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9일 (목) 09:19 판 (→‎자유여행)

개요

국내가 아닌 해외를 여행코스로 도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한국어 어법에 맞는 것은 국외여행이지만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해외여행이라고 한다. 물론 나라 밖으로 나가려면 일단 바다를 건너야 하니까... 한국의 경우도 제주도와 같은 도서지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북쪽이 막혀있는 반쯤 섬나라와 같은 꼴이기 때문에 의미상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해외여행의 종류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패키지 투어

업체를 통해 예약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여행하는 상품.

장점

  • 여러 인원과 같이 숙박 및 식사를 하기에 할인혜택을 받는다.
  •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기에 해당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주의할 점에 대해 알기 쉽다. 특히나 모로코의 페소 구도심[1]같이 복잡한 곳으로 갈 때 유용하다.
  • 여행사 중 H관광의 KAL팩이나 H투어같이 등급 높은 호텔을 주로 가게되는 상품을 이용할 경우 정말 안락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2]

단점

  •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기에 본인 몸이 아프다거나 입에 안맞는 음식을 하는 식당으로 갈 경우 꽤나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 생판 못보던 사람들과 최소 1주일간[3]얼굴을 맞대고 있어야 하기에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면 좀 짜증나는 일이 일어난다.
    • 마찬가지로 여러 사람 중 일부 사람들이 병크를 터트리면 나도 골치아파진다. 예를 들어 개인행동을 해서 일행전체의 일정에 차질을 준다거나[4]아니면 일행 중 사망자가 나온다던가[5]선택관광의 경우 일부의 무개념들의 준동으로 선택관광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일이 생긴다.
  • 여행사가 금전적,인프라적으로 부실한 경우 숙소나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예를 들어 숙소의 경우 트리플 베드룸을 신청했는데 트윈룸에 간이침대가 나오는경우도 있고 일정의 경우 원래 약속한 항공편이나 기차편이 취소되고 그 거리를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자유여행

본인이 직접 호텔과 운송수단을 예약하고 떠나는 여행

장점

  • 일정에 얽매이지 않다보니 시간을 굉장히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사실상 자유여행을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단점

  • 식당, 호텔, 항공편을 순수 자신이 끊어야 하다보니 가격이 좀 높다.
  • 여행지정보가 부족할 시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대개 혼자 혹은 최고 4명정도가 다니다 보니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 교통편의 경우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되어서 쉽게 지치게 된다. 이 문제는 일정을 좀 길게 잡고 컨디션 조절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 여행자보험을 들 수 없어서 각종 재해나 상해에 취약하다.

자유여행의 경우 인터넷의 발달로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되지만 그래도 완전히 해결은 되지 않는다. 다만 어느 정도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의 경우 여행사를 통해 숙소와 항공편 정도만 예약을 해 놓고 나머지는 본인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느 바우쳐 방식도 있으니 참고할 것.

비용문제

이것은 패키지 투어나 자유여행이나 지역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다. 북유럽같이 물가 비싼곳은 2주 일정기준, 자유여행으로 가게되면 최소 1천만원 이상 필요하고 패키지는 300~400선이면 충분하다[6].

여행시 주의사항

  • 2010년 이후 많이 퍼진 이야기이지만, 이전에는 공항에서 누군가 짐을 들어달라던가 아니면 짐을 대신 부쳐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어떤 수를 써서도 거부해라. 설사 패키지투어 일행 중 알게 된 사람이라도 정중히 거부하라. 잘못하다간 해당국가나 국내로 돌아와 철창신세 지게된다.(사실 철창신세만 지면 다행이다. 중국같은 경우에는 마약을 아주 엄하게 단속하기 때문에 바로 사형을 때려버리고 집행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각주

  1. 구글도 지도만들기를 포기할 정도로 복잡하다
  2. 이 경우에는 주로 휴양지로 갈 경우에 추천한다.
  3. 남미 같은 경우 최소 3주간
  4. 예를 들어 장거리 이동 시 집합시간을 안 맞춰서 기차나 비행기를 놓쳤다던가...
  5. 간혹 있는 일로 보인다. 이 문서의 최초 작성자가 북유럽 여행시 인솔자에게 들은 얘기이다
  6. 이건 여행사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