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92 탄약운반장갑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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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92는 최대 90발의 탄약을 적재할 수 있으며, 추가로 3발의 M712 지능형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다. 컨베이어 벨트의 경우 유압식을 사용하며, A1 개수사업에서 속도를 약간 높이긴 했으나 도수운반에 비해 이점이 적어 A2 개수사업에서 아예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장약 적재공간을 늘렸다.
M992는 최대 90발의 탄약을 적재할 수 있으며, 추가로 3발의 M712 지능형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다. 후방 출입문을 통해 승무원 승하차 및 탄약 적재·보급이 모두 이뤄진다. 따라서 전술기동시 자주포와 등을 맞대는 게 기본 사항이다. 컨베이어 벨트의 경우 유압식을 사용하며, A1 개수사업에서 속도를 약간 높이긴 했으나 도수운반에 비해 이점이 적어 A2 개수사업에서 아예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장약 적재공간을 늘렸다.


A2로 개수하면서 상하로 열리던 문을 좌우로 열리도록 개선했으며, A3는 M109A7의 차체를 사용하여 야전부대의 정비성을 높였다. A2까지는 차체 상부가 동글동글 한데, A3는 [[K77]]처럼 각진 것이 특징이다.
A2로 개수하면서 상하로 열리던 문을 좌우로 열리도록 개선했으며, A3는 M109A7의 차체를 사용하여 야전부대의 정비성을 높였다. A2까지는 차체 상부가 동글동글 한데, A3는 [[K77]]처럼 각진 것이 특징이다.

2021년 1월 31일 (일) 15:23 판

{{{무기이름}}}
M109A7 - 200916-A-BT735-939.jpg
무기 정보
종류 장갑차
길이 6.6 m
3.1 m
높이 3.4 m

M992 탄약운반장갑차(M992 FAASV[1])는 미군의 탄약수송용 장갑차이다.

개요

미군은 궤도형 수송차량으로 M548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M548은 화물창에 장갑을 두르지 않은 차량이어서 피격시 적재물의 피폭 우려가 큰 차량이었다. 그래서 M109의 차대를 활용해 지붕을 높게 만들어 탄약운반장갑차를 만들었다.

한국군도 M109A2를 면허생산(K55)하면서 파생형으로 M992를 면허생산한 K66을 만들고자 했으나, M992의 전술상 이점이 크지 않아 본 계획은 중단되었고 대신 미군의 크루세이더 계획을 쫓아 K10 탄약보급장갑차로 바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K55A1이 대두되면서 K66과 K10을 적당히 섞은 K56 탄약보급장갑차로 이어진다.

탄약운반장갑차

M992는 최대 90발의 탄약을 적재할 수 있으며, 추가로 3발의 M712 지능형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다. 후방 출입문을 통해 승무원 승하차 및 탄약 적재·보급이 모두 이뤄진다. 따라서 전술기동시 자주포와 등을 맞대는 게 기본 사항이다. 컨베이어 벨트의 경우 유압식을 사용하며, A1 개수사업에서 속도를 약간 높이긴 했으나 도수운반에 비해 이점이 적어 A2 개수사업에서 아예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장약 적재공간을 늘렸다.

A2로 개수하면서 상하로 열리던 문을 좌우로 열리도록 개선했으며, A3는 M109A7의 차체를 사용하여 야전부대의 정비성을 높였다. A2까지는 차체 상부가 동글동글 한데, A3는 K77처럼 각진 것이 특징이다.

사격지휘장갑차

2010년대 M992A3가 보급되면서 일선 부대에서는 M992A2가 도태되기 시작했는 데, 마침 M109 PIM 사업으로 자주포의 작전반경이 넓어지면서 사격지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사격지휘장갑차는 M113을 기반으로 한 장갑차(M1068)이어서 작고 비좁을 뿐만 아니라 NBC 대응 능력이 전무했고 낡아서 가용율도 바닥을 기던 상태였다. 그래서 A3 보급으로 도태된 A2의 실내를 개수하여 사격지휘장갑차(FDCV)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2]

같이 보기

각주

  1. Field Artillery Ammunition Support Vehicle
  2. Matthew Spearman, <Converting the M992A2 into an FDC platform>, Fires July-Aug 2019, pp.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