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메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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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9.11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장소로 9.11 기념물과 9.11 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180 Greenwich Street New York, NY 10007에 위치해있다.

  • 9.11 기념물은 매일 개장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당일 오후 9시까지이다.
  • 9.11 박물관은 일요일 - 목요일엔 오전 9시에 개장해 당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금요일 - 토요일엔 오전 9시에 개장해 당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기념물

생존자 나무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한 나무가 유명하다. 생존자 나무라 불리우는 나무로 사고 이후 회복 과정을 거쳐 9.11 메모리얼로 다시 옮겨 심어졌다. 나무의 종은 콩배나무이다.

SurvivorTree2001.jpg

2001년 10월 사고복구현장에서 촬영한 생존자 나무의 모습.

9.11의 혼을 기린다는 이유로 현재 생존자 나무 교배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박물관

박물관 기념품점

가성비가 매우 창렬하므로 기념품을 구매한다기 보다는 박물관에 기부를 해 소소한 사은품을 받아간다는 생각을 가지는것이 좋다. 9.11 테러의 위상이 미국에서 어느 위치에 서있는가를 생각하면, 기념품점에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자극시키는 국가주의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기념품이 많은걸 보고도 크게 놀라지 않을것이다.

United We Stand.PNG

위 사진에 나와있는 작은 담요 하나의 가격이 무려 225 미국달러나 한다. 'Faribault Woolen Mill Company'에서 제작한 담요로 이 회사는 미국 내전(남북전쟁) 때부터 질좋은 군용물자를 제작해 공급해오던 회사였으며 현재 미국에서 유일하게 국산 모직물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미국의 자칭 애국자들이면 기념품점에서 바로 225달러를 지르고 후회하는 일이 아마 없을것이다.

미국관광을 갔는데 성조기가 그려진 기념품이나 재킷을 사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래서 다른 기념품을 사고자 한다면 다음을 적극 권한다. 'Here Is New York'이라는 이름의 사진첩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에 전시회장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미공개 사진들이 들어있는 사진첩으로 수천장의 사진이 포함되어있다. 5천장 넘는 사진들 중 3천장 가까이는 기증받은 것이다. 이 사진들을 디지털 스캔해 사진첩으로 인쇄한 것. 49.95 미국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나 할인할 때엔 19.95 미국달러에 살 수 있다. 할인할 때를 잘 노려보자.

HERE IS NEW YORK.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