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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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
新しい千年、新しい出会い、新しい出発
New millenium, New encounter, New start
슬로건

21세기 최초의 월드컵이자, 최초의 아시아에서 열린 월드컵이자, 최초의 공동 개최 월드컵이자, 세계를 놀라게 했던 월드컵.

2002년 대한민국일본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FIFA 월드컵 대회이다.

공식로고

엠블럼.

2002 월드컵 하면 생각나는 특유의 예쁜 로고는 영국의 브랜드 전문 디자이너 그룹 에이전시인 인터브랜드에서 1998~1999년 크리스 라이트푸트의 지도 하에 디자인되었다.[1]

로고 디자인의 전반적인 골격인 원 디자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신성시하는 태양을 형상화했고 이는 둥그런 공의 모양과도 일맥상통한다. KOREA와 JAPAN이라는 두 글씨는 동양 특유의 붓글씨 디자인에 현대적인 센스를 가미해 재해석한 글꼴이다. 이 로고를 구성하는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흰색, 황금색 5가지 색상은 한국의 오방색에서 모티브를 땄다. 원 중앙에 있는 한 잘록한 막대기(?)는 월드컵 트로피를 연상시키며, 황금색 선의 형태는 마치 골키퍼가 공을 막기 위해 손을 내뻗는 것을 연상시킨다.

이 디자인이 워낙 예뻤는지 FIFA에서는 이 이후로도 2006 FIFA 월드컵 독일[2],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3]의 로고에도 이 로고를 슬쩍 집어넣는 꼼수를 부렸다(...)

공인구

공인구 "피버노바(FeverNova)".

2002 월드컵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이 특이한 공인구, 피버노바. 이 공인구의 이름의 유래는 "열정(Fever)""신성(Nova)"이란 단어를 조합한 단어로 태양을 상징하는 공이다.

이 월드컵부터 FIFA에서는 지금까지 축구공 디자인의 대명사다시피했던 텔스타탱고 스타일을 깨고, 과감한 대형 무늬와 다양한 색깔을 도입했다. 피버노바의 흰색 바탕에는 한·일 양국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바람개비 형태의 황금색 삼각무늬 4 개가 그려져 있으며, 그 안에는 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상징하는 빠르게 회전하는 빨간색 불꽃무늬와 한일 두 국가의 균등한 발전을 상징하는 카키색 삼각무늬가 겹쳐져 있다. 이 디자인은 여태까지 본 적이 없는 무척 화려한 디자인으로 당시에도 엄청 화제거리였으며 당시 골키퍼들은 이 산만한 디자인 때문에 이걸 걷어내느라 죽을 맛이었다 카더라(...)

기술적으로 발전한 점으로는 1998년월드컵 공인구 트리콜로에 사용됐던 기포강화 플라스틱(Syntactic Foam)을 사용하면서도 미세한 고압력 공기방울을 규칙적 으로 배열, 공의 반발력과 탄력, 회전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혁신적인 장점은 볼의 정확성. 세 겹으로 된 기본 패널로 인해 공의 정확성이 향상돼 선수들이 공 을 보내고자하는 곳에 정확하게 떨어뜨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었다.[4]

마스코트

마스코트 "스페릭스(Spheriks)"

이전의 월드컵에서는 사자, 수탉, 독수리 등 각 국가를 상징할 만한 동물들이 대부분 마스코트였으나 이번 월드컵 때는 듣도보도 못한 외계인(?!). 아트모(Atmo)라는 별의 축구팀의 스페릭스 선수 3인방이 마스코트이다. 스페릭스(The Spheriks)란 반투명체의 빛나는 몸을 지닌 3개의 가상 캐릭터[5]로, 먼저 중앙에 있는 금삐까는 코치를 상징하는 "아토(Ato)"이고 나머지 두 땅꼬마는 선수를 상징하는 "니크(Nik)"와 "캐즈(Kaz)"이다. 아무래도 두 원수지간인 국가에서 공동개최라 어느 쪽을 마스코트로 할지 병림픽이 터질 것 같은게 안봐도 비디오였는지(...) 듣도보도 못한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한듯.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진돗개를 마스코트로 밀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었다.[6]

주제가

경기 일정

추가바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