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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는 창모의 음반 Boyhood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2019년 11월 29일 공개되었다.
개요
Boyhood에 수록된 곡으로, 대한민국에서 2010년대 후반 가장 성공한 힙합 곡 중 하나가 되었다.
가사랑 뮤직비디오는 얼핏 보면 그냥 "나 섹시한 누나들 끼고 술도 마시고 유명하고 짱 잘살지"라고 말하는 것 밖에 보이지 않지만, 이전 곡 〈빌었어〉에서는 한 소년이 하느님에게 미래를 달라고 비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바로 이 다음곡이 이것이다. 근데 내용이 악마에게 가서 소원을 빌라는 노트를 보고 소원을 빌어 대단한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이다. 가사 내에서도 꿈이나 환상이라고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계약했는지 알 수 없지만, 〈빌었어〉의 가사와 이 노래의 중간 가사를 보면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 이후로 음반의 분위기는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는데 가면 갈수록 어두워지며, 상황이 심각해진다. 한 마디로 이 노래만 들어봐서는 안 되고 모든 트랙을 들어봐야 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음반이었다는 것.
창모의 다른 음악의 가사들과 같이 창모 자신의 인생사나 창모와 가까운 요소들이 가사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 노래에는 특히나 예수, 악마와의 계약 등의 기독교적 요소가 특히 많이 등장하는데 성경의 내용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공식 뮤직비디오
가사와 함께 있는 영상
가사
(Yeah ha)
(Yeah ha)[1]
모두 그에게 말해 또 왔네 (새꺄 Whut?)
죽지 않고 왔다 이렇게 (새꺄 뭐?)
Snacky chan의 라인을 빌릴래
했어 예수처럼 이렇게 부활을
031 팔 안쪽의 Tatt (freaky woah)
어젠 시장님이 만나재 (Motown)
어수룩해 엄마 속에 걱정
한 톤만큼 쌓고 스물한살에 독립했던 얘는
여섯이 되었고
발견했지 우연히 5년 전의 노트
정말 스타 되고 싶어?
그럴려면 가서 만나면 돼 악마[2]
노트를 덮고
거울에 비춰진 남자를 보니 wow
(저 손목이 너무 부러워)
(저 금 Daydate rollie 넘을걸 천백은 더)[3]
전국 사람들이 외치네
저 괴물체는 뭘까?
Meteor
거대 Meteor
난 네게 처박힐 Meteor야
별빛이 내려오지
마구 내려오지
경고
경고
그래도 처박힐 Meteor야
Motown의 1번 노랠 기억해 니들?
뭐였지? 뭐였나? 음 음?
I'm the man in the mirror
그러니 Light me up
1절의 그 별이 2절의 그 별이
그래 모두 나였지 실화가 된 동화이지
힘들 때면 홀로 쓴 노래를 불러
환상들을 보던 성냥팔이 소년이였던 나날들이
365 24 730[4] 24에 7
1095[5] 아 그만 세자 1400이 되니 Oh[6]
그 애랑도 하고 돔 페리뇽이 만든
숙취 땜에 넋을 놓은 나를 향해
몇천 명이 와 해[7]
본 적은 없지만
때론 어떤 존재가 내 인생을 왔다 간 듯해
그냥 그런 느낌이 들지
상관없어 환상이던 현실이던지
Hands up (high)
전국 사람들이 외치네
저 괴물체는 뭘까?
Meteor
거대 Meteor
난 네게 처박힐 Meteor야
별빛이 내려오지
마구 내려오지
경고
경고
그래도 처박힐 Meteor야
여- 여- 영원히
약속해 영원하기로
어둠 가득한 저 뒤로
돌려보내지 말아요 (제발 제발)
여- 여- 영원히
난 영원할 거라 믿어
흥분으로 가득차
이 도시에 나 외칠 거야
"드디어 내가 여 왔다"
각주
- ↑ "Yeah ha"가 총 12번 나온다.
- ↑ 쇼미더머니에서 나왔던 스내키 챈은 가사에 예수를 자주 넣곤 했는데,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자신의 이미지를 악마로 만들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 ↑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도 가난하게 입고 있는 창모가 거울 속에서 잘 살고 있는 창모를 바라보고 신기하다는 듯이 쭉 쳐다본다.
- ↑ 730일, 즉 2년을 뜻한다.
- ↑ 730과 비슷하게 1095일, 즉 3년을 뜻한다.
- ↑ '1400'에 대한 의견은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양하다. 이때까지의 가사 규칙을 보면 4년은 1460일이지만 60일이 빠졌다. 둘째로 창모는 자신에 대한 요소들을 가사에 주로 집어넣곤 했는데 인천 버스 1400을 나타내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가난했던 시절의 창모가 자주 타고 다니던 버스였다는 뜻.
-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악마가 만든 꿈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전 가사에서 악마를 만나라고 하고 그 이후에 돈과 명예를 얻었기 때문. 진짜 연예인이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인기고 뭐고 다 뜯기고 하차하고 제명당하기 완전 좋다. 이런 예시 중 하나가 버닝썬 게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