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Hwangjy9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11일 (화) 12:12 판 (문자열 찾아 바꾸기 - "어있" 문자열을 "어 있" 문자열로)

개요

제6공화국 노태우 정부 시절 지어진 신도시국민의 정부참여정부 당시 지어진 2기 신도시와 구분하여 1기 신도시라 부른다.

특성

1기 신도시의 건설목적은 1980년대 후반 경제 호황기와 맞물려 발생한 서울 지역의 주택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 이 당시 경제가 꽤 호황기였던 관계로 1기 신도시는 2010년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더라도 꽤 도시계획이 잘 되어 있는 축에 속하는 특성이 있으며, 각각의 용지를 용도별로 제대로 구분하여 건설하였으며(공원과 같은 녹지대의 비중이 이전의 신도시들에 비해서 꽤 높은 축에 속한다), 베드타운 + 어느 정도 자급자족이 가능한 수준의 도시를 갖추었다는 특성이 있다. 또한 1기 신도시들은 나름대로 내, 외부 교통망도 충실하게 갖춘 특성이 있다.(물론 교통망의 경우 그 용량을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시망이 되엇지만...) 이는 이후의 신도시(특히 2기 신도시 이후 건설되는 신도시)들이 보여준 난개발의 모습과는 월등히 차별화되는 모습이다.1990년대 초반 신도시의 도시 계획 개념이 2000년대 중후반보다 뛰어날 수 있는지는 미스테리 또한 신도시 건설의 이유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실 수요가 충분히 있는 상황에서 건설을 하다보니 2기 신도시 건설 당시 나타난 투기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덜한 측면이 있다(물론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덕분에 2010년대 부근에 들어선 신도시들 중 일부가 미분양이라는 공포스러운 단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서 1기 신도시들은 건설 당시 그런건 상상도 할 수 없던 시절이었던 것은 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