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kewalk by BandLab

222.107.98.14 (토론)님의 2017년 4월 7일 (금) 17:34 판 (→‎특징)


개요

SONAR는 악기 회사인 깁슨의 자회사 Cakewalk 사에서 개발한 DAW 소프트웨어이다.

SONAR는 MS-DOS 시절 미디 시퀀서 Cakewalk에서 출발했다. 이후 Windows로 플랫폼을 옮기고 디지털 오디오 편집 기능을 추가해 오늘날의 SONAR가 되었다. SONAR X3까지는 온/오프라인에서 패키지 형식으로만 판매하다가 깁슨에 인수된 이후 패키지로 한 번에 구매하거나 어도비 CC처럼 패키지 방식이 아닌 매달 결제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번 구입하면 마이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된다. 세 가지 버전으로 판매가 되는데, PLATINUM - PRODUCER -ARTIST 버전이다. PLATINUM 버전의 경우 자잘한 업데이트가 누적되다 보니 초기 버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소나의 구입방식은 오프라인 패키지, Cakewalk사에서 직접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구입 후 다운로드, 스팀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팀에서 가장 빈번하게 할인이 이루어지며 타이밍만 잘 맞추면 77만원짜리 PLATINUM버전을 75%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포함된 플러그인 값도 안나올정도.

특징

SONAR는 다른 상업용 DAW와 달리 플러그 인과 프리셋의 가짓수 정도만 빼면 소프트웨어의 버전별 제약이 하나도 없다. 가장 저렴한 버전으로도 제공되는 모든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64 bit double precision 오디오 엔진 : 모든 버전에서 지원한다. 믹스 버스와 이펙터가 많아질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미묘한 기본 트랙 프리셋 : 기본 제공되는 트랙 프리셋이 경쟁사의 DAW보다 적다. 물론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으나 다른 상업용 DAW와 비교하면 아쉽다. 새로 만들기는 쉬운 편이고, 마이너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이것저것 추가된 게 많아서 큰 문제는 아니다.

기본 플러그 인과 소프트웨어 : PLATINUM 버전은 쓸만한 가상악기와 믹싱/마스터링 VST가 다수 포함되어있으나, ARTIST 버전과 PRODUCER 버전은 조금 미묘한 편이다. 다른 DAW소프트웨어와 달리 포함된 플러그인이 자사의 플러그인 뿐만 아니라. 상용 프로그램이 꽤나 번들로 들어가있다. 이전 모기업이었던 Roland사의 플러그인과, Nomad Factory사의 blue tube 플러그인. Overloud사의 기타앰프와 컨벌루션 리버브, Xlnaudio사의 Addictive drums 2, AAS사의 피지컬 모델링 악기들, 4front사의 피지컬 모델링 피아노등등이 풀버전/라이트버전으로 포함되어있어서 할인만 잘 받으면 돈 값은 한다.

강력한 내장 사운드의 지원 : 그 어떤 경쟁DAW보다 안정적이고 낮은 레이턴시로 WASAPI를 지원한다. Asio4all을 통하지 않고도 10ms 미만으로 레이턴시를 줄일 수 있다. 출력품질도 매우 훌륭하다.

강력하고 충실한 미디 편집 : 이벤트 편집을 통한 에디팅부터 FL 스튜디오 같은 스탭 시퀀서를 이용한 루프 패턴 만들기까지 사용자의 편의에 맞추어서 작업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 : 자사의 쇼핑몰에서 저렴한 소프트웨어를 구입후 등록을 하면 SONAR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수있다. 또 스팀 (플랫폼)에 입점했기 때문에 할인 시기만 잘 맞춘다면 경쟁DAW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16년 6월 2일부로 PLATINUM버전 한정으로 평생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이제 소나도 FL 스튜디오처럼 버전이 계속 올라가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까지 Pay One-time 가격으로 평생 업데이트 버전을 구입할 수 있었으나, 2017년 부터 평생 업데이트가 에디션이 판매중단되었다.

그간 소나는 오직 Windows기반 DAW라는 유일무이한 계보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 6월 11일 OS X 알파버전을 발표했다. 정식버전은 아니지만, 반응이 매우 좋았던 모양. 디지탈 음악 제작자 사이에서  Windows와 Mac은  거의 균등한 사용률을 가진 OS이기 때문에 절반의 시장을 더 얻을 수 있게되었다.  2017년 내에 정식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스피드 컴핑, 믹스리콜, ARA 같은 기능을 통해서 보컬의 pitch correction이나 드럼 패턴등등을 빠르고 쉽게 프로듀싱 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

90년대에는 그야말로 넘사벽. 미디 시퀀서라고 하면 케이크 워크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선 Cubase가 VST를 무기로 슬슬 점유율을 올리더니 2016년 현재는 쓰는 사람만 쓰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후발주자이자 기능상 하위에 위치한 FL 스튜디오보다 인지도는 더 떨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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