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사과의 뜻을 담은 글. 고의든 실수든 잘못을 저지른 사람·단체가 스스로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고, 왜 잘못을 벌어졌는지에 대해 해명하며,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단체 등[1]에 사과하고 그러한 행위가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반성과 다짐이 들어간다. 가장 못 쓰는 글 물론 이렇게 쓰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행동이 없다면 의미는 없다.

공적인 글쓰기에 해당하는 만큼 기본적인 맞춤법을 잘 지켜야 하고, 손글씨로 쓸 경우에는 정자체로 또박또박 써야 뒤탈이 없다.

주요 표현[편집 | 원본 편집]

들어가야 하는 것[편집 | 원본 편집]

  • 발화자는 누구인가
  • 본인이 언제 어디서 무슨 잘못을 어떻게 저질렀는가
  • 그래서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 실제 상황과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는가
  •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가
  • 앞으로 어떻게 이 일을 책임질 것인가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것[편집 | 원본 편집]

주로 변명이나 책임회피성 발언, 물타기, 적반하장인 태도가 여기에 해당된다. 실제로 잘못한 상황에서 이런 것을 사과문에 넣었다가는 화만 더 키울수 있으니 안 넣느니만 못하다.

  • 본의 아니게
  • (상대방의) 오해 - 남탓하는 것 처럼 들리게 된다.
  • 그럴 뜻은 없었지만,
  • 억울합니다.
  • 하지만 저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 됐다, 잊자.
  • 미안하다. 됐지?

예시[편집 | 원본 편집]

잘못된 사과문의 예시[편집 | 원본 편집]

바람직한 사과문의 예시[편집 | 원본 편집]

추가바람바람직한 예시를 찾는 것이 힘든 건 기분 탓이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팝콘을 먹고 있는 제3자는 우선순위에서 제외해야 한다. 관련도가 낮은 사람한테 먼저 사과하면 '지금 누구한테 사과를 하는 건가' 하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2.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방에게 폭언과 '업계에서 매장시켜버리겠다'는 협박을 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