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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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특징 ==
4·5월 사이에 자라나면서 [[꽃봉오리]]가 점차 쳐지다가 자주색 [[꽃]]을 피운다. 약 30-40㎝의 길이를 띄며, 외면쪽으로 [[털]]을 가지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독성]]이 있지만 [[약]]으로도 쓰이며, [[뿌리]]를 이용하는 [[민간요법]]도 있음.
4·5월 사이에 자라나면서 [[꽃봉오리]]가 점차 쳐지다가 자주색 [[꽃]]을 피운다. 약 30-40㎝의 길이를 띄며, 외면쪽으로 [[털]]을 가지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독성]]이 있지만 [[약]]으로도 쓰이며, [[뿌리]]를 이용하는 [[민간요법]]도 있음.
== 관련 이야기 ==
=== 설화 ===
할미꽃이란 이름에 얽힌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져 오는데,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다음의 같다.
딸을 출가시킨 할머니가 딸을 만나려 하였지만, 고개를 넘지 못한 채, 재 아래에 사는 딸만 구부정하게 바라보다가 죽은 후 할미꽃이 되었다.
=== 노래 ===
지역마다 노래가 전해지기도 한다.
{{인용문|
뒷동산에 할미꽃은 / 첫정울에 핐건마는 / 늙도젊도 아니해서 / 나디미론 꼬부라졌네 / 이내잎은 따여서로 / 행불고뿔 들맀는데 / 콧마개로 전해주고 / 이내수실 뽑어다가 / 쳐녀비네 쪽도리로 / 전해주고 / 이내뿌리 패여서러 / 정이월 시단풍에 / 약감주로 전해주고 / 이내삘랑 빼여서로 / 하이삼사월 진진해에 / 개와짝지 해서짓고 / 산보가세 유랑가세작가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청리면 민요<ref>[http://gubi.aks.ac.kr/web/VolView1.asp?ur10no=tsu_1784&ur20no=Q_1784_1_05A&dbkind=1&hilight=%ED%95%A0%EB%AF%B8%EA%BD%83&navi=%EA%B2%80%EC%83%89;%ED%95%A0%EB%AF%B8%EA%BD%83%28%EC%A0%9C%EB%AA%A9%29 할미꽃 노래, 한미애, 1981]</ref>}}
== 바깥 링크 ==
* [http://gubi.aks.ac.kr/web/TitleList.asp?search_field=subject&from=simple_search&search=할미꽃 한국 구비문학 대계: 할미꽃]




[[분류:꽃]]
[[분류:꽃]]

2016년 5월 6일 (금) 20:46 판

틀:토막글 틀:한국의 자생식물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

열매가 하얀 머리털을 닮았다고 하여 할미꽃이라 불린다.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하는데 유래는 같다.

특징

4·5월 사이에 자라나면서 꽃봉오리가 점차 쳐지다가 자주색 을 피운다. 약 30-40㎝의 길이를 띄며, 외면쪽으로 을 가지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독성이 있지만 으로도 쓰이며, 뿌리를 이용하는 민간요법도 있음.

관련 이야기

설화

할미꽃이란 이름에 얽힌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져 오는데, 이야기의 큰 줄거리는 다음의 같다.

딸을 출가시킨 할머니가 딸을 만나려 하였지만, 고개를 넘지 못한 채, 재 아래에 사는 딸만 구부정하게 바라보다가 죽은 후 할미꽃이 되었다.

노래

지역마다 노래가 전해지기도 한다.

뒷동산에 할미꽃은 / 첫정울에 핐건마는 / 늙도젊도 아니해서 / 나디미론 꼬부라졌네 / 이내잎은 따여서로 / 행불고뿔 들맀는데 / 콧마개로 전해주고 / 이내수실 뽑어다가 / 쳐녀비네 쪽도리로 / 전해주고 / 이내뿌리 패여서러 / 정이월 시단풍에 / 약감주로 전해주고 / 이내삘랑 빼여서로 / 하이삼사월 진진해에 / 개와짝지 해서짓고 / 산보가세 유랑가세작가

— 경상북도 상주군 청리면 청리면 민요[1]

바깥 링크