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kewalk by BandLab

Cakewalk by BandLab[1]
소프트웨어 정보
개발 케이크워크
종류 DAW
최신버전 2021.01
언어 다국어
운영체제 윈도우
작성언어 C++
라이선스 무료 배포[2]
웹사이트 Cakewalk by BandLab 공식 웹사이트

Cakewalk by BandLab싱가포르 BandLab Technology 사의 무료 DAW 소프트웨어이다. 1987년 깁슨의 자회사인 Cakewalk 사에서 Cakewalk SONAR라는 이름으로 개발하여, 이후 BandLab에 인수되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SONAR는 MS-DOS 시절 미디 시퀀서 Cakewalk에서 출발했다. 이후 Windows로 플랫폼을 옮기고 디지털 오디오 편집 기능을 추가해 오늘날의 SONAR가 되었다. SONAR X3까지는 온/오프라인에서 패키지 형식으로만 판매하다가 깁슨에 인수된 이후 패키지로 한 번에 구매하거나 어도비 CC처럼 패키지 방식이 아닌 매달 결제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번 구입하면 마이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된다. 세 가지 버전으로 판매가 되는데, PLATINUM - PRODUCER -ARTIST 버전이다. PLATINUM 버전의 경우 자잘한 업데이트가 누적되다 보니 초기 버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소나의 구입방식은 오프라인 패키지, Cakewalk사에서 직접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구입 후 다운로드, 스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팀에서 가장 빈번하게 할인이 이루어지며 타이밍만 잘 맞추면 77만원짜리 PLATINUM버전을 75%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포함된 플러그인 값도 안나올정도.

특징[편집 | 원본 편집]

SONAR는 다른 상업용 DAW와 달리 플러그 인과 프리셋의 가짓수 정도만 빼면 소프트웨어의 버전별 제약이 하나도 없다. 가장 저렴한 버전으로도 제공되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소나가 현행 연간 사용권으로 전환된 2년 동안의 성능개선, 기능추가가 지난 X1~X3까지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아졌다.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매달 진행되는 패치로 버그는 줄어들고 안정성은 어마어마하게 개선되었다. 추가되는 기능들도 현세대 다른 DAW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현대화되었고, 기존의 장점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최신의 기술들을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의 지원으로 맥 수준의 입력장치 지원이 가능하다. XBOX 컨트롤러도 미디 입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사실 X3까지는 서드 파티 플러그인 이외의 특출난 장점이 없는 소프트웨어였으나 지금은 누구에게나 한번 사용해보라 권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DAW소프트웨어이다

