500 바잘트《П-500 Вазвльт》소련러시아대함 미사일이다.

항공모함과 같은 대형 주력함을 격침시키기 위한 대형 초음속 순항미사일로 키예프급과 모스크바급처럼 순양함급 이상 함급에서 운용되었다.

이름인 바잘트는 러시아어로 현무암을 의미하며 나토명은 SS-N-12 샌드박스이다.

개발

설계 및 성능

소련의 대 수상 작전교리는 고위력 대함 미사일의 연속적인 파상 공격으로 적 수상세력의 방공망을 뚫고 항공모함과 같은 주력함을 무력화 하는데 있다.

그래서 소련의 대함미사일들은 일격으로도 대형함들에게 큰 피해를 줄수 있도록 대형 탄두를 탑재함과 동시에 방공망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하고자 음속을 넘나드는 고속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바잘트의 기체는 필연적으로 대형화 되어 10미터급 전장에 700에서 1톤의 대형 탄두를 탑재하여 거의 소형 전투기 크기에 달하는 거구를 갖게 되었다.

여기에 방공망을 돌파하기 위한 고속 비행 성능을 위하여 램제트 엔진을 추진체계로 음속의 2.5배에 달하는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며 고고도 비행 및 종말 단계의 급하강(하이 다이브) 시에는 위치 에너지까지 더해진다.

일단 발사된 바잘트는 후미에 장착된 로켓 부스터로 발사관을 떠나 가속하며 이후 램제트를 가동시켜 고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목표를 향해 순항하거나 노출을 줄이고자 수면에서 50미터 고도로 비행한다. 이때 바잘트는 최대 550에서 600킬로미터의 거리를 초음속으로 비행할수 있고 데이터 링크와 자체 프로그레밍을 편대를 이루게 된다.

보통 8발씩 한 편대를 이루는 바잘트 무리는 관성 유도와 대잠 초계기 등 지원 세력에 의한 반능동 레이더 유도로 종말단계 진입때까시 유도되며 이들 중 한기가 고고도로 비행하며 반능동 유도를 수신, 편대에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나머지는 고도 50미터 아래서 저공 비행을 한다.

목표에 도달하면 고공으로 솓구쳤다 그대로 목표를 내리꽃히는(하이 다이브) 방식의 종말단계로 전환해 적 함정을 타격하며 이때 마하 2~4의 속도에서 나오는 운동에너지와 1톤의 고중량 탄두는 1만톤급 함정이라도 단번에 격침시킬수 있는 위력을 발휘한다.

여기서는 거대한 항공모함도 예외는 아니라서 비록 한 두발 정도는 버티겠으나 워낙 그 위력이 강력한지라 단 한발이라도 피격된다면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순항 시에는 관성유도로 유도가 되며 이 순항 시에는 고도를 높혀 비행하고 목표에 근접했을 시 고도를 낮추어 자체 탐색레이더를 이용한 능동유도로 전환해 적함이나 목표물을 타격한다. 바잘트의 정확성은 그리 높은편은 아니고 긴 사거리를 비행하는 도중 항공기의 중간유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있다.

다만 바잘트의 위력은 현 시점에 와선 과장된 감이 없잖아 있는데 크기가 커 더 빨리 포착되고 회피기동도 없이 오직 직선 및 급강하 기동만 하기 때문에 현대의 함대 방공망 수준으론 쉽게 궤적을 추적해 요격할수 있다. 더군다나 이지스 체계와 에이파 체계 등 신형 해상 방공체계는 소련식 파상공격이 더는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그 속도와 중량,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위력은 지금도 어떤 함정이든 일격 대파가 가능하며 여전히 대응 시간이 제한적이고 격추하여도 덩치 탓에 근거리에선 파편이 완파되지 않고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효한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운용

1976년부터 실전배치가 이루어졌고 1980년대 들어서 개량형인 P-1000 불칸으로 교체가 시작된다.

거의 소형 전투기 크기인 체급 때문에 운용 가능한 함정 수는 극히 제한되어 순양함급 이상 함정들에서나 정상 운용이 되었고 모스크바급 순양함과 키예프급 항공모함에 배치되었다.

아직 러시아 해군에서 기함 자리를 맡고 있는 모스크바급 순양함이 12발을 탑재하고 있으며 태평양 함대의 바랴그와 흑해 함대의 모스크바는 개장 시 불칸으로 개량된 것으로 보이며 북방 함대의 마샬 우스티노프는 미지수이다.

운용 함정

키예프급 항공모함

과거


모스크바급 순양함

현재

파생형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