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737: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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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도입국인 터키는 4대를 2011년까지 받아 전력화할 계획이었지만 호주 때와 비슷하게 연기되면서 2015년까지 주문한 물랑을 수령하였다.
두번째 도입국인 터키는 4대를 2011년까지 받아 전력화할 계획이었지만 호주 때와 비슷하게 연기되면서 2015년까지 주문한 물랑을 수령하였다.
===E-737 피스아이===
===실전===
===실전===
===E-737 피스아이===
2016년 북한 미사일 발사를 우리 공군의 피스아이가 최초로 탐지하였다.
 
2020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에서 터키군의 E-737이 아제르바이잔 공군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성능==
==성능==
E-737의 레이더는 AWACS로 대표되는 접시 모양의 회전식 레이더와는 달리 모자 모양의(톱헤드) MESA 고정형 레이더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E-737의 레이더는 AWACS로 대표되는 접시 모양의 회전식 레이더와는 달리 모자 모양의(톱헤드) MESA 고정형 레이더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번 스캔할 때 회전을 해야 하는 기존 조기경보기의 레이더는 약10초의 갱신 시간이 필요하지만 MESA 레이더의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 빔 조사가 가능해 실시간 갱신이 이루어지며 추적시에도 빔을 분할해 여러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한다.
한번 스캔할 때 회전을 해야 하는 기존 조기경보기의 레이더는 약10초의 갱신 시간이 필요하지만 MESA 레이더의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 빔 조사가 가능해 실시간 갱신이 이루어지며 추적시에도 빔을 분할해 여러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한다.
평시 탐지거리는 400~450km로, 800km를 넘어가는 E-767이나 E-3보다 좁은 편이긴 하지만, 음영 구역이 나타나는 회전식 레이더보다 지속 탐색기능에서 우위에 있고 집중 탐색모드에선 700km대 까지 증가할 수 있다.<ref>물론 위 기종들도 같은 상황에선 900km에 가깝게 증가되며 30도로 탐지각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ref>
때문에 음영 구역이 나타나는 E-3, E-767의 회전식 레이더보다 탐지 범위는 작아도 갱신률 및 추적능력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360도 전 사방을 감시 가능하며 전방위 탐색 모드시에는 최대 480km의 범위를 탐지할 수 있다.
360도 전 사방을 감시 가능하며 평시 탐지거리는 400~450km로, 전방위 탐색모드 시에는 최대 480km의 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한편, 집중 탐색모드로 전환할 경우 탐지각은 30도로 제한되나 탐색 범위는 740km에 달할 정도로 확장된다고 한다.<ref>E-767 평시 탐색범위 약 800km.</ref>
대신 집중탐색모드로 전환할 경우 탐지각은 30도로 제한되나 탐색 범위는 740km에 달할 정도로 확장된다고 한다.
==운용 국가==
==운용 국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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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조기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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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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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 18:54 판

{{{무기이름}}}
공중조기경보통제기 (7445565660).jpg
무기 정보
종류 조기경보통제기
길이 33.6m
35.8m
높이 12.5m

E-737 AEW&C은 보잉에서 제작된 조기경보통제기다.

민항기인 보잉 737-700 여객기를 기반으로 하는 중형급 조기경보통제기로, 미군은 운용하지 않으나 우리 대한민국호주를 비롯한 4개의 주요 우방국에서 도입하였다.

개발

운용

각 국의 도입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한 것은 호주였다. 1997년 4대를 계약한 호주 공군은 2006년에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AEW & C가 목표 성능을 충족시키지 못해 난항을 겪음에 따라 연기되었다. 결국 2012년까지 도입을 완료하고 2015년에 전력화 선언을 하게 되면서 호주군 E-737은 E-7A 웨지테일이란 명칭을 부여받았다.

두번째 도입국인 터키는 4대를 2011년까지 받아 전력화할 계획이었지만 호주 때와 비슷하게 연기되면서 2015년까지 주문한 물랑을 수령하였다.

E-737 피스아이

실전

2016년 북한 미사일 발사를 우리 공군의 피스아이가 최초로 탐지하였다.

2020년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에서 터키군의 E-737이 아제르바이잔 공군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성능

E-737의 레이더는 AWACS로 대표되는 접시 모양의 회전식 레이더와는 달리 모자 모양의(톱헤드) MESA 고정형 레이더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번 스캔할 때 회전을 해야 하는 기존 조기경보기의 레이더는 약10초의 갱신 시간이 필요하지만 MESA 레이더의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지속 빔 조사가 가능해 실시간 갱신이 이루어지며 추적시에도 빔을 분할해 여러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한다. 때문에 음영 구역이 나타나는 E-3, E-767의 회전식 레이더보다 탐지 범위는 작아도 갱신률 및 추적능력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360도 전 사방을 감시 가능하며 평시 탐지거리는 400~450km로, 전방위 탐색모드 시에는 최대 480km의 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한편, 집중 탐색모드로 전환할 경우 탐지각은 30도로 제한되나 탐색 범위는 740km에 달할 정도로 확장된다고 한다.[1]

운용 국가

각주

  1. E-767 평시 탐색범위 약 8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