  • 64 bit double precision 오디오 엔진 : 모든 버전에서 지원한다. 믹스 버스와 이펙터가 많아질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 미묘한 기본 트랙 프리셋 : 기본 제공되는 트랙 프리셋이 경쟁사의 DAW보다 적다. 물론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으나 다른 상업용 DAW와 비교하면 아쉽다. 새로 만들기는 쉬운 편이고, 마이너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이것저것 추가된 게 많아서 큰 문제는 아니다. 특출할 만한 기능은 가상 악기 플러그인의 주요 파라미터를 놉으로 만들어서 미리 지정한 입력장치와 연동시킨 후 트랙 프리셋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토메이션이나 미디데이터의 제어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나 XBOX 컨트롤러를 미디 입력 장치로 사용 할 수 있어서 트리거나 좌/우 스틱을 잘 사용하면 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 기본 플러그 인과 소프트웨어 : PLATINUM 버전은 쓸만한 가상악기와 믹싱/마스터링 VST가 다수 포함되어있으나, ARTIST 버전과 PRODUCER 버전은 조금 미묘한 편이다. 다른 DAW소프트웨어와 달리 포함된 플러그인이 자사의 플러그인 뿐만 아니라. 상용 프로그램이 꽤나 번들로 들어가있다. 이전 모기업이었던 Roland사의 플러그인과, Nomad Factory사의 blue tube 플러그인. Overloud사의 기타앰프와 컨벌루션 리버브, Xlnaudio사의 Addictive drums 2, AAS사의 피지컬 모델링 악기들, 4front사의 피지컬 모델링 피아노등등이 풀버전/라이트버전으로 포함되어있어서 할인만 잘 받으면 돈 값은 한다.
  • 강력한 내장 사운드의 지원 : 그 어떤 경쟁DAW보다 안정적이고 낮은 레이턴시로 WASAPI를 지원한다. Asio4all을 통하지 않고도 10ms 미만으로 레이턴시를 줄일 수 있다. 출력품질도 매우 훌륭하다. 2016년 11월 부터 WASAPI 공유모드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현재 유일하게 WASAPI공유모드를 지원하는 DAW이다.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로도 3ms~10ms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 강력하고 충실한 미디 편집 : 이벤트 편집을 통한 에디팅부터 FL 스튜디오 같은 스탭 시퀀서를 이용한 루프 패턴 만들기까지 사용자의 편의에 맞추어서 작업이 가능하다.
  • 매우 강력한 멀티스레딩 지원(플래티넘 버전 한정) : 기존 소나의 멀티스레딩 성능도 좋았지만, 플래티넘 버전 한정으로 더 좋아졌다. 모든 스레드에 균등하게 부하를 가해서 특정 코어에 부하가 쏠리면 10ms 이하의 낮은 레이턴시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던 드롭아웃 현상이 사라졌다. 4코어 이상부터 효과가 있으며, 스레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효과를 가진다. 플러그인을 적게 쓰든 많이 쓰든 모든 스레드에 균등한 분배가 이루어진다.
  • 저렴한 가격 : 자사의 쇼핑몰에서 저렴한 소프트웨어를 구입후 등록을 하면 SONAR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스팀에 입점했기 때문에 할인 시기만 잘 맞춘다면 경쟁 DAW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2016년 6월 2일부로 PLATINUM버전 한정으로 평생 업데이트가 지원되었었다. 소나도 FL 스튜디오처럼 버전이 계속 올라가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12월 까지 Pay One-time 가격으로 평생 업데이트 버전을 구입할 수 있었으나, 2017년 부터 평생 업데이트 에디션이 판매중단되었다.
  • 그간 소나는 오직 Windows기반 DAW라는 유일무이한 계보를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 6월 11일 macOS 알파버전을 발표했다. 정식버전은 아니지만, 반응이 매우 좋았던 모양. 그러나 2017년 4월 19일 공식적으로 개발 포기를 선언했다. [1] 이 링크를 통해 알파버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근 windows용 소나의 개발방향과 매칭되지 않는게 가장 큰 이유인듯 하다.

단종 및 재개발, 무료 배포[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11월 깁슨이 케이크워크 소나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2018년 4월 4일, 다시 돌아왔다.

뮤직 비즈니스 기업 밴드랩 테크놀로지가 Cakewalk Inc의 자산을 깁슨에게서 모두 인수하였다. 그리고 'Cakewalk by BandLab'이라는 이름으로 케이크워크 소나 홈 스튜디오를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프로그램의 코어는 플래티넘 에디션과 동일하다. 기능 제한이 있는 쉐어웨어 따위가 아니다. 일부 프리미엄 플러그인만 빠졌을 뿐 이외에는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 밴드랩 어시스턴트라는 전용 매니저를 통하여 정식 라이트 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소나에서 쓰던 모든 플러그인은 새로운 케이크워크에서도 쓸 수 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편집 | 원본 편집]

90년대에는 그야말로 넘사벽. 미디 시퀀서라고 하면 케이크 워크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선 Cubase가 VST를 무기로 슬슬 점유율을 올리더니 2016년 현재는 쓰는 사람만 쓰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후발주자이자 기능상 하위에 위치한 FL 스튜디오보다 인지도는 더 떨어질 정도.

그래도 2018년 밴드랩에 인수된 뒤 무료로 공개되며 무료 DAW로서는 어느 정도 입지가 생겼다.

바깥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인수 이전에는 케이크워크 소나(Cakewalk SONAR)
  2. BandLab 인수 이후 무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