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64 아파치

AH-64 Apache

세계 최강의 공격 헬리콥터

AH-64 아파치 는 M1 에이브럼스 전차 등과 함께 서방권 육군의 상징같은는 존재이며, 미 육군과 몇몇 서방권 국가의 공격헬기로서 현존하는 최강의 공격헬기중 하나이다. AH-1 코브라의 후계 기종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상군에겐 저승사자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전차 킬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기종의 이름인 아파치의 유래는 미국 원주민 부족의 이름인 아파치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서 개발된 군용 헬리콥터에 미주 원주민의 이름을 붙이는 관습에 따른 것이다.

최다 보유국인 미국을 포함해 대만,일본 등의 동맹국에 수출되어 서방권의 주력 공격헬기이며 우리나라도 36대를 도입했다.

개발

기존의 공격헬기였던, AH-1 코브라 헬기의 후속기종으로,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개발사는 맥도널 더글러스다.

성능

대 지상공격능력이 뛰어난 공격헬기로서, 서방권 국가의 육군에선 대 기갑 전력 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고성능 전자장비와 강력한 순간화력, 그리고 튼튼한 방어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헬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아파치의 대표적인 무장은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16발과 장전수 1200발의 M230 30미리 체인건이 있다. 무유도 연장 로켓인 히드라 FFAR 도 주요 무장에 속한다. 이 외에도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과 공대공용 스팅어,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달기도 하지만, 아파치가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아니다. AGM-114 헬파이어에 대해선 위 문서를 확인하시고, 고정 무장인 M230 체인건에 대해 얘기 하자면 이놈은 30미리 기관포로, 분당 600발 사격이 가능한 무장이다. 대 기갑 전력으로도 사용하지만, 지금이 2차대전 때도 아니여서 경장갑을 갖춘 상대에게만 사용하는 편이며, 주로 대인용 무장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탄 내에는 작약이 충전되어 있어서 탄의 폭발력으로 인마를 제압하는데 사용된다. 이 기관포는 형식에 따라선, 승무원의 헤드 업 디스플레이로, 승무원의 시선을 따라 자동조준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고성능 전자장비는 아파치의 공격력을 보다 향상시키는 요소이다. 특히 롱보우 레이더를 장착한 아파치의 경우 10km 이상의 탐지거리를 가지며, 무슨 이지스함마냥 1000개의 표적을 동시추적해 120여개의 위협표적을 선별해 16개의 목표와 동시교전 능력이 가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