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개요

5세대 이동통신 및 그 기술을 말한다. 이전인 4세대 이동통신까지는 다양한 기술이 경쟁했기 때문에 4G라는 단어에 다양한 기술들이(LTE-A, 와이브로 등) 포함되었으나 5G에 와서는 3GPP가 주도하는 5G NR만이 남았기 때문에 5G로 불리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MT-2020 규격을 충족해야 한다.

역사

규격

코어 네트워크(CN)

코어 네트워크는 기지국 뒤에 있는 말 그대로 핵심망을 의미한다. 5G에서 붙인 이름은 5GC이다.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RAN)

쉽게 말해 기지국/단말기 수준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5G에서 붙인 이름은 NG-RAN으로 밴더간 상호접속 및 호환성을 추구한다.

특징

5G는 초고속(eMM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주파대역(mmWave),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다[1].

한국 서비스

2019년 4월 3일 세계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비스는 3.5GHz 대역의 저주파 대역에서만 시작하였으며 mmWave에 속하는 28GHz 고주파 대역은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8GHz 대역 상용화가 지지부진하자 2021년 1월 28GHz 대역 활용을 B2B에서 활용하도록 조건이 완화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축이 늦어져 2022년 12월 결국 LG 유플러스KT에 할당된 주파수가 취소되고 SK 텔레콤에 대한 주파수 할당기간이 축소되었다. 공정위에서 통신 3사의 속도 25배 허위광고 혐의로 과징금 336억을 부과하였으며 3사는 제재에 맞서 행정소송을 검토하였다.[2]

각주

  1. ETRI 5G 사업전략실. 2017. 5G 시대가 온다 : 미래를 사는 기술. 콘텐츠하다.
  2. 공정위 "통신사, 5G 속도 25배 부풀려"…336억 과징금, 한국경제,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