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과문

Nobrainer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3월 11일 (수) 20:16 판

틀:토막글 여러분 죄송합니다만 저 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문을 조롱하는 의미의 속어.

개요

사과의 원칙을 깨고 작성한 사과문으로 숫자 4를 '사' 대신 붙여[1] 4과문이라고 한다. 남을 조롱하거나 사과를 받는 대상을 은근히 비방하는 사과문을 일컬으며 이를 작성하게 되면 '안하느니만도 못 한' 뭇매를 맞는다.

물론 글 뿐만 아니라 언론에 공개되는 윗분들의 사과들도 대부분 4과문으로 받아들여져 화를 재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사과문을 작성할 때에는 본인의 잘 못을 인정하면서도 타인이나 환경의 문제를 끌어오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각주

  1. 모 페이스북 페이지의 활동을 빗대어 '하는 짓이 똑같으면서 뒤에 4만 붙인다고 다른게 되냐' 라는 풍자에서 비롯된 4드립의 한